글자 크기
화면

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하나님께 대드는 인간의 본성성경신학-

하나님께 대드는 인간의 본성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들어 써 주기를 원하고 있다. 자기를 쓸모 있는 존재라 간주하여 멋진 일에, 하나님 보시기에 의미 있는 일에 핵심 멤버로 등용해 주기를 손꼽아 고대하고 있다. 그런데 만약 하나님께서 자신의 가치를 못 본 척하며 그냥 스쳐 지나가게 되면 사람들은 분노를 폭발하게 된다.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한 이러한 오해는, 성경에 나타나 있는 하나님의 일에 대해서 극도로 무지로 다가서기 때문이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의 중심에서 일하시는 예수님의 이 지상에서의 삶이 인간이 상상한 멋진 영웅적 삶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주님이 아무리 외쳐도 외쳐도 사람들에게 있어 주님은 끝까지 자기들과 어울릴 수 없는 낯선 분으로 받아 드려진다. 지속적으로 그분을 이해하고 반겨 주는 자는 없었다. 특히 예수님을 가까이 따랐던 주위의 제자들에게 있어 주님에 대한 오해는 참으로 심각했다. 예수님께서 마치 자신들을 처음부터 버리시기 위해 제자로 택하신 듯한 감을 그들은 갖고 있었다. 이러한 제자들의 오해는 예수님에게 잘못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이 스스로 정립해 놓은 자칭 '예수의 제자'라는 제자상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다.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미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무엇을 원하느뇨 가로되 이 나의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 구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나의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저희가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가라사대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나의 줄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마 20:20-23) 이 본문에서 흥미로운 대목은, 주의 나라에서 좌 우편에 앉기 위해서 얼마든지 스승이 마시려는 쓴 잔까지 마실 각오가 되어 있다고 장담을 하는 장면이다. 높은 자리에 대한 집요함이 엿보인다. 여기에 대해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 편에 앉는 것은 나의 줄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라고 예수님은 답변하신다. 쓴 잔 마시는 것이 결코 높은 자리를 차지하는 근거가 될 수 없다는 말이다. 즉 제자들은, 제자 자신들을 위한 목적으로 뽑히지 않았다는 사실을 새삼 알아야 했다. 오직 스승의 본질을 보이는 목적으로 제자가 된 것뿐이다. 제자들은 필히 쓴 잔을 마셔야 한다. 왜냐하면 스승이 먼저 마셨기 때문이다. 제자들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일임해야 한다. 왜냐하면 스승께서는 오직 모든 일을 아버지 하나님께 일임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마치 자신만의 고유의 무슨 가치나 의미가 있다는 확신하면서 오늘도 하늘을 향해 기회를 만들어 줍시사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화려하고 눈에 띄는 하나님의 일은 존재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몰려 들어올 만한 일 속에는 십자가라는 걸림돌이 제거된 악마의 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차라리 자신의 영혼을 악마에게 담보로 맡기고 (태어날 때부터 이미 맡겨져 있는 것이 인간이다) 그 대신 화려하게 인생을 보장받았다가 자신의 영혼을 장악한 그 사단과 함께 영원한 형벌에 들어가는 것이 인간으로서 가장 가치 있게 우렁차게 보내었다고 확인할 수는 손쉬운 길이다. 큰 목회를 꿈꾸고 있다면 그는 이미 악마의 종이다. 사회의 유명인이 되는 것을 생의 목표로 잡고 있다면 차라리 예수를 포기하는 것이 솔직하고 정직한 태도 표명이다.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오직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제자 중에 또 하나가 가로되 주여 나로 먼저 가서 내 부친을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예수께서 가라사대 죽은 자들로 저희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좇으라 하시니라"(마 8:20-22) 예수를 이해 못하면서 예수 믿는다고 말할 수 있을까? 정말 예수님을 안다면 다음과 같은 고백이 나와야 정상적이다.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빌 1:21) 하나님께 대한 분노, 그것은 곧 주님께 대한 적대 행위이다.

목록으로

이근호 목사 · 21,142건 중 688 페이지

번호 구분 제목 분류 날짜
3,967 성경신학 2. 시간의식 조작을 통한 구원 시도 사도행전 최고관리자 06-12-04
3,966 성경신학 3. 시간으로 만드는 '행함의 자리'(1) 창세기 최고관리자 06-12-04
3,965 성경신학 3. 시간으로 만드는 "행함의 자리"(1) 미가 최고관리자 06-12-04
3,964 성경신학 3. 시간으로 만드는 "행함의 자리"(2) 로마서 최고관리자 06-12-04
3,963 성경신학 3. 시간으로 만드는 '행함의 자리'(2) - 최고관리자 06-12-04
3,962 성경신학 신비주의와 복음 - 최고관리자 06-12-04
3,961 성경신학 교인 등록과 보험 가입 요한복음 최고관리자 06-12-04
3,960 성경신학 요즈음 교인과 예수님 - 최고관리자 06-12-04
3,959 성경신학 생사에 관한 문제 - 최고관리자 06-12-04
3,958 성경신학 안심과 불안 - 최고관리자 06-12-04
3,957 성경신학 교회 비판의 의의 고린도전서 최고관리자 06-12-04
열람 ➜ 성경신학 하나님께 대드는 인간의 본성 - 최고관리자 06-12-04
3,955 성경신학 인간 사상에 있어 '되먹임' 현상 - 최고관리자 06-12-04
3,954 성경신학 교회라는 이름의 교양 학원 - 최고관리자 06-12-04
3,953 성경신학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 - 최고관리자 06-12-04
3,952 성경신학 신학의 허상 - 최고관리자 06-12-04
3,951 성경신학 사람의 본성과 변화 - 최고관리자 06-12-04
3,950 성경신학 예수님의 일과 육체적 일 - 최고관리자 06-12-04
3,949 성경신학 실제와 성경 해석 - 최고관리자 06-12-04
3,948 성경신학 인간의 육신과 시간관 - 최고관리자 06-12-04
3,947 성경신학 거듭난 자는 죄짓지 아니한다? - 최고관리자 06-12-04
3,946 성경신학 예수님의 재림과 하늘 나라 누가복음 최고관리자 06-12-04
3,945 성경신학 율법과 부활 빌립보서 최고관리자 06-12-04
3,944 성경신학 예정론과 구원의 확신 - 최고관리자 06-12-04
3,943 성경신학 아직도 믿음이 있다니! - 최고관리자 06-12-04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