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사업가의 무지한 점
종교사업가의 무지한 점
종교인들(종교 사업가들)의 관심사는 항상 전도에 관한 것이다. 교회를 하나의 사업체로 보기 때문에 '사람을 끌어오기 - 교육 - 새 사람 끌어오기'를 되풀이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다음 7가지에 무지하다.
(1)하나님에 대해서 무지하다.
하나님은 그저 하늘에서 구경만 하고 인간들이 하청 받아 거룩한 일을 해야 하는 것인 줄 안다. 그래서 이들이 한결 같이 외치는 것은 '평신도 깨우기'이다. 소위 인간들의 잠재 능력을 활성화시키면 교회는 필히 커지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2)예수님에 대해서 무지하다.
이들은 예수님을 인간들의 죄 용서해 주는 전문가로 알고 있다. 십자가를 마치 면죄부처럼 사용하려 든다. 그러나 실제에 있어 십자가가 특별한 사람을 성도로 골라잡아서 늘 죽이는 사건이며 결국 죽음으로 이끄는 사건인 점을 알지 못한다. 인간은 죄 용서 받을 수 있는 그 어떤 자격도 없다는 것을 이들은 알지 못하고 있다.
(3)성령님에게 무지하다.
이들은 성령님을 보조원으로 사용하려 든다. 자신들이 계획 잡은 전도 사업을 뒤에서 후원해 주고 때를 따라 적절한 행운과 기적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분으로 여긴다. 그러나 실제에 있어 성령님은 인간을 잡아 죽여서 십자가를 제대로 발견케 하도록 해주시는 분이다. 인간의 종교 야심에 가리워진 십자가는 성령님이 아니고서야 밝히 알 수 없기 때문이다.
(4)교회에 대해서 무지하다
이들은, 교회가 사람들의 단결력과 협동심에 의해서 유지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즉 교회의 머리, 즉 조직의 우두머리가 예수님이 아니라 -말로는 예수님이라고 주장한다-당회장 목사로 아예 지정해 놓고 있다. 인간 교회를 세워 놓고 그 세력 팽창에 주력하기에는 이런 인간적인 리드쉽이 가장 믿을 만 하다고 간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에 있어 교회란, 자아가 죽었기에 늘 자아를 부인하고 회개하는 자들의 모임이 교회이다. 따라서 참된 교회에서는 교회 사업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 앞에서 회개하는 모습만 나오게 되어 있다
(5)인간에 대해서 무지하다
이들은 인간을, 능력을 가진 창조자로 보고 있다. 훈련과 교육을 강화하면 얼마든지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일꾼이 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실제에 있어 인간은 흙이며 죄수에 불과하다. 하나님께 영광 되는 일이란 그 어떤 모양새를 가진다 할지라도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인간은 오직 자기 자신의 영광만을 최종 관심사로 갖기 때문이다
(6)세상에 대해서 무지하다
이들은, 예수님에게 찾아온 악마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세상을 보면서 정복의 대상으로 간주하고 있다. 복음으로 정복하고, 기독교로 정복하자고 교인들은 선동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에 있어 이 세상은 쓰레기 하치장이다. 다 준다 해서 소지할 만 털 끝 만큼의 가치도 없다. 종교 사업가를 무가치한 이 세상에 자신의 이름을 휘날리기 위해서 (그것도 복음 전도라는 미명하에) 오늘도 환상을 만들어 내기에 전념한다. 이 세상관을 봐서라도 종교인들은 적그리스도들이다.
(6)복음에 무지하다.
이들은 '복음'이라는 단어 사용하는 일 이 외에는 복음에 아는 바는 없다. 왜냐하면 처음부터 복음 대신 교회를 선택한 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에 있어 복음이란, 조용히 죽는 것이다. 왜냐하면 주님은 여전히 살아서 그 죽는 자 안에서 증거 하시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