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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남의 종교 생활을 비판하지 말자성경신학로마서

남의 종교 생활을 비판하지 말자
남이 어떻게 종교 생활하든 비판해서는 안된다.어떤 종교를 갖던 비판해서는 안된다.물론 신앙 안에서의 서로 권면해야 한다(로마서 12:8).그러나 신앙이 다를 때는 비방해서는 안된다.물론 존경할 필요도 없다.그렇다고 해서 상대를 면전에서 무시하는 처사는 예의 없는 짓이다.그 사람이 어떤 종교를 선택하든 그것은 그 사람의 자유의사이다.예를 들면,바둑을 즐기는 사람에게 바둑이라는 취미를 가졌다고 저주해서는 안된다.등산이나 낚시나 골프나 노래방에서 노래부르는 취미를 가진 사람을 미워해서는 실례이다.인간은 잠시 기분을 전환해서 자신의 창조력에 생기를 가할 수 있다.이런 취미 저런 취미 가운데 하나가 종교 생활하는 취미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따라서 남의 종교 생활을 비난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교회도 마찬가지이다.현대인들에게 교회 출석은 일종의 취미를 즐기는 일이다.가벼운 마음으로 교회 나가서 가벼운 마음으로 설교를 듣고 가볍게 일요일 오후를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다.이런 건전한(?) 취미를 사람을 왜 비난해야 하는가? 비난해서는 안된다.
[포스트 모더니즘]이라는 용어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벌써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에 이미 접어들고 있다.포스트 모더니즘 풍토란,쉽게 말해서 빨리 치고 빨리 빠지는 삶이다.단물을 쉽게 빨아먹고 조금이라도 식상되면 언제든지 다른 데로 혀 돌리는 풍토이다.타인과의 정 나눔을 기피한다.모든 게 자기 위주이다.몇 십 년 전만 해도,어떤 것이 편리하냐 라는 실용주의가 만연했지만 지금은 무엇이 즐거운 것이냐 로 바뀌었다.그래서 교회 출석은 일종의 건전한 취미에 한한다.생에 즐거움을 안겨 주지 못하는 교회는 즉시 발을 끊고자 한다.짧은 순간에 문제와 정답을 모두 얻고자 하기 때문에 만약 지루하다든지 축축 쳐지는 분위기라면 항시 거부한다.즐길 시간까지 소모해 가면서 자기 자신에 대해 알고 싶지가 않은 것이다.모든 심오한 권위는 그들에게 있어 시간 낭비이다.표현하지 않는 감각은 감각으로 쳐주지를 않는다.조금이라도 알고 있으면 표현해버리고 또 다시 변신하고 또 표현하고 또 다른 것으로 자기를 채우는 생활의 연속이다.이 모든 것을 빠른 시간으로 감당한다.이러한 신새대에 발맞추어 교회가 너도 나도 취미 사교 단체로 옷 갈아입는다.일단 복음은 연중 바겐세일로 처리한다.복음을 수용하면 뒤따라오는 고통을 최소화 시키려고 안달이다.예수 믿으면 천당 간다는 것이다.천당 가는 문제에 대해서는 염려하지 마시고 마음껏 즐기는 인생을 살도록 권면한다.그래서 어떤 취미로 회원들을 기쁘게 해드리냐 가 교회 경영자의 주관심사가 되었다.어떤 이벤트를 구성하여 보다 활기 있는 모임을 자주 가질 수 있는가에 교회 직원들은 골몰한다.보다 쾌적한 유람지는 어디가 좋으며 어떤 프로그램을 설정해야 그들이 재미있어 할까 에 관심이 있다.장로들은 자기네 목사의 유 무능을 이런 것들로 판가름하고 부교역자들에게는 노임 값을 하라고 다꾸친다.
복음 파괴,이것이 현대 교회의 특징이다.회원들의 권익과 건강 증진과 행복 추구가 교회의 주 목표가 되고 말았다.보이지 않는 예수님의 몫은 전혀 없다.더 이상 예수님의 교회 되기를 거부한다.오직 자기네들의 교회(모임)이기를 원한다.애초부터 예수님을 위해 몸 바칠 생각은 없이 교회에 다녔다.예수가 오히려 부담스러웠다.그 부담을 목사 쪽에서 지레 경감시켜 주니 이제 핑계 거리까지 확보한 셈이다.목사가 그렇게 가르쳤다는 것이다.그들의 신앙생활을 비판해서는 안된다.그들은 어디까지나 취미 삼아 교회를 다니고 있기 때문이다.잔뜩 기대를 갖고 복음적인 교제를 시도했던 몇 안되는 사람들은,그들의 복음적 의식이 교회 내에서 천덕거리로 취급됨을 알게 된다.모든 골치 아픈 이야기는 교회 내에서 허용이 안됨을 감 잡은 것이다.그들이 가끔 다음과 같은 푸념을 늘어놓는다."목사님,정말 있을 곳이 못됩니다" 그러면 나는 다음과 같이 대꾸한다."남의 취미 생활하는데 왜 끼여듭니까? 눈치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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