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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악 마성경신학창세기

악 마
현대인에게,악마라는 이미지는 귀여운 도깨비에 불과하다.승용차 안에 장식품으로 만들어 비치할 수도 있는 재롱 거리로 여긴다.이러한 악마에 대한 의식은,모든 신비로움에 대한 인간들의 멸시감에서 비롯된다.신비에 대한 멸시는 곧 인간에 대한 우대를 뜻한다."신비란 없다.언젠가 정복되고야 만다.인간에게는 '할 수 없음'이 성립되지 않는다.신비란,단지 차례를 기다리는 연극인에 불과하다." 인간들이 악마를 정복할 수 있다고 여기는 그 사상이 바로 악마의 꾐에 빠진 결과이다.악마는 간교하고 지혜가 출충하다.인간들이 못 따라온다(창세기 3:1).악마는,인간들의 편에 서서 인간들의 위치를 한없이 상승시켜 하늘까지 닿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창세기 11장의 바벨탑 건립이 그 증거 중의 하나이다.하나님이 다스리는 세상을,악마는 인간들로 하여금 인간이 다스리는 세상으로 전환 시키려고 한다.왜냐하면 이렇게 해야지 만 하나님의 영광이 훼손되기 때문이다.악마는,욥에게 찾아와서 하나님께 원망하도록 갖가지 사건을 발생시켰다.심지어 아내마저 욥을 배척했다.범우주적으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우리네 작은 가정에서도 이런 악마의 일은 발생된다.자기 자신이 속해 있는 가정이라는 이유만으로 다른 가정보다 다 화목하고 다 행복하기를 원한다.하나님이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가정인 아버지가 착실하게 다져가는 가정이기를 바란다.인간의,인간에 의한,인간을 위한 가정이기를 바란다.더 이상 어린애처럼 마냥 하나님만 바라 볼 수만은 없다는 것이다.세상 일은 인간 손에 의해 처리되지 아니하면 아무 것도 되는 일이 없다는 것이다.이것이 악마가 바라고 바라던 상황이다.악마의 다스림이란 곧 인간의 손에 의해 인간 나라가 다스림 당하는 것이다.여기에 비해 하나님의 나라란,이스라엘의 메시야에 의해서 다스림을 받는 상태를 말한다.그러니 요즈음 가정이나 사회가 국가가 얼마나 악마적인가 알 수 있다.교회도 마찬가지이다.처음 교회를 개척할 때는,"하나님이여 도와주소서! 오직 복음만을 전하는 순교의 공동체가 되겠습니다"라고 시작했다가 어느 정도 운영상 안정권에 들어갔다 싶으면 그때부터 당회를 중심으로 운영된다.즉 사람들의 의지와 지혜에 의해서 교회를 키워 나가는 식이 된다.사람 손에 놀아나는 교회이다.그래놓고서도 하는 말이,교회가 이만큼 확고해 진 것은 이 지역에 악마를 이긴 결과가 아니냐고 스스로 위로한다.악마를 이긴 것이 아니라 아예 악마의 위력을 전하는 센타로 변해 버린 것이다.마태복음 23:15에 보면,"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 도다"라고 되어 있다.그 당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자신들의 완벽한 종교 조직체를 통해서 구원받을 교인 확보에 열중해 있었다.바로 이러한 정신 상태가 예수님의 눈에는 지옥 가는 회원 모집에 지나지 않음이 발각된 것이다.악마를 이길 수 있는 것은 교회 조직을 믿는 게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것이다.악마를 이길 수도 없는 것에 왜 그리 관심이 많은고? 교회 부흥? 화목한 가정? 국가? 통일? 민족? 사회 정의 실천 캠페인? 그런 것이 악마를 이길 상 싶은가? 악마를 완전히 무시하면서 어떻게 기독교적이라 말을 붙일 수 있단 말인가! 악마가 노리는 것은 오직 하나이다.메시야와 자기 백성과의 고리를 끊고자 하는데 있다.어떤 수를 썼으라도 인간의 손에 의해서 뭔가 해낼 수 있다고 믿게 만드는 일이다.시편 2편에 보면,여호와께서 이런 인간의 작당을 하늘에서 비웃으신다고 되어 있다.예수 그리스도가 지금도 놀고 계시면 우리 인간들이 기획하고 소매 걷고 나서는 것도 이해가 되지만,엄연히 눈 부릅뜨고 예수님이 쉴 새 없는 복음 전파에 나서고 계시는데 왜 우리는 그 복음을 무가치한 것으로 외면해 버리고 마는가! 악마는 분명하게 고백했다."예수도 내가 알고 바울도 내가 알거鍯 너희는 누구냐?"(사도행전 19:15).문제는,관심사가 예수님이냐 아니면 예수의 능력을 이용해서 얻을 수 있는 그 무엇에 가 있느냐 하는데 있다.간교하기 짝이 없는 악마가 인간들의 이런 속셈을 들여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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