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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성도는 외로워야 한다성경신학예레미야

성도는 외로워야 한다
인간을 사회적 동물이라고 한다.혼자 사는 것이 정상적인 모습이 아니라 모여서 사회를 이루며 사는 것이 정상적이라는 것이다.그러나 정말 정상적인 삶은 하나님에게 순종하며 사는 인생이다.하나님 뜻에 순종이 전제되지 않는 한,그 사람이 혼자 살든 아니면 대도시 속에 살던 무가치하다.구약 성경에는,하나님의 뜻에 순종했던 선지자들의 삶이 나온다.이스라엘 말기에 참 신앙이 무시당하고 사이비한 신앙이 횡행하던 시절에 때맞추어 선지자들이 등장된다.그들은 외로웠다.그들은 대중들에게 인기 있는 자들이 아니었다.예레미야 5:30-31에 다음과 같은 말씀이 나온다."이 땅에 기괴하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그 결국에는 너희가 어찌하려느냐" 백성들이 좋아하고들 잇는 종교 타입은 따로 있었다.거짓으로 자기를 지배하는 쾌감을 그들은 사모한 것이다.그 당시 민중들의 신앙 상태가 보다 구체적으로 나타난 데가 예레미야 44:17-19이다.거기에 보면,예레미야에 반박하기를,우리가 우상을 섬길 때에 모든 일이 다 잘되고 복을 많이 받았는데 우리가 우상 제단을 철거하고 난 뒤부터 하늘의 재앙이 늘 뒤따랐다는 것이다.즉 우상을 섬길 때가 좋았다는 말이다.그 당시 거짓 선지자들은,자기 백성들이 우상과 여호와를 겸용해서 편리 한데로 섬기는 것을 용납했다.왜냐하면 그들로부터 말썽 없이 계속 인기 있는 지배 계층으로 남고자 했기 때문이다.그래서 백성들은 겉으로는 여호와를 섬기고 알맹이가 되는 실생활에서는 우상 집단이 가르쳐 주는 대로 복을 탈취하기 위한 여러 가지 수단을 강구한 것이다.쉽게 말해서,'예수 믿어 구원받고 기도해서 복받자 하는 식'이다.여기에 예레미야가 나타났는데 예레미야의 임무는 그들을 회복케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멸망을 미리 알려주러 나타났다.바로 이런 종말 시기에 있어 참 신앙인은 외로운 것이다.이런 외로움을 예레미야는 다음과 같이 고백하게 된다."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권유하시므로 내가 그 권유를 받았사오며 주께서 나보다 강하사 이기셨으므로 내가 조롱 거리가 되니 사람마다 종일토록 나를 조롱하나이다 대저 내가 말할 때마다 외치며 강포와 멸망을 부르짖으오니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여 내가 종일토록 치욕과 모욕 거리가 됨이니이다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중심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나는 무리의 비방과 사방의 두려움을 들었나이다 그들이 이르기를 고소하라 우리도 고소하리라 하오며 나의 친한 벗도 다 나의 타락하기를 기다리며 피차 이르기를 그가 혹시 유혹을 받으리니 우리가 그를 이기어 우리 원수를 갚자 하나이다."(20:7-10) 벗들조차 자기를 떠나는 예레미야의 모습은,후에 예수님의 외로움을 미리 담아내는 광경이다.예레미야는 결코 편한 한평생 위해 태어난 자가 아니다.이미 복 중에 짓기 전부터 하나님께서는 장차 오실 메시야의 모습을 미리 보여주기 위해서 배태한 자가 예레미야이다(1:4-5).말씀의 성취를 위한 예언 부분을 앞당겨 담당한 것이다.그렇다면 이미 예수님이 오신 그 이후에 사는 성도들도 같은 운명으로 지상에 나나났다.창세 전부터 예정된 성도들은 그냥 편한 삶을 위해 지상에 놓여 있는 게 아니라 예수님을 보여주는 일생을 위해 만들어졌다.마치 예레미야나 여타의 선지자들과 같다.그래서 성도는 외로워야 한다.인자는 머리 둘 곳도 없다고 하셨다.죽은 이는 죽은 자로 하여금 장사 지내도록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고 하셨다(마태복음 8:20-22).세상 사람들은 모여 산다.서로가 서로를 지탱하는 힘이 없으면 그들은 쓰려지기 때문이다.그러나 성도는 그렇지 않다.인간의 힘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살려주는 삶을 가지고 증거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 사는 자들이다(베드로전서 4:11-12).필요한 것은 사랑의 대상이지 힘이 되어주는 집단이 아니다.성도에게 두려운 것은 외로움이 아니다.오히려 호응해주는 자가 많기에 현실에 안주하고 쟁기를 잡고 뒤돌아보게 되는 유혹을 받을까봐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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