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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젖먹이보다 더 강한 자 있을까?성경신학-

젖먹이보다 더 강한 자 있을까?
기독교를 이해한다는 것은 곧 성경을 제대로 이해한다는 말이다.계시를 성경에서만 찾는 것이 소위 보수 신학이라면,이 보수 교회를 점검하는데는 오직 성경 만이어야 한다. 시편 8편 2절에 보면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주의 대적을 인하여 어린아이와 젖먹이의 입으로 말미암아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와 보수자로 잠잠케 하게 하려 하심이라" 어린아이와 젖먹이는,기성 어른들이 구축한 세계에서 항상 무시당하는 대상이다.젖먹이는 어른들의 입장에서 볼 때 아무 것도 해낼 수 없는 불능자요 무능자이다.인간세계에서는 힘을 요구한다.힘이 되지 않는 것은 무가치하고 더 나아가 방해 거리에 불과하다.인간들이 하나님에 대한 배반과 반항성은 자체적인 힘을 집결할 때부터 발생된다.하나님을 믿고자 하는 것도 뭔가 힘을 보충 받기 위한 술책의 일환으로 고려한 행동이다.제대로 힘을 풍성히 주지 못하는 신이라면 항시 떠날 준비가 되어있다.더 나아가서 그 신의 미약성을 비난까지 해대는 것인 범죄한 인간세계이다. 성경은 이러한 패역한 인간 속성을 원수로 간주하고 있다(골로새서 1:21/로마서 5:10).하나님이 친히 계시는 세계에서 이런 하나님의 원수가 있다는 것을 가만 허용할 리 없다.하나님은 인간세계에 대해 전쟁을 감행하신다.그리고 보복하신다. 하지만 인간도 자체적으로 축적한 힘을 의지하면서 버틸 때까지 버텨 본다.이스라엘이 민족이 여호와라는 신을 입장 세워 이방 나라 속으로 진격해 들어간 것은,바로 자체적인 힘을 의지하는 우상 나라에 대해 징벌을 행하기 위해서이다.물론 사적인 감정의 차원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중의 뜻을 펼치기 위한 활약이다.그런데 이스라엘이 적들에게 대해서 어떤 하나님의 모습을 보이면서 징벌할 것인가? 그것은 적들이 살아가는 방식과 정반대의 방식을 보이면서 그들을 치신다.이스라엘만큼은 기존의 세상 나라와는 판이한 원리 원칙 안에 놓여있어야 한다.전혀 세상나라적인 아닌 모습으로 유지되는 나라이어야 한다.그래야 하나님의 군대로서 다른 악의 나라를 무찌를 자격이 된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현장은,전혀 인간의 자랑거리가 부각되지 않는 환경이다.여호와 하나님이 처음 이스라엘을 세울 때부터 오직 하나님의 희생에 기초한 은혜의 피로 세움 받았다.유월절 어린 양 덕분에 그들은 애굽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던 그것이다.이것을 가지고 성경은 '권능'이라고 한다(출애굽기 13:9).여호와 하나님이 친히 용사가 되시는 점이 부각되려면 인간의 요소가 현저하게 소멸되어야 한다.기존의 인간의 힘으로 도저히 도달될 수 없는 세계 안에 하나님이 계시다면,그 하나님이 나타나는 경우는 그 어떤 인간들의 술수나 재능과 무관한 경우이다.바로 이런 식으로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일하시는 것이다.어린아이가 젖먹이가 자체적으로 조금이라도 힘에 보탬이 된다는 말이 아니다.전혀 보탬이 안된다는 점을 오히려 강조하기 위해서 젖먹이와 어린아이를 거론하신다.상대적으로 성인들의 교만성을 지적하기 위해서이다.흔히 무시하게 되는 존재들인 젖먹이와 어린아이들 속에서 하나님이 나타나신다는 것은,성인들의 힘 자랑을 무색하게 만들고 그들의 죄악을 폭로시키는 확실한 증거를 잡을 수 있다. 오늘날의 교회는,옛날 이스라엘의 사명과 역할을 이어받게 되어 있다.세상적인 권력과 금력의 노예가 되어 오로지 그것만이 신봉하면서 살아가는 세상을 향하여 교회는 작은 어린 아기가 되어야 하고 젖먹이가 되어야 한다.그들을 상대한답시고 교회가 스스로 정치권에 기대를 건다든지 재물의 유혹으로서 총동원 전도 행사를 강행하겠다는 것은 스스로 하나님을 안 믿고 있다는 속성을 폭로한 것이고 또한 그런 교회에 출석하는 것은 스스로 신자 아님을 고백하는 것이다.젖먹이 심정을 유지하는 교회만이 하나님의 나라이다."너희가 어린 아이와 같이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태복음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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