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 시
칼릴 지브란의 제자들이 " 선생님 결혼이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이 시를 지었답니다.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칼릴 지브란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그래서 하늘 바람이 너희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서로 사랑하라.그러나 사랑으로 구속하지는 말라.너희 혼과 혼 사이에 출렁이는 바다를 놓아 두라.서로의 잔을 채워주되한 쪽의 잔만을 마시지 말라.서로의 빵을 주되 한쪽의 빵만을 먹지는 말라.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거워하되서로는 혼자 있게 하라.마치 현악기의 줄들이 하나의 음악을 울릴지라도줄은 서로 혼자이듯이.서로 가슴을 주라.그러나 서로의 가슴속에 묶어두지는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