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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출애굽기 30:22-29/거룩한 향기강의출애굽기

거룩한 향기2005년 11월 20일본문 말씀: 출애굽기 30:22-2930: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또 일러 가라사대30:23 너는 상등 향품을 취하되 액체 몰약 오백 세겔과 그 반수의 향기로운 육계 이백 오십 세겔과 향기로운 창포 이백 오십 세겔과30:24 계피 오백 세겔을 성소의 세겔대로 하고 감람 기름 한 힌을 취하여30:25 그것으로 거룩한 관유를 만들되 향을 제조하는 법대로 향기름을 만들찌니 그것이 거룩한 관유가 될찌라30:26 너는 그것으로 회막과 증거궤에 바르고30:27 상과 그 모든 기구며 등대와 그 기구며 분향단과30:28 및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30:29 그것들을 지성물로 구별하라 무릇 이것에 접촉하는 것이 거룩하리라제단에는 온통 향수로 뒤범벅이 되게 합니다. 함부로 다룰 수 있는 기구가 아니는 말입니다. 제단이란 죽음을 생산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그 죽음은 거룩한 죽음이요 하나님의 마음에 흡족케 하시는 죽음입니다. 따라서 특별히 그곳에다 향수가 뒤덥히게 하시는 겁니다. 하나님의 만족도를 향기로 표현하는 바는 창세기 8장에 나오는 노아 홍수로부터 시작됩니다. 노아는 방주 안에서 홍수 심판을 무사히 통과하고 난 뒤, 방주에서 나와서 제일 먼저 한 일이 바로 정결한 새로 하나님 앞에 번제를 쌓는 것이었습니다. 21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흠향하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멸하지 아니하리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대목을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관심사가 결코 우리 인간이 편하게 생활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의 약속이 이 지상에서 드러날 때, 비로서 하나님께서 대만족을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인간들이 자신에게 아쉬운 점이나 원하는 바를 이러저리 요청한다고해서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우리 인간들이 하나님의 만족하신 상태로 인해 복을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아의 제사는 결코 죄용서함까지는 연결될 수가 없습니다. 비록 뚜렷한 사계절의 혜택 속에서 농사를 지어 수확의 기쁨을 누린다고해서 그것으로 죄용서함을 받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죄용서함이란 하나님의 일반적인 은총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특별한 속성이 자리잡을 때 비로소 발현되는 것입니다. 그 은총의 발현은 아무 민족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특별히 하나님께서 없는데서 새로 창조해 내신 민족 안에서 전개됩니다. 그 내용이 레위기 1:9과 13, 17에 나옵니다. 반복해서 나오는 대목은 이러합니다. “ 그 내장과 정갱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단 위에 불살라 번제를 삼을찌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그 내장과 정갱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가져다가 단 위에 불살라 번제를 삼을찌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나무 위에 살라 번제를 삼을찌니 이는 화제라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니라”라고 되어 있습니다.즉 이스라엘 나라로 통해서 나타나는 약속의 실체는 이러합니다. 자기가 찍은 놓은 자기 백성의 죄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책임지고 제거하겠다는 겁니다. 그런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수행할 때, 비로소 그 제사는 하나님에게 흡족한 향기가 된다고 하시는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이러한 제사가 신약의 예배와는 다르는 점을 아셔야 합니다. 제사란 구약 때까지며 신약에 와서는 제사라는 것이 없습니다. 예배는 결코 제사가 아닙니다. 제사와 예배의 차이는 반복성 여부에 달렸습니다. 즉 제사란 반복으로 수행하는 것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그 현장에 임한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사람들이 조상제사는 드리되 조상예배는 드리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제사드릴 때 음식을 장만하는 것은 죽은 조상에게 음식으로 유인하는 방책입니다. 조상님이 오셔서 후손들이 차려놓은 제사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후손들이 하는 일마다 잘되도록 행운을 보내달라는 식으로 올리는 것이 조상 제사입니다. 이처럼 제사란 제사드리는 그 작업이 영적 존재를 불러내는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그러나 예배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예배를 드리나 아니드리나 주님을 성도로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예배란, 이미 주님께서 다 이루어놓으신 바를 기념으로 확정하고 감사하는 모임입니다. 두 세 사람 모인 곳에 너와 함께 계시겠다는 약속은, 이미 평소에 주님과 함께 계셔서 주님의 활동에 의해 모임을 갖게 되었음을 그 모인 자들이 감사하고 영광돌리는 겁니다. 거기에 비해서 제사란, 인간의 제사행위에 통해서 자신의 구원을 이어나가는 의도가 강합니다. 예를 들면, 성찬식 예식에 참여 못한다면 이는 구원에서 탈락된 것이라고 단정짓는 것도 제사가 갖는 의미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구약 때의 제사는 늘 제사장과 제물들이 무한정으로 동원되어야 합니다. 과거에 제사를 멋있게 드렸다고해서 그것이 그 후까지 효과 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신약 성경에 오게 되면 하나님이 흡족케 하시는 향기로운 제사는 더 이상 되풀이될 필요가 없도록 예수님 한 분으로 다 이루었습니다. 쉽게 말해서 더 이상 인간 쪽에서 하나님에게 해드리는 그 무엇이 필요치 않다는 말입니다. 제사는 예수님에 의해서 드려졌고 그것이 모든 율법을 다 이룬 것입니다. 더 이상 향기로운 반복적인 제사가 필요 없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오늘날의 예배란 이러한 예수님의 행하심을 기념하고 기억하고 그리고 그 공로를 찬양하므로서, 이런 놀라운 변화가 전부 현재 성도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의 작품인 것으로 고백하는 자리를 뜻합니다. 그러니까 예배 안드렸다고해서, 또 예배에 빠졌다고해서, 또 성만찬을 하지 않았다고해서 구원이 취소되는 그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이 드린 제사가 하나님께서 만족하시는 사랑이 구현이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은 처음부터 인간의 행함보고 구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나간 사랑으로 인간을 구원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일이 이미 구약 때부터 예언되어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에 한해서 그 사랑의 향기가 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아가서 4:10-11에 보면,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네 사랑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네 사랑은 포도주에 지나고 네 기름의 향기는 각양 향품보다 승하구나 내 신부야 네 입술에서는 꿀 방울이 떨어지고 네 혀 밑에는 꿀과 젖이 있고 네 의복의 향기는 레바논의 향기 같구나”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사랑의 실체는, 사랑받는 자의 행위와 무관하게 오로지 줄기차게 일방적으로 사랑하니는 주체자의 사랑으로 인해 완성됩니다. 로마서 8:32에 보면,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해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게느뇨”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사랑으로 넉넉하게 이긴다고 했습니다. 바로 이러한 사랑을 받는 분이 곧 사도 바울입니다. 사도 바울은 놀랍게도 지독스럽게 예수를 믿는 자를 따라다니면서 핍박을 했던 사람입니다. 세상적으로 봐서 구제 불능인 사람입니다. 구원과는 정반대 위치에 지내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사랑으로 인해 완전한 딴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달라진 자신을 ‘예수님의 향기’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2:14-16에 보면, “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 좇아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것을 감당하리요”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성도들은 이 어려운 시기에 지금도 하나님을 향하여 향기나는 냄새를 피우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8:3-5에 보면,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단 위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런 향기들이 성도의 모든 모습으로 뿜어져 나옵니다. 즉 성도의 향기는 세상 사람들의 윤리나 도덕으로 도저히 흉내낼 수 없는 그런 지경에서 뿜어져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사람에게 만족스럽기에 ‘향기’가 아니라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기에 하나님에게 향기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지상에 자신의 약속이 약속대로 성취만 되면 무조건적으로 대만족하시고 향기롭게 흠향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니까 성도들은 자신의 조건을 염두에 두고 하나님께 영광돌릴 생각을 말아야 합니다. 자기에게 향기롭다고해서, 혹은 자기 기분이 만족스럽다고해서 자동적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것이 아닙니다. 즉 갑자기 자신이 착한 일을 많이 하고 양심에 합당한 일을 많이 남겼다고해서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순전히 하나님의 약속만이 성취되는다면 그것으로 영광입니다.그 약속이란 바로, 우리 인간이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는 사랑하신 그 사랑만을 고집하는데 있고 그것을 증거하는데 있습니다.기도합시다.『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사랑을 내 사랑으로 가리지 말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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