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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출애굽기 13:1-2/하나님의 것강의출애굽기

하나님의 것 2004년 6월 6일 본문 말씀: 출애굽기 13:1-2
13: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13:2 이스라엘 자손 중에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론하고 초태생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내 것이니라 하시니라
진짜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어떤 식으로 우리에게 접근하십니까? 분명 우리 것이라고 확신하는 것마저 빼앗아 가버리는 식으로 다가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자식이란 누가 뭐래도 내 몸에서 내가 낳은 것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기에 만약 신이 계시다면 내가 낳은 자식에게 축복을 해주는 신이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네 상식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인간들이 조작해 낸 있지도 않는 엉터리 신이고 참된 신은 오늘 본문의 말씀 그대로 우리네 맏이마저 자기 소유로 삼아버리는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십니다.
그렇다면 왜 가만있는 자식을 자기 것으로 삼고자 하는 겁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소유로 된 장자가 있는 가정은 그 장자로 인해 나머지 식구들이 함께 구원이 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런 조치를 하신 것입니다.
물론 유월절에서 배제된 이방나라에서는 이러한 이스라엘 민족의 특별남을 도저히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만이 참 하나님께서 관계를 맺으시고 나머지 이방민족들은 가짜 신들을 섬기도록 방치해 놓은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느 가정 할 것 없이 자기 몸에서 난 장자를 신의 것으로 빼앗기는 것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사람이란 입맛대로 젓가락을 가지고 반찬을 집어서 입 속에 넣은 권리가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레위기 11장에 보면,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그럴 자유마저 없습니다. 돼지고기나 오징어 같은 것을 먹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 이유는 단 한가지, 참 하나님이 함께 계시는 나라인 만큼 다른 신을 섬기는 이방민족과는 달라도 뭔가 달라야 한다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냉정하게 다른 민족과 차별을 두시겠다는 겁니다. 이러한 구원의 취지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각 가정의 장자를 자기 소유로 삼으시므로 서 참 하나님에 의한 구원이 참으로 독특하다는 점을 자기 백성에게 분명히 하시는 겁니다.
한 가정의 맏이를 통해서 하나님의 구원에 대해서 설명하는 방식은 오늘 본문의 경우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에베소서 5:29-33에 보면, "누구든지 언제든지 제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보양함과 같이 하나니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니라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찌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같이 하고 아내도 그 남편을 경외하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보면, 분명 부모를 떠나 새 살림 차리는 신랑 신부에 대해서, 마치 교회에게 이야기하는 것처럼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신접살이 차리는 것이 아니라 성도에게는 새로운 교회를 시작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는 겁니다.
교회라면 필히 그 안에 '구원에 관한 정보'가 담기게 마련입니다. 즉 "나는 이러이러해서 참 하나님으로부터 구원되었습니다'에 관한 정보 말입니다. 남편 된 자는 아내를 사랑하기를, 예수님께서 교회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는 것처럼 하라는 겁니다.
이것을 위하여 부모를 떠나 한 가정이 되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아내 된 자는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마치 교회가 주님에게 하듯 하라는 겁니다. 이것을 위하여 너희들이 부모를 떠나 새로운 가정이 만들어졌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되면 그 가정에는 참 하나님에 의한 구원의 정보가 담기게 됩니다. 가정을 통해 구원정보 전달은 맨 처음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만들 때부터 이미 개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 것도 없었을 때, 이미 신랑과 신부를 통한 교회 만들기에 나서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과 같이 장자를 통해 다른 사람도 구원시킨다는 이 방식은 어디서 구체적으로 나와 있습니까? 창세기 12:2-3에 보면,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 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지명하신 한 사람을 이 세상에 세우시고 그를 축복하면 복을 받고 만약 저주하면 저주받는 방식을 취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이런 방식으로 구원하시는가 하면, 인간 쪽에서 해낼 수 있는 것이 구원받는데 개입하지 못하게 하게 위해서입니다.
즉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선택하심에 있어 절대로 인간의 의도나 소망이 첨가되지 않는 상태에서 선택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인간들로 하여금 자기 행위에 조금이라도 의미나 가치를 두려는 자는 아브라함에 대한 일방적 선택에 대해서 배척하게 될 것이 뻔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구원방식은 아브라함 가정 안에서 대대로 후대로 전달되게 되었습니다. 맏이를 통해서 다른 가족이나 부모가 구원받는 이런 방식은, 아브라함 가정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창세기 21장에 보면, 아브라함의 아내의 죽은 태로부터 자식이 하나 잉태합니다.
만약에 아브라함이 이 자식에 대해서 자기 소유권을 내세운다면 아브라함 창세기 22장에 나오는 하나님의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 시험이란 이것입니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내게 바쳐라"입니다.
이미 아브라함은 오늘 본문 출애굽기 13장의 내용처럼, 맏이가 자신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소유로 되돌아감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택한 한 사람을 하나님께서 세워놓고 그 사람에게 축복하는 경우에만 구원받고, 그를 저주하면 저주받는 방식을 하나님께서 진행시킬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 시대에는 아브라함이 복의 근원이지만 이제 이삭이 태어나면서 이삭이 복의 근원이 됩니다. 심지어 아버지 아브라함의 경우라도 이삭을 통해서 구원이 되는 겁니다. 이것은 이삭의 후손인 예수님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결국 아브라함 마저 장차 자기 후손을 통해 오실 예수님을 인하여 구원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구원방식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양보한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이러한 구원방식은 창세기에 나오는 창조방식과 같습니다.
즉 없는데서 있게 하시는 방식으로 창조하셨듯이 구원도 또한 그러합니다. 아무 것도 없는 마루바닥에 갑자기 어떤 인물이 불쑥 솟아오라는 것처럼 하나님에 의해서 구원되는 축복의 중심 자는 전혀 인간의 예상을 뒤엎고 불쑥 이 세상에 튀어나오는 겁니다.
만약 창세기 22장에 나오는, '아들 번제 드리기'나 아니면 출애굽기 13장에 나오는 맏이를 하나님의 것으로 소유권 전이하는 것이나 에베소서 5장에 나오는 남편과 아내 사이의 관계를 유지 이 모든 것을 인간의 능력으로 수행해서 구원받겠다고 한다면 아무도 구원받은 자가 없게 됩니다.
어느 것이 더 어려우냐 쉬우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성령님의 몫입니다. 성령님은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대로 우리에게 적용시키십니다. 우리로 하여금 아브라함 되게 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출애굽 당시의 이스라엘 민족이 되게 하십니다.
또한 우리 가정으로 하여금 교회 되게 하십니다. 남편은 아내 사랑하기를 목숨 바쳐 하도록 하시고, 아내는 남편을 대하기를 주님 대하듯 하게 하십니다. 그렇게 해서 하나님의 일관성 있는 구원의 방식을 구원될 자에게는 그 누구에게 예외 없이 다 적용시키십니다.
즉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특별히 장자의 자리에다 자신을 배치시키는 것처럼 오늘날 우리들은 하나님의 장자로 이 세상 안에다 자리잡게 하십니다. 장자 없이는 그 집안이 안 되는 이유는 그 장자에게는 하나님의 구원의 정보가 가득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애굽에 사는 모든 장자들이 다 죽을 때 히브리인의 장자도 함께 죽은 것이 됩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 개입하신 것이 '어린양의 희생'입니다. 이것은 마치 이삭이 태어날 때 이미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의 태가 죽어 사실상 자식 얻기로 꽉 막힌 상태가 되었지만 난데없는 하나님의 약속이 주어져 그 약속으로 인해 이삭이 태어난 것과 같습니다.
즉 유월절 어린양이 하나님의 약속의 본질과 실체를 엿 보게 해 주는 것입니다. 이런 구원의 정보가 가득 담겨있는 장자가 이스라엘 민족의 각 가정마다 자리 잡았다는 것은 각 가정마다 하나님의 구원의 정보가 다 들어가 있다는 말이 됩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각 자정에서의 장자는 죽은데서 살아난 자들입니다. 이 구원의 혜택이 복의 근원으로서의 장자 역할을 충실히 하여 그 가정에게 복이 주어지는 근원이 됩니다. 이렇게 해서 이스라엘 가정은 유월절에 의해서 지탱되는 약속의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아무 것도 없는데서 우리가 있게 되었고 지금까지 지내온 것도 다 약속 덕분인 것을 우리가 잊지 말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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