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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이사야 17:1-3 /다메섹의 멸망성경이사야

이사야 17:1-3 /다메섹의 멸망

이름 : 우리교회(IP:219.249.86.250)

다메섹의 멸망

2006년 8월 2일 설교 본문: 이사야 17:1-3

(사 17:1) 『다메섹에 관한 경고라 보라 다메섹이 장차 성읍 모양을 이루지 못하고 무너진 무더기가 될 것이라』

(사 17:2) 『아로엘의 성읍들이 버림을 당하리니 양 무리를 치는 곳이 되어 양이 눕되 놀라게 할 자가 없을 것이며』

(사 17:3) 『에브라임의 요새와 다메섹 나라와 아람의 남은 백성이 멸절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영광 같이 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민족이 이 거룩한 성경책에 거론되어 있는 것을 결코 이방민족을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에게 다시 한번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촉구하기 위해서입니다. 교회에서 아무리 하나님의 심판을 강조하고 다짐을 해도 불신자에게는 아무런 마음의 동요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 자신이 자기는 기독교 신자가 아니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불신자의 심정을 헤아릴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무어라고 말씀하셔도 그들은 그 어떤 위협도 느끼지 않습니다. 두렵지 않습니다. 이것이 불신자들의 진정한 태도입니다. 따라서 오늘 본문의 내용처럼 여호와 하나님에 의해서 다메섹이라는 이방민족이 멸망한다고해서 당사자들에게는 그 어떤 영향을 줄 수가 없습니다.

불신자들의 입장에서보면 괜한 헛소리에 지니지 않는 겁니다. 그러니까 모든 성경 말씀은 오로지 하나님의 택한 백성에게만 깨닫게 하기 위한 말씀입니다. 즉 비록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라고 자처해도 저 불신자들 못지 않게 평소에 하나님에 대해서 아무런 감흥이나 감동이나 고마움도 없이 살아가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점을 꼭 아셔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서 우리가 있다는 겁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우리를 돕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하나님의 말씀이 말씀되게 하기 위해 우리 택한 백성들이 존재하는 겁니다.

따라서 비록 하나님의 백성들이 불신자와 다를 바 없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간다할지라도 생생하게 살아 일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들을 그냥 보고 있지 않고 반드시 어떤 계기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과 접선되도록 조치하시는 겁니다. 그렇게 접선되고 난 다음에 다시 이 본문들을 보게 되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주체자는 내가 아니라 바로 하나님 자신임을 확연해집니다.

이런 차원에서 왜 불신앙 민족인 다메섹 나라를 이스라엘 곁에 붙여서 연관을 맺게 했는지 드러나게 됩니다. 이들 이방민족들은 사실 실체가 있을 수 없습니다. 이들의 역사 속에서의 역할은 잠간 등장했다가 소리없이 사라져주는 역할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신앙이 있을 경우에는 이들 불신 세력은 있으나 마나 하는 존재들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 신앙을 잃을 때는, 이들 불신 세력은 막상한 실체로서 작용하고 있음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마치 안방에서 잠을 자야 될 사람이 잠간 정신이 나가서 부엌이 안방인 줄 알고 부엌에서 잠을 자니 사방에서 난데없이 바퀴가 튀어나오는 식입니다. 즉 아담이 죄를 짓고 난 뒤에는 졸지에 저주받은 자연환경으로 지독한 힘든 인생살이를 해야되는 경우처럼, 자신이 본디 있어야 될 장소가 아닌 다른 장소에 와버리면 힘든 생을 살게 됩니다.

바로 이 바퀴벌레와 같은 역할을 해야하는 것이 다메섹입니다. 그러니까 분명 허상에 불과한 나라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 제대로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엉뚱한 세상 나라를 두리번거릴 때, 반드시 이 허상이 허상에 머무는 것이 무서운 실재 권력체로서 달려들게 되어 있습니다.

역대하 16:7에 보면, “때에 선견자 하나니가 유다 왕 아사에게 나아와서 이르되 왕이 아람 왕을 의지하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지 아니한고로 아람 왕의 군대가 왕의 손에서 벗어났나이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솔로몬 왕이 하나님으로부터 관심을 돌리니 다메섹 나라 즉 아람나라가 솔로몬의 통치에서 벗어나 나중에 이스라엘을 지독스럽게 괴롭히는 나라가 됩니다.

사람이란 은혜를 받을 때는 마치 당연히 받는 것으로 여겨 그 고마움을 모릅니다. 하지만 막상 그 은혜를 망각하게 되면 자연적으로 자기 위주로 판단해서 하나님의 법에서 벗어나기 쉬운데 그렇게 되면 어느새 은혜가 없는 자리에 서 있게 되어 있고 여기저기서 불신의 세력들이 달려드는 대상으로 전락되어 있습니다.

자기 힘으로 그들을 물리치려 하지만 그 불신자들은 결코 하나님의 택한 백성에 패배당할 자들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신자에게 당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신자로 하여금 다시금 하나님의 은혜의 자리로 되돌아보내기 위해서 하나님이 친히 움직이는 세력들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물론 불신의 세력들은 그들 나름대로 철저하게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당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모스 1:3-5에 보면,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다메섹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철 타작기로 타작하듯 길르앗을 압박하였음이라 내가 하사엘의 집에 불을 보내리니 벤하닷의 궁궐들을 사르리라 내가 다메섹 빗장을 꺾으며 아웬 골짜기에서 그 거민을 끊으며 벧에던에서 홀 잡은 자를 끊으리니 아람 백성이 사로잡혀 길에 이르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세상에, 곡식을 터는 농기구로 사로잡힌 포로들을 그런 식으로 때렸던 것입니다. 이런 잔인한 짓에 대해서 하나님은 그냥 묵고하지 않고 그들이 행한대로 처벌하십니다. 결국 이 다메섹 민족은 그저 허수아비 같은 아무런 가치없는 족속들입니다. 하지만 신앙이 없는 유다 왕인 아하스 왕에게는 이 다메섹의 신들이야 말로 선망의 대상이었습니다.

아하스왕은 앗수르 나라를 다녀가면서 도중의 기착지인 아람 나라에서 거대한 다메섹의 신전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신에 의해서 앗수르 나라가 승리를 했다고 하니 그것이 부러워서 자기 나라 제사장에게 전갈을 보내어 다메섹 신전을 그대로 모방한 종교를 수립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열왕기하 16:10-12에 보니 “아하스 왕이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을 만나러 다메섹에 갔다가 거기 있는 단을 보고 드디어 그 구조와 제도의 식양을 그려 제사장 우리야에게 보내었더니 아하스 왕이 다메섹에서 돌아오기 전에 제사장 우리야가 아하스 왕이 다메섹에서 보낸 모든 것대로 단을 만든지라 왕이 다메섹에서 돌아와서 단을 보고 단 앞에 나아가 그 위에 제사를 드리되”라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얼마나 불신자들을 선망을 많이 했습니까. 하나님을 안 믿어도 편하게 사는 것을 보고 내심 얼마나 부러워했습니까 하지만 다 허망하고 허수아비들로 멸망당한 자임을 잊지 맙시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세상을 쳐다볼 때마다 다시금 주님의 십자가 쪽으로 눈을 돌리게 해주옵소서. 이 세상에는 복음만이 실재임을 알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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