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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이사야 7:23-25 /그 날에는성경이사야

이사야 7:23-25 /그 날에는

이름 : 우리교회(IP:219.249.86.250)

그 날에는

2006년 2월 15일본문 말씀: 이사야 7:23-25

7:23 그 날에는 천 주에 은 일천개의 가치 되는 포도나무 있던 곳마다 질려와 형극이 날 것이라

7:24 온 땅에 질려와 형극이 있으므로 살과 활을 가지고 그리로 갈 것이요

7:25 보습으로 갈던 산에도 질려와 형극 까닭에 두려워서 그리로 가지 못할 것이요 그 땅은 소를 놓으며 양의 밟는 곳이 되리라

질려라는 것은 남가새라고 전체에 털이 나 있는 일년생 풀을 말하고, 형극이란 나무의 가시를 말합니다. 이것은 인간이 처음 의도했던 그 작물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자기를 위해서 노동하고 희생한 산물을 얻지 못하고 도리어 사람들을 더욱 고통스럽게 만드는 작물만 무성하게 된 형국을 말합니다.

사람들의 양식의 보고였던 곳은 짐승들이 뛰노는 곳이 되었고, 따라서 기껏 사람들이 할 일이란 그곳의 짐승을 사냥하기 위해 활과 살을 들고 들어가는 일입니다. 사람들에게 귀하게 여겼던 공간이 그 날에는 사람들에게 공포스러운 공간이 되어버렸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는 겁니까?

그것은 ‘토지’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뭐든지 자기 자신으로 출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기 아에 농사지을 수 있는 초지가 있으니 그 땅이 항상 그대로 자기들 앞에 놓여 있으며, 자신들의 농기구로 개간을 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많은 소득을 얻을 것이라는 여깁니다. 그러나 토지는 사람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계획을 달성하기 위한 환경들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기 위한 장치가 토지입니다. 흔히 교인들은 획기적인 하나님의 뜻이 나타나기를 고대하며 삽니다. 그러나 그것부터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 큰 오해를 하고 있는 바입니다. 하나님은 뜻은 일상적인 환경이나 생활 속에서 늘 나타났고 늘 주어졌습니다. 공중에 나는 새를 보세요. 우리 인간들이 키우지도 않았는데 저희들끼리 얼마나 잘 놉니까!

모두 하나님의 뜻이 작용해서 공중을 잘 날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 오후에는 우리 인간들의 허락도 받지 않고 비가 촉촉이 내렸습니다. 이것도 하나님의 뜻입니다. 소화불량에 걸려 병원에 입원한 환자에게는 어서 하루 세끼 먹는 날이 찾아오는 것이 하나님의 뜻으로 보이지만 지금 건강하게 하루 세끼 혹은 하루 네끼를 잘 먹고 있는 사람은 자신의 왕성한 식욕이 하나님의 뜻인줄을 모르고 있고 어떤 획기적이고 돌발적인 하나님의 찾는 경향이 있습니다.

4 계절의 순환도 이미 하나님의 뜻입니다. 놀라운 기적에 해당됩니다. 왜 인간들은 하나님의 기적을 기적으로 볼 줄 모르는 것일까요? 문제는 여호와 하나님의 뜻에 대한 신뢰성이 없어 그러합니다. 지금 유다나라 사람들이 기거하는 땅은 보통 토지가 아니라 ‘약속의 땅’입니다. 이 약속의 땅은, 말씀대로 살 경우와 말씀대로 살지 못할 경우를 확연히 차이나게 보여주는 땅입니다.

이 토지 위에 사는 하나님의 백성은 자신을 중심으로 해서 타민족이나 타인을 비교해서는 안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비록 유다 나라를 둘러쳐 있는 이방 나라가 강대국이고 강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그 강함과 유다 나라의 약함을 비교해서는 아니되는 겁니다. 쉽게 말씀드려서, 베드로가 예수님을 바다 위에서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베드로는 주님이 오시는 것이 반가와서 자신이 지금 바다 위로 달리는지 아니면 평소처럼 땅 위를 달리는지 분간도 못한채 그냥 주님만 주시하면 달렸습니다. 즉 자아가 있는지 없는지 조차 신경쓸 겨를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한참 가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이 바다 위를 그동안 걸어온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자아’가 성립되는 조건에 자신이 신경을 두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만 풍덩 바닷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즉 자기를 먼저 생각하고, 그런 자기를 구원받고자 주님을 차후에 도입하는 구조에는 결코 주님이 함께 하신 상황이 아닙니다. 정말 주님이 함께 하시는 상황이라면 내가 있는지 없는지 조차 큰 문제거리가 안되어야 되고 자아에 대한 생각이 없으면 남과 비교할 이유조차 사라져버리고 남는 것은 주님이 작용하시는 원리와 원칙 뿐입니다.

바로 이런 신앙심만 인정하는 곳이 ‘약속의 땅’입니다. 엘리사와 그의 사환 게하시에게 아람 나라 대군이 쳐들어 왔을 때, 게하시는 두려움이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 그 때에 엘리사 선지자는 자기 사환을 위하여 기도하니 게하시가 눈이 열려 수많은 천군천사가 자신과 함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이왕 에덴동산에서 추방되어 토지 위에 살게 인간으로서 하나님이 약속에만 의지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 어떤 악한 환경이나 삶의 조건 속에서는 하나님의 뜻은 차질없이 계속 쏟아지고 있는 겁니다. 시편 84편 1-4에 보면,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생존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주의 집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나이다 저희가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셀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믿음이란 환경과 상관없이 일어나고 표출됩니다. 왜냐하면 믿음이란 보이지 않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신명기 28장에 나오는 축복 조건과 저주 조건은, 인간과 약속의 땅과의 관계를 잘 나타내어줍니다. 말씀을 지킬 경우에만 들어가도 복을 받고 나와도 복을 받습니다. 하지만 장래를 미리 내다본 하나님은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약속의 땅에서 영원토록 살지 못함을 말해줍니다.

이 점을 오늘날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인간들 중에 의인은 하나도 없습니다. 죄인들 뿐이니 이들 죄인들이 뿜어내는 죄는 고스라이 하나님 계신 곳까지 도달됩니다. 하나님이 죄에 대한 처리는 빈틈이 없습니다. 의인 10명이 없다는 소돔과 고모라의 형편을 그냥 넘어가시지 않으시고 하늘에서 유황불도 그 도시들을 없애버리신 분도 역시 하나님이십니다.

마지막 때에 각처에서 올라오는 죄악들은 마치 밤하늘을 장식하는 폭죽처럼 지금도 하늘로, 하늘로, 치솟고 있습니다. 죄악이 가득차고 가득찰수록 그 죄의 대가는 더욱 혹독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앗수르 군대는 인류 역사상 제일 혹독하고 잔인하다고 알려졌지만 하나님은 그것보다 더 합니다.

마치 부탄가스가 가득찬 밀폐된 공간은 일순간 라이터 불을 켜서 단숨에 몽땅 폭발시키는 시점을 ‘그 날’로 잡고 계십니다. 바로 이러한 긴박함 속에서도 ‘어린 양’의 피로 죄를 용서받는 자의 행복이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이 세상에서 십자가보다 더 기쁜 소식이 없음을 명심케 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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