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크기
화면

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이사야 2:17-22/사람과 우상강의이사야

사람과 우상2005년 11월 9일 본문 말씀: 이사야 2:17-22
2:17 그 날에 자고한 자는 굴복되며 교만한 자는 낮아지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실 것이요2:18 우상들은 온전히 없어질 것이며2:19 사람들이 암혈과 토굴로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일어나사 땅을 진동시키시는 그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할 것이라2:20 사람이 숭배하려고 만들었던 그 은 우상과 금 우상을 그 날에 두더쥐와 박쥐에게 던지고2:21 암혈과 험악한 바위틈에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일어나사 땅을 진동시키시는 그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하리라2:22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수에 칠 가치가 어디 있느뇨
신을 논한다는 것은 엄청난 이야기입니다. 인간이 현재 일어나는 이 지구상에 일어나는 일도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하고 적응하지도 못하면서 감히 신에 대해서 언급하고 신에 대해서 논한다는 것은 참으로 벼락맞을 각오를 하고 말해야 합니다. 신에 대해서 논하려면 자신이 언급한 그 신에 대해서 목숨까지 몽땅 바칠 마음으로 신에 대해서 언급해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신에게 목숨을 바칠 의사도 없이 신에 대해서 논하게 되면 이것은 신을 섬길 마음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대신, 본인이 신을 잘 섬기는 위대한 존재가 되는데 관심을 두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오늘 본문 22절의 말씀까지 진심으로 우러러 심길 수가 없습니다. 22절의 말씀은 이러합니다.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수에 칠 가치가 어디 있느뇨" 즉 참 하나님을 제대로 만난 사람은, 결코 자신을 의지할 수 없게 된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위엄과 광대하심 앞에서 자신의 생명이란 코의 호흡으로만 겨우 드러날 뿐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평소에 자신의 전 신체를 통해서 생명의 기운이 펄펄난다고 믿고 있습니다. 팔, 다리, 두뇌, 눈동자 등 신체의 각 부분들은 자신의 의사대로, 요구대로 움직일 수 있으니 이로서 인간은 자신을 의지할 만 하다고 믿는 겁니다.
그러나 이런 점으로 인하여 인간은 참된 자신의 모습에서 벗어나 교만과 우월함으로 무장하게 됩니다. 17절에 보면, "그 날에 자고한 자는 굴복되며 교만한 자는 낮아지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실 것이요"라고 되어 있습니다. 자고하고 높아져 있는 인간에 대해서 하나님은 한없이 위엄과 광대하심을 대처하십니다.
바로 이 점이 우상과 참 하나님과의 차이점입니다. 우상은 인간의 자고함과 위대해짐을 격려하고 독려하고 후원하기 위한 용도로 사람들은 찾게 됩니다. 즉 인간의 탐욕과 욕심을 부추기는 신은 무조건으로 우상이라고 봐도 좋습니다. 거기에 비해서 참 하나님은 인간의 스스로 높아짐과 교만을 용납해주지 않는 하나님입니다.
도리어 위대한 위엄과 광대하심으로 인해 인간으로 하여금 코에만 의존해서 마지막 생명의 불꽃을 지탱하는 그런 존재임을 깨닫게 합니다. 실제로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다니시면서 이런 차원에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즉 예수님의 행색은 비록 초라하기 그지없지만 예수님의 말씀은 온 우주의 지축조차 흔들어대는 위엄과 광대하심으로 가득차 있는 겁니다.
하지만 제자들의 심성은 여전히 우상적 의식으로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예수님께서 길에 논쟁을 하는 제자들을 하시고 그들 앞에 어린아이를 하나 세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 누가보다도 믿음이 좋다고 믿음 대결에 나선 제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서 얼마나 마음이 심란했겠습니까! 또 변화산에 변화되신 후, 산에서 내려와서 제자들 보고 하시는 말씀이 " 가라사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이란 누구나 약간의 가능성만 엿보이면 그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믿습니다!"라고 나서게 됩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이미 인간의 그런 교만한 마음을 아시고, 인간들이 도저히 생각하고 싶지를 않는 내용을 담아 '겨자씨 만한 믿음'이라고 제시해 버립니다. 그러니까 제자들은 주님 앞에서 기가 죽을 수 밖에 없는 겁니다.
뭔가 자신 쪽에서 시행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에서 우상이 만들어진다는 점을 우리 예수님께서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십니다. 이런 '우상찾기'란 하나님의 위엄과 광대하심을 알지 못하고 동시에 자신이 암 말기 환자에 불과함을 알지 못하는데서 비롯된 모습입니다.
또 예수님께서는 어떤 부자가 근심하여 물러간 뒤에 제자들보고 하시는 말씀이, "부자가 천국 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낙타나 바늘 구멍에 들어가는 것이 오히려 쉬운 일일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일제히 근심이 쌓여있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까?"라고 묻자,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은 단호합니다. "사람은 할 수 없다"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모든 일은 반드시 그 전제가 "인간은 하지 못한다"가 깔려 있습니다. '사람은 하지 못하는 그 일은 하나님은 해내시는 식'으로 구원이 이루어진다는 겁니다. 흔히들, 예수믿고 난 뒤에 아무 것도 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잠시 성도의 결을 떠나지 않고 일하십니다. 어떤 원칙을 가지고 일하실까요?
그 좋은 예가 사사기에 나오는 사사 기드온에게 잘 나타나 있습니다. 기드온 사사는 본인이 사사 하고 싶어서 구원자로 나선 것이 아닙니다. 순전히 일방적으로 하나님의 찾아오심으로 구원의 일은 시작되었습니다. 기드온도 자신에게 찾아온 하나님이 참 하나님인지 의심스러워서 양털을 가지고 시험까지 했습니다. 과연 양털과 주변 땅과 차별되게 새벽 이슬이 내일 수 있는가를 놓고 하나님의 알하심을 의심했습니다.
하나님은 기드온 요구조건을 다 들어주시면서 계속 기드온으로 하여금 이스라엘 구원작전에 나서게 하십니다. 32,000명이나 몰려온 군사들은 대부분 다 돌려보내고 달랑 300명만 남기게 하십니다. 그 이유는 사사기 7:2에 나옵니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좇은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붙이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스려 자긍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그렇습니다. 참 하나님의 일에 있어 결코 '인간들이 자기 힘으로 구원되는 것'을 용납하신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의 일평생을 교만치 않게 하시는 방식으로 인도하십니다. 그 방식은 하나님의 위엄하심과 광대하심으로 다가오셔서 성도로 하여금 자신이 자신을 지탱할 능력이 없음을 늘 명심시킵니다.
인간들은 틈만나면 교만합니다. 심지어 자신의 겸손까지 자신의 교만의 밑천으로 삼을 정도입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을 이용할 생각말고 하나님을 단순하게 높이 섬기고 모실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늘 우리의 심령이 가난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목록으로

이근호 목사 · 21,142건 중 707 페이지

번호 구분 제목 분류 날짜
3,492 성경 이사야 5:24-25 /맹렬한 진노 이사야 최고관리자 06-11-29
3,491 강의 이사야 5:13-17 /하나님의 개입 이사야 최고관리자 06-11-29
3,490 성경 이사야 5:13-17 /하나님의 개입 이사야 최고관리자 06-11-29
3,489 강의 이사야 5:8-12 /주님이 하신 일 이사야 최고관리자 06-11-29
3,488 성경 이사야 5:8-12 /주님이 하신 일 이사야 최고관리자 06-11-29
3,487 강의 이사야 5:1-2 /사랑에 대한 실망 이사야 최고관리자 06-11-29
3,486 성경 이사야 5:1-2 /사랑에 대한 실망 이사야 최고관리자 06-11-29
3,485 강의 이사야 4:1-4 /시온에 남은 자 이사야 최고관리자 06-11-29
3,484 성경 이사야 4:1-4 /시온에 남은 자 이사야 최고관리자 06-11-29
3,483 강의 이사야 3:16-26 /사치 이사야 최고관리자 06-11-29
3,482 성경 이사야 3:16-26 /사치 이사야 최고관리자 06-11-29
3,481 강의 이사야 3:8-12 /재앙의 이유 이사야 최고관리자 06-11-29
3,480 성경 이사야 3:8-12 /재앙의 이유 이사야 최고관리자 06-11-29
3,479 강의 이사야 3장 1- 7절 /재 앙 이사야 최고관리자 06-11-29
3,478 성경 이사야 3장 1- 7절 /재 앙 이사야 최고관리자 06-11-29
열람 ➜ 강의 이사야 2:17-22/사람과 우상 이사야 최고관리자 06-11-29
3,476 성경 이사야 2:17-22/사람과 우상 이사야 최고관리자 06-11-29
3,475 강의 이사야 2:5-10 /용서하지 마옵소서 이사야 최고관리자 06-11-29
3,474 성경 이사야 2:5-10 /용서하지 마옵소서 이사야 최고관리자 06-11-29
3,473 강의 이사야 2:1-4/절대 산 이사야 최고관리자 06-11-29
3,472 성경 이사야 2:1-4/절대 산 이사야 최고관리자 06-11-29
3,471 강의 이사야 1:25-31 /의의 성읍 이사야 최고관리자 06-11-29
3,470 성경 이사야 1:25-31 /의의 성읍 이사야 최고관리자 06-11-29
3,469 강의 이사야 1:21-24/하나님의 마음 이사야 최고관리자 06-11-29
3,468 성경 이사야 1:21-24/하나님의 마음 이사야 최고관리자 06-11-29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