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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이사야 1:25-31 /의의 성읍성경이사야

이사야 1:25-31 /의의 성읍

이름 : 우리교회(IP:219.249.86.250)

의의 성읍
2005년 10월 19일 본문 말씀: 이사야 1:25-31

1:25 내가 또 나의 손을 네게 돌려 너의 찌끼를 온전히 청결하여 버리며 너의 혼잡물을 다 제하여 버리고
1:26 내가 너의 사사들을 처음과 같이, 너의 모사들을 본래와 같이 회복할 것이라 그리한 후에야 네가 의의 성읍이라, 신실한 고을이라 칭함이 되리라 하셨나니
1:27 시온은 공평으로 구속이 되고 그 귀정한 자는 의로 구속이 되리라
1:28 그러나 패역한 자와 죄인은 함께 패망하고 여호와를 버린 자도 멸망할 것이라
1:29 너희가 너희의 기뻐하던 상수리나무로 인하여 부끄러움을 당할것이요 너희가 너희의 택한 동산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할 것이며
1:30 너희는 잎사귀 마른 상수리나무 같을 것이요 물 없는 동산 같으리니
1:31 강한 자는 삼오라기 같고 그의 행위는 불티 같아서 함께 탈 것이나 끌 사람이 없으리라

하나님은 인간의 더러움을 드러내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죄악들을 감추려고 하시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노출시키려고 하십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하나님은 '치료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9:12-13에 보면,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얀 의사 가운을 입으시고 손에 청진기를 가지고 우리의 더러움을 탐색하시려고 하는데 우리는 그 앞에서는 자신의 훌륭한 점과 업적과 실적들을 꼬깃꼬깃 챙겨놓았다고 자랑하고 싶어합니다. 이것은 바리새인적인 의식에 해당됩니다. 하나님은 구원이 인간에 의해서 주도되는 것을 용납하시지 않는 분이십니다.

이스라엘에게 있어 하나님과의 관계는 사람이 임의로 철수해 나가는 관계가 아닙니다. 인간과 인간의 관계처럼 그렇게 끊어질 수 있는 사이가 아닙니다. 인간이 가인처럼 제사드린다고해서 그 때 비로소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가 수립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들은 하나님에 대해서 욕설을 퍼붓는 그 순간에서도 하나님은 인간들에게 은혜를 주시고 계십니다.

마치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힘껏 하나님을 원망하시는 그런 40년 상황에서도 아침마다 만나는 내려졌습니다. 인간들이 하나님에 대한 태도와는 별도로 하나님은 인간 세계에 은혜를 주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노아를 통해서 우리 인간에게 보여준 언약성입니다. 앞으로 인간들이 그 어떤 짓들을 해도 물로서 세상을 심판하지는 않겠다는 겁니다. 이것은 하나님편의 일방적인 선언입니다.

우리 성도 주변에 많은 이단들과 불신자들과 하나님에 대해서 저주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자들도 지금 하나님의 은혜의 혜택을 톡톡히 입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과 이방민족과의 차이점은 바로 그들에게 지금 선지자 이사야가 파견근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인간들이 얼마나 완벽하냐를 가지고 구원을 논할 것이 아니라 지금 과연 자기 시대에 하나님의 특별한 임무를 띤 분이 등장했느냐를 가지고 결정할 문제입니다.

요한복음 3:16에 보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비록 자신이 부족해도 '하나님이 보내신 독생자'가 등장했거든 안심하시고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에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부족하고 무능한 자기 백성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 일방적으로 구원을 해주시는 겁니까? 오늘 본문에 보면, '의의 성읍'이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즉 의(義)로 가득찬 마을이라는 말입니다. 그 마을은 오직 하나님의 의로움만으로 운영이 되는 도시입니다. 그런 도시를 이 세상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모든 주민들은 입가에 웃음을 가득 머금고 만나는 사람마다 서로 봉사하려고 달려드는 그런 마음이 이 세상에 있습니까? 물론 있습니다. 그곳은 고급 백화점입니다. 서비스 정신이 충만하지만 단 돈을 가진 자에 한해서는 그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친히 만드시는 '의(義)의 마을'은 돈으로 포장된 도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 넘치는 그런 성읍이 요한계시록 21장에 나옵니다. 21:1-2에 보면,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성은 몽땅 찬란한 보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극한 영광이지요. 그러나 아무리 아름답고 영광스러워도 어린 양의 생명책이 기록되지 못한 자는 거기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21:25-27에 보면, "성문들을 낮에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는 밤이 없음이라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겠고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비해 요한계시록 17장에는 돈과 자본으로 가득찬 성이 나오는데, 그곳은 큰 성 바벨론입니다. 바다에서 올라온 악마가 땅이 음녀와 결탁해서 꾸민 도시입니다. 세상에 각양 좋은 것을 다 집결시켜 놓은 곳입니다. 그 곳에 있는 인간들은, 남들이 가지지 못하고 즐기기 못한 것 때문에 탄식하는 욕망이 춤추는 곳입니다.

하늘의 생명책에 명단이 빠진 사람들은 세상 권력자에게 굴복하지 않을 수 밖에 없고, 그리고 세상적인 영광의 유무에 따라서 웃고 우는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곳에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의로움이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새예루살렘성이 이토록 극치의 영광스러운 이유가 무엇일까요? 요한계시록 21장을 통해서 보면, 순전히 신랑 때문입니다. 신랑으로 인해 죄사함이 있어서 성립된 성읍이기에 그 성의 영광은 모두 신랑 되시는 예수님의 의로움에 근거해서 하늘로서 주어진 영광입니다. 따라서 신부가 되는 성도는 신랑되시는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가치에 철저하게 종속되어야 합니다.

신랑이 어디로 가든지 따라가야 합니다. 십자가 지신 신랑 앞에서 세상적인 것을 가지고 흥정하려 들어서는 아니됩니다. 참으로 예수님에게는 그 어떤 대가를 기대하는 식으로 신앙생활해서는 아니됩니다. 설사 주님께서 모든 것을 빼앗는다 할지라도 성도에게 주어진 하늘의 영광은 빼앗지 않습니다. 거지 나사로가 어떻게 죽었고 지금 어디가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미리 챙겨두시기 바랍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스스로 대장이 된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신랑을 필요로 하지도 않고, 또한 누구의 신부도 되기도 원치 않습니다. 자신의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자신을 병든 자나 죄인으로 간주하지 않으려 합니다. 남들이 누리는 세상의 사치를 자신이 누릴 수 없다는 이유만으로 자살을 시도할 정도로 세속적입니다. 그리고 세상이 주는 동정심이라는 것도 그 근거가 순전히 세속적입니다. 이곳은 예수님의 피를 모독하는 것으로 충만한 곳입니다. 심지어 교회마저도 말입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어린 양이 어디고 가든지 주님이시다는 그 자체만으로 운명을 같이하는 신부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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