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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이사야 1:18-20/하나님과의 변론성경이사야

이사야 1:18-20/하나님과의 변론

이름 : 우리교회(IP:219.249.86.250)

하나님과의 변론
2005년 10월 5일 본문 말씀: 이사야 1:18-20

1: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찌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찌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1:19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1:20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우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예수님께서 천국에 대해 이야기할 때, 인간들은 대단히 당황스러웠습니다. 왜냐하면 기존의 알고 있는 천국관하고는 너무 달랐고 생소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보시기에 인간들의 현재 상황은 실제 천국에 적합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인간들로 가만 보고만 있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모든 일거수일투족에 대해서 시비걸고 나왔습니다. 자연적으로 변론이 이루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인간들을 향하여 '변론하자'고 나서십니다. 변론하자고 하신 저의에는 인간들이 이미 갖고 있는 모든 선입견에 문제가 크다는 것을 암시해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일생은 변론의 일생이었습니다. 물론 예수님께서 먼저 공격적으로 인간과 변론에 나서신 것은 아닙니다.

이상스럽게도 인간들 쪽에서 먼저 예수님에게 시비걸고 나온 겁니다. 예수님께서 오시기 전에 예수님이 먼저 보낸 분이 있었습니다. 그 분은 세례요한이었습니다. 세례요한은 그 누구의 지시나 허가를 받지 않고 독자적으로 일하신 분입니다. 그런데 이 세례요한이 하시는 일에 시비걸고 나온 세력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세례요한에게 묻기를, "너는 어떤 자격으로 이런 하나님의 일을 행사하느냐?"했습니다. 세례요한은 자기 뒤에 오실 메시야를 위하여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일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바리새인들은 이러한 세례요한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경위하여 일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설마 자신들을 비켜 지나가는 방식으로 하나님이 일하실 줄이야 상상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지상에서 활동하실 때, 변론하게 되는 대상자들이 주로 바리새인이나 사두개인나 서기관들입니다. 일반 서민들에게는 논쟁을 하시지 않았습니다. 문동병자는 소경들이나 창기들을 상대로 변론해서 자기에게 지게되면 병고쳐주는 식으로 그들을 구원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냥 아무런 대가없이 자비심으로 그들을 구원하셨습니다.

하지만 바리새인들이나 사두개인들이나 서기관들 하고는 치열한 논쟁이 이어졌습니다. 사실 그들은 그당시 하나님의 뜻을 나름대로 독점해 있었던 자들입니다. 남들에게는 하늘의 권위로서 하늘나라를 대행하는 자들처럼 군림했습니다. 따라서 자연적으로 일반 대중들은 그들이 가르치는 천국이 참된 천국이라고 수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세례요한이나 예수님은 그들이 익히 아는 천국과는 전혀 맞지 않는 다른 천국관을 몰고 이 땅에 나타나신 것입니다.

이러한 변론과 논쟁은 오늘날도 계속됩니다. 참된 천국과 복음을 전하는 교회는 마치 구멍가게처럼 쪼그라들고, 엉터리 천국관을 풀어놓는 교회는 대형할인마트처럼 번창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을 결코 복음을 제대로 전하는데가 없어서 모두 지옥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의 귀에 참된 복음을 전해봤자 그들은 기존의 구원관과 천국관과는 틀리다는 이유 때문에 단호하고 외면해버리고 맙니다.

따라서 오늘날 참된 복음전도자들은 각오를 단단히 해야합니다. 예수님도 말씀하셨듯이,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가운데 보냄과 같도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양이 무슨 능력이나 실력으로 그들 이리떼를 이기겠습니까. 그러나 예수님은 연이어 말씀하시기를, "그 때 말하게 하신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 계시는 성령이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즉 예수님은 자신의 영이신 성령님을 마치 트로이 목마처럼 성도의 몸 안에 계시다가 양같이 순결한 그 양을 통해 성령님 자신의 할 소리를 하시는 겁니다. 토로이 목마란, 트로이와 아테네와의 전쟁에서 그리스군이 불시에 습격할 무리를 안에 숨긴 커다란 목마를 남겨놓고 철수를 위장하는 방법을 써서 전쟁을 끝내었스니다. 트로이 사람들이 그 목마를 도시 안으로 들여놓자 그 안에 숨어 있던 그리스인들은 자기 편 군대에게 문을 열어주었고, 그리스 군대는 트로이를 약탈하고 남자들을 학살하고 여자들을 데려간 전략을 취했습니다.

따라서 오늘날도 성도들이 불신 사회에 나가서 전도할 때에 먼저 논쟁을 즐기는 방식으로 나아갈 것이 아니라 저쪽에서 괜히 시비걸고 나오는 기회를 외면해서는 아니됩니다. 성도가 완전해서 변론에 이기는 것이 아니라, 오늘 본문의 예언대로 변론하시는 성령님께 맡겨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변론하자'라는 예언의 성취는 오늘날까지 이어지는데 과연 그 무슨 주제를 놓고 변론하자는 겁니까? 오늘 본문에 보니 "너희 죄가 주홍같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어진다"는 겁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게 변론거리가 됩니다. 그저 고마울 따름이지요. 예를 들면 어떤 판사가 죄인에게 판결을 내리면서, "당신, 나하고 변론합시다. 당신은 무죄입니다"라고 한다면 피고되는 사람은, "판사님, 변론하나마나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라고 할 것입니다.

인간은 자신이 이미 죄의 창고가 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주홍같은 죄가 바깥에서만 빨갛게 자기 색채를 띠는 것이 아니라 아예 인간 속에 들어있을 때부터 빨갛다는 겁니다. 그래서 인간은 자력으로 자기 색깔을 붉은 색에서 흰색으로 탈색시킬 수가 없습니다. 보통 인간 세계에서는 죄를 무게로 따지는데 하나님께서 죄를 색깔로 표시한 것은 죄라는 것이 우연한 실수처럼 인간 속에 스며들어가는 식이 아니라 처음부터 본형태로 자리잡고 있음을 말씀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이 시대에는 하나님의 이러한 주제가 변론거리가 되는 시대입니다. 왜냐하면 인간들은 자신이 전적 죄인이며, 자신의 그 어떤 행위라도 선하지 못하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즉 그저 용서받는 것을 본인들이 원치 않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자기나름대로의 자긍심이 날아가 버리고 마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선물을 그저 곱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저 감사함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야지만 참 천국에 적합한 인생이 됩니다. 요한계시록 4:10-11에 보면, "이십 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면류관을 보좌 앞에 던지며 가로되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평생을 주님의 죄용서함에 바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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