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24-28 /하나님의 형상
창세기 1:24-28 /하나님의 형상
이름 : 우리교회(IP:219.249.86.250)
하나님의 형상
2001년 7월 29일
본문말씀: 창세기 1:24-28
1:24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고 (그대로 되니라)
1: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육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1: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오늘 성경에 보니, 처음에 하나님이 사람을 만들 때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형상이 없는 자는 사람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형상이 없는 사람은 사람이 아니다'라는 이 내용은 듣는 사람에 따라서 기분을 대단히 상하게 합니다. 차라리 "하나님, 네가 없다!"라는 식으로 현실을 몰아가고 싶을 것입니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 하나님 자체를 거부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의 형상과 상관없이 인간은 여전히 인간이고 누가 뭐래도 확실한 인간이고 싶어합니다.
하나님이 본래 인간을 만들 때 하나님의 형상을 심어주어서 인간이 되게 하셨는데, 인간이 되고 난 뒤에 말하기를 "하나님의 형상이 뭐지? 나는 모르는 이야기인데?"라고 나온다면 도대체 어떻게 해서 이런 문제가 생겨나는 겁니까? 그것은 바로 이 '하나님 형상'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신을 거부함으로서 무엇을 얻고자 합니까? 그들은 신을 인간이 만든 것으로 봅니다. 옛날에 인간들은 신을 창조함으로서 사회 질서를 신이 있다는 것으로 잡아 나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했다는 겁니다. 인간의 선한 양심을 자극해서 그것으로 안정된 사회가 될 수 있기에 그 선한 양심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간주해 주자는 겁니다. 어쨌든 신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자신의 형상으로 도리어 신을 창조해 내었다는 겁니다.
우리는 이러한 생각을 악마적 생각이라고 무시할 것이 아니라 우리도 어떤 계기로 인해 이와 같은 주장이 언제든지 튀어나올지도 모릅니다. 수십 년 동안 교회 다니고 목사가 되고 장로가 되어도 죽을 때에는 "나는 철저하게 속았다. 하나님은 애초부터 없었다. 신은 인간이 지어낸 추상적 개념에 불과하다. 나는 죽는 이 순간에 와서 비로소 솔직하고 싶다. 신과 천국이란 그저 나의 희망 사항일 뿐이었다. 내가 속아 왔던 것처럼 여러분들도 교회에서 하는 말에 그만 속았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고백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들의 말을 귀담아 들어야 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인간의 현주소를 대변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 다니는 식구나 친척이나 친구나 성직자들의 존경스러운 모습에 감동 받아 교회 다니고 하나님의 존재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아무래도 믿을 만한 것이 못됩니다. 언젠가 그 본색이 드러날 것입니다. 누구누구에게는 존경을 표하지만 성경 내용이 대해서는 아예 무관심한 사람은 결코 참 신앙인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언젠가는 제 본색이 들어냅니다.
그러니까 결국 뭡니까? 성경에 보니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되었다고 하니 그대로 믿는 그것이 바로 참 신앙입니다. 우리는 결사적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거부하는 그 입장에서 서서 이 본문에 나오는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인간과 하나님의 창조를 다시 생각해 봐야 합니다. 즉 인간들은 자신의 경험에 서서 신이 없다느니 지옥과 천국도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인간들에 대해서 성경을 내세웁니다. 천국이 과연 있고 지옥이 과연 있는가? 성경 안에 지옥이 있는 것이면 지옥이 있는 것입니다. 성경 안에 천국이 있다면 천국은 과연 있는 것입니다. 싸움은 이것입니다. 성경 내용을 믿느냐 아니면 성경 내용을 안 믿느냐의 싸움입니다. 남들에게 해당되는 싸움이 아니라 매일 같이 우리 내부에서 벌어지는 싸움입니다.
성경에 보면, '범사에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그 어떤 이유에서든지 감사하지 않지 않는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우리의 변명 같은 것을 하나님의 뜻으로 포장할 수는 없습니다. 이러니까 우리들은 성경을 아예 무시하기로 작심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우리들의 태도가 바로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신 그 하나님의 형상과 전혀 다른 정상적이 아닌 형상임을 말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참된 하나님의 형상을 우리에게 또한 소개하기 위함입니다. 더 나아가서 그 참된 하나님의 형상으로 우리를 재창조하겠다는 겁니다.
여기서 고린도전서 15:44-49를 같이 봅시다.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 즉 또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 기록된바 첫 사람 아담은 산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자가 아니요 육 있는 자요 그 다음에 신령한 자니라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무릇 흙에 속한 자는 저 흙에 속한 자들과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는 저 하늘에 속한 자들과 같으니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으리라"
이 말씀에 보니, 현재 우리는 산영이 되었고 두 번째 사람은 살려 주는 영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산영이 된 우리, 즉 흙에 속한 형상의 한계는 그저 스스로 살고자 하는 의지로 충만 되어 있습니다. 살아 있기에 계속 살려는 의지로서 버티게 됩니다. 살려주는 영을 생각지 못합니다. 살려주는 영을 인정하지도 않고 거부하기 바쁩니다. '나는 내 스스로 힘으로 산다'는 것이요 그것 밖에 모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내 힘으로 지켜내어 내가 사는 식으로 존재하는 것이 기존의 형상의 한계선입니다. 그러나 여기 새로운 형상이 있습니다. 살려주는 영입니다.
그 분이 누구인가? 저는 고린도 후서 4:4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 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여기에 보면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 형상이 있어야 하나님으로부터 새로 지음 받은 사람입니다.
이 그리스도라는 형상이 들어오면 어떤 현상이 벌어질까요? 골로새서 1:15-16에 보면 그 내막이 나옵니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여기에 보면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즉 참된 하나님의 형상이 들어 있는 자는 오로지 예수님을 위한 생활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형상은 우리 인간들 편하고 우리 인간들을 위한 형상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와 같은 성향은 성경에서 우리 인간들에게 금지하시는 말씀 속에서 주의를 요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신명기 5:8에 나옵니다.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밑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인간은 인간 나름대로 신을 만들어 내는데 이 때 인간들이 하는 짓이란 곧 자기 형상에 따라 신이라는 형상을 만드는 겁니다.
제가 설교 처음에서 언급했듯이, 불신자들이 뭐라고 한다고요? 신이란 곧 인간이 자신의 형상대로 만든 추상적 개념에 불과하다고 말씀 드렸지요. 이미 성경에서는 이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즉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이기는 하지만 이것이 인간을 위한 형상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은 무엇 때문에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 진 것입니까? 오늘 본문 28절에 보니,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즉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입니다.
인간은 자기가 만든 세계의 지배자가 될 수 없습니다. 오로지 하나님만이 우주의 지배자임을 증거하고 보여주어야 될 책임자로 최후에 창조된 피조물이었던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형상이란 최후의 나타나 가장 근본적인 창조 근거를 보여주는 사명을 부여받은 것입니다. 바로 골로새서 1:15에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말씀이 이런 뜻입니다. 즉 모든 피조물들은 모두 다 예수님을 위하여 창조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분만이 마지막 하나님의 형상이요 본래의 하나님의 형상이시기 때문입니다.
이제 말씀을 맺고자 합니다. 인간을 인간 되게 한 최고의 하나님의 형상이 따로 계셨습니다. 그 분이 우주의 통치자요 지배자입니다. 그 분은 또한 살려주는 영입니다. 그 분의 능력이 없으면 우리에게는 다시 사는 것도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진짜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사람은 오로지 예수님만을 증거하며 살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분에 의해서, 그것도 그 분을 위해서 자신이 살아가고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형상이신 예수님이 계시므로 이제는 내가 주인이 아니라 예수님이 주인인 고로 어떤 상황, 어떤 일이 벌어져도 걱정하지 말고 예수님만을 증거하고 감사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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