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크기
화면

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창세기 3:1-4 /마귀성경창세기

창세기 3:1-4 /마귀

이름 : 우리교회(IP:219.249.86.250)

마귀
2001년 9월 2일
본문 말씀: 창세기 3:1-4

3:1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3: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3: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우리가 무엇을 모르고 있는가"부터 성경을 통해서 배워야 합니다. 그 중의 하나가 '마귀'에 대한 겁니다. 마귀에 대해서 정리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콜 그린 감기 약 CF에 보면, "감기 너 어떡할래?"라는 대목이 나옵니다. 감기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지요.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신자가 되었으면 무엇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져야 합니까? 바로 마귀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져야 됩니다. "마귀, 너 이제 어떡할래?" "네 정체가 탄로 났으니 너 어떡할래?"라는 겁니다. 마귀도 모르면서 신앙 생활 잘 한다고 자부하는 것은 도리어 마귀의 놀림감이 됩니다.

사도행전 19:15에 보면 마귀가 사람들에게 이런 소리를 합니다. "악귀가 대답하여 가로되 예수도 내가 알고 바울도 내가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마귀가 가장 예민하게 신경 쓰는 대상이 누군가 하면 예수님과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도 바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과 사도 바울하고는 전혀 사고방식이 반대인 너희들이 어디 감히 나를 안다고 하느냐?"고 마귀 본인이 이야기해 줍니다.

우리가 잠시 마귀 입장에 되어보면 가장 겁나는 것이 예수님과 예수님을 바로 아는 사도 바울과 같은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학식이나 재산의 유무가 겁나는 것이 아닙니다. 마귀 나라에서 가장 요주의의 인물은 예수님과 복음 증거 자 입니다. 마귀가 이처럼 벌벌 떨고 겁나는 그 대열 안에 여러분들은 한 자리 차지하고 있습니까? 우리들이 과연 마귀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고 있습니다. 마귀에 대해서 정리를 하고 신앙 생활을 하면 신앙 생활이 편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투명하게 잘 보이니까 말입니다. 그러나 마귀에 대해서 모르는 채 신앙생활을 해버리면 혼란에 빠집니다. 제대로 정리가 안됩니다.
이 시간 마귀에 대해서 정리되는 시간이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 보니 마귀가 먼저 사람에게 찾아옵니다. 그리고 먼저 묻습니다. 그 물음의 내용은 상대방의 신상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놀랍게도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여인이여,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라고 합니다. 창세기 2:16-17에 보니 사전에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내려준 말씀이 이미 있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마귀가 인간에게 찾아올 때는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을 빌미로 잡아서 찾아옵니다. "인간아, 네가 진정 마음 속으로 하나님 말씀이 좋아서 지키려는 것이냐 응? 인간이 되어서 한 번쯤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도 퉁겨본다는 그런 마음이라도 왜 안 가져 보느냐? 네 언제까지 하나님에게 매여 살래. 하나님이 한마디 한 것을 가지고 그 앞에서 벌벌 떨며 살려고 하는가? 한 번 반항도 못하나. 안 그럴 건데 하는 생각을 한 번쯤은 해봐라 이 바보야"라는 식으로 말입니다.

마귀가 인간을 찾아올 때는 하나님과 인간을 격리시키는 목적으로 찾아옵니다. 하나님 말씀조차도 매이지 않는 독자적인 존재로 만들어주려고 인간을 찾아오는 겁니다. 이사야 40:7-8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하라" 그런데 마귀는 우리에게 이런 마음이 있기를 원하는 겁니다. 즉 "풀도 마르고 꽃도 시들고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도 흐지부지되고" 말입니다.

만약 이사야 40:7-8의 말씀처럼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가 되어 버리면 계속해서 우리 인간은 하나님 말씀에 종속되어 버리는 꼴이 되는데 이것이 네가 기분 나쁘지 않는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제시하는 것은 말씀의 일관성인데 반해 마귀가 다가오는 것은 그 말씀의 역할에 대한 불신감을 조장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마귀의 말한 것을 들어보면 어째 우리의 속셈을 마귀가 대변해주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길이 없을 것입니다. 그것이 이미 우리가 죄인이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편에 서기 보다는 마귀 말이 더 친밀하게 다가오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저는 마귀 편에 서서 마귀의 말을 다시금 귀담아 보자는 겁니다. 이렇게 될 때 우리는 비로소 우리가 무엇을 모르고 있는가를 성경을 통해서 알게 됩니다. 즉 그동안 마귀에 대해서 너무나 몰랐던 것입니다. 적으로 간주했던 마귀가 사실은 적이 아니라 동지로 같이 잘 지내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같이 하나님의 굴레에서 벗어나서, 오로지 '나' 위주의 주체성을 확립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통적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는 겁니다. "그렇다, 하나님이면 다냐. 하나님이 시킨다고 해서 꼬박꼬박 굽실거리는 것이 무슨 인간다운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가. 진정한 인간이란 뿌리칠 만한 자유와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다." 라는 생각이 더 정답게 느껴지지요.

그런데 요한복음 5:39에 보면, 하나님도 우리 인간이 이런 속성을 미리 하셨는지 그만 예수님을 내세우십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 하는 것이로다" 즉 "너희들이 영원히 살기 위해서, 말씀을 보지만 그 말씀은 사실 나 예수에 관한 것이다" 이 말입니다. 하나님은 제시하는 것은 이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어야 영생이다"입니다.

그런데 마귀는 말씀을 가지고 독자적인 실행에 옮겨서 영생을 얻도록 해보자는 겁니다. 예수님에게 기대는데 마치 썩은 고목이 쓰려지며 기대듯이 전적으로 예수님만을 의지해서 영생을 얻는 것이 아니라 내가 뭘 알고 뭘 획득해서 내 손으로 영생도 얻고 신도 될 수 있는 그런 발상을 돕기 위한 말씀이기를 계속 고수하는 겁니다. 다시 말해서, "성경은 예수님에 관한 것이다."라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데 "성경을 네 손에서 지켜서 영생을 얻으라"하는 것은 마귀의 방식입니다. 마귀가 이렇게 나오니까 우리 인간에게 더 설득력이 있는 거죠. 우리의 죄악 된 인간성에 더 합치되는 겁니다.

4절에 보면,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이 때의 남자이고 여자라면 여러분 같으면 선악과를 따먹고 싶습니까 아니면 안 따먹고 싶습니까? 내가 따먹고 난 뒤에도 안 죽을 수 있다는 이 나의 희망과 나의 가능성 자체를 어떻게 본인이 이길 수 있단 말입니까? 이것이 진정하고 완벽한 '인간 되기'의 절정인데 말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본문이 왜 중요한가 하면, 우리가 우리 죄가 뭔지를 모르고 있는데 마귀가 등장해서 비로소 우리가 마귀 편에서 모든 것을 행동하고 살고 있구나 하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지금도 악마가 활동하는 것을 하나님이 허용을 하는 겁니다. 마귀가 우리를 유혹하고 다가옴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마귀와 단짝에 불과 했구나를 파악하는 계기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일부러 자기 아들 예수님이 우리 곁에 세워주신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한 번 비교해 보라는 겁니다. "나를 믿어라 영생이다"가 듣기 좋게 들립니까 아니면 "네가 이렇게 하면 영생 얻는다"가 듣기 좋게 들립니까? 정말로 나는 이 세상에서 절망적인 입장에 놓여 있다고 한다면 "아니고 나는 전적으로 예수님만을 믿자"하겠지만 남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한 몸에 받는 자가 어찌 그 많은 군중의 칭찬을 초개같이 버리고 전적으로 예수님에게 기대겠습니까? "나는 신학도 하고 목사로서 남들을 가르치고 있으니 나름대로 가치와 존재의 이유가 있지"라고 여긴다면 그 사람이 바로 마귀나라 종입니다.

마귀가 그런 사람에게 이야기합니다.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은 알지만 너 누구냐? 너는 내 밥이야"라고 할 것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마귀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마귀를 모른다는 증거입니다. 만약 우리가 예수님만을 앞장세운다면 마귀나라에서는 "졌다!"라고 선언해 버립니다. 자기를 내세우지 않고 말입니다. 주기도문에 보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을 거룩하게 하옵시고"라고 시작합니다. 얼마나 우리가 평소에 하나님 이름과 더불어 자신의 이름을 생각했으면 이런 기도로 시작해야 합니까! 하나님을 멀리하고 싶고 하나님 이름을 생각하고 싶지도 않고, 하나님 없는 곳에서 독자적으로 생활하고 싶다는 것이 인간이 마음인 것을 아시기에 주님은 이런 기도문을 지시한 겁니다.

마귀의 무기는 이것입니다. "죽지 않는다!"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선악을 알면서도 죽지 않을 분은 한 분 박에 없습니다. 누구입니까? 예수님입니다. 예수님 이외에 선악을 안다면 그 사람은 죽은 존재입니다. 그래서 부활의 첫 열매는 예수님뿐입니다. 이런 입장에 놓여 있는 자로서는 이제 선악에 관한 지식 가지고 영생 얻을 길은 없습니다. 이제는 믿음입니다. 로마서 14:23에 보면, "믿음으로 좇아 하지 아니하는 모든 것이 죄니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창세기 때의 선과 악을 아는 것 자체가 죄가 되지요. 그런데 우리는 이미 선악과를 알아버렸는데 어떡합니까? 우리의 선조 아담에서 우리가 태어났기에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닙니까.

이제는 믿음으로 하지 않는 것이 죄가 됩니다. 이왕 망가진 것, 오늘날 시대에는 누구를 붙잡아야 합니다. 누구를 믿어야 합니다. 예수 의지하는 것으로 생명을 얻어야 합니다.
선이란 악의 개념이 선행되어야 나타납니다. "이것이 선일까?"라고 말할 때는 이미 머리 속에 "악은 이런 것이다"가 나름대로 틀이 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선과 악은 대칭 구조를 이룹니다. "나는 선은 아는데 악을 몰라"하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조직폭력배 속에도 의리가 있습니다. 나름대로 선과 악을 구분한다 이 말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구분한들 무슨 소용입니까 죽는데 말입니다. 악마가 보기에는 웃기는 작당들입니다.

욥기에 보면, 욥의 친구들이 하는 말이, "욥아, 네가 지금 나쁜 짓을 해서 고생을 하고 있다. 그러니 착한 일로서 악한 일을 물리치면 다시 원상 복귀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욥기 반박하기를 "내가 나쁜 짓 해서 이런 고생한다면 너희들은 지금쯤 나보다 고생을 더하고 있는 것이 너희들 이치에서 맞다"고 했습니다. 마지막에서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판결시기를 "욥이 옳고 친구들은 그르다"고 했습니다. 욥이 고생한 것은 마귀가 하나님에게 부추겨서 생긴 현상입니다. 욥과 인간들은 자꾸만 선악 구조로 몰아가게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고난 가운데서도 선악 구조를 벗어난 믿는 자로 남겨 두고 싶었던 것입니다.

쓸데없는 자기 윤리와 도덕에 갇혀 살지 마세요. 잘되나 못되나 예수님만을 의지하는 사람 되시기 바랍니다. "마귀 너 이제 어떡할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스스로 대단한 자로 자처하면 도리어 마귀의 놀림감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하옵소서. 이래나 저래나 주님의 은혜만을 늘 세우며 사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으로

이근호 목사 · 506건 중 17 페이지

번호 구분 제목 분류 날짜
106 성경 히브리서 13:8-15/영문 밖 히브리서 최고관리자 06-11-29
105 성경 히브리서 13: 16-19 /두가지 사랑 히브리서 최고관리자 06-11-29
104 성경 히 13장 20-25 (양의 큰 목자) 히브리서 최고관리자 06-11-29
103 성경 창세기 1: 1- 5 / 창조에 담긴 뜻 창세기 최고관리자 06-11-28
102 성경 창세기 1: 3- 5 / 빛과 날 창세기 최고관리자 06-11-28
101 성경 창세기1:6-13 /하늘과 땅 창세기 최고관리자 06-11-28
100 성경 창세기1:14-23 /낮과 밤 창세기 최고관리자 06-11-28
99 성경 창세기 1:24-28 /하나님의 형상 창세기 최고관리자 06-11-28
98 성경 창세기1:29-2:3 / 안식일 창세기 최고관리자 06-11-28
97 성경 창세기 2:4-9 /산 인간 창세기 최고관리자 06-11-28
96 성경 창세기2:9-17 /선악과 창세기 최고관리자 06-11-28
95 성경 창세기 2:20-25 /남자와 여자 창세기 최고관리자 06-11-28
열람 ➜ 성경 창세기 3:1-4 /마귀 창세기 최고관리자 06-11-28
93 성경 창세기 3:5-7 /죄악의 결과 창세기 최고관리자 06-11-28
92 성경 창세기 3:8-15 /하나님의 약속 창세기 최고관리자 06-11-28
91 성경 창세기 3:15-21 /하나님의 징벌 창세기 최고관리자 06-11-28
90 성경 창세기 3:22-24 /생명나무에서의 추방 창세기 최고관리자 06-11-28
89 성경 창세기 4:1-8 /가인의 분노 창세기 최고관리자 06-11-28
88 성경 창세기 4:9-15 /저주와 보호 창세기 최고관리자 06-11-28
87 성경 창세기 4:16-24 /가인의 가족 창세기 최고관리자 06-11-28
86 성경 창세기 4: 25-26 /여호와의 일 창세기 최고관리자 06-11-28
85 성경 창세기 5:1-5 /아담의 이름 창세기 최고관리자 06-11-28
84 성경 창세기 5:6-24 /동행 창세기 최고관리자 06-11-28
83 성경 창세기 5:25-32 /저주와 안식 창세기 최고관리자 06-11-28
82 성경 창세기 6:1-4 /육 체 창세기 최고관리자 06-11-28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