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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성경신학역대하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이름 : 관리자(IP:219.249.86.250)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기존에 언급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여러 의견을 종합해 보면 다음 몇 가지의 내용상 허점이 있음을 발견합니다. 여기저 정리해 보면,

1. 하나님 나라의 정의가 하나님의 통치라고 규정해 보면 인류 역사 치고 어느 한 순간 하나님의 통치가 되지 않은 적이 있던가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새삼스럽게 예수님이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했다고 선언은 우스운 것이 되고 맙니다. 또는 신약 때 와서 비로소 분명하게 되었고 구체화되었다 하는 주장에 대해서도 미흡한데 그러면 구약 때는 통치가 희미햇고 어설프다는 말입니까? 하나님이 하시는 우주에 대한 통치가 그렇게 대충 이루어진 적이 있었습니까?
2. 공관 복음에서 빈번하게 거론되던 하나님의 날 또는 천국이라는 단어가 사도 바울의 서신이나 요한의 복음서나 서신에서는 거의 꼬리를 감추고 잘 등장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다른 용어로 바뀌었다고 하겠으나 예수님의 중심 사상이 하나님의 나라였는데 구태여 그 좋은 단어를 다른 것으로 바구어 놓을 이유가 없지 않은 말입니다.
3.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서 이미 시작되었다고 한다면 죽어 천국 간다는 말은 일종의 종교적 성향에 의해 만들어진 허구에 불과하고 실제적인 천국은 이미 와 버린 천국에 국한되는데 그렇다면 이 땅에서 이미 와 버린 천국(하나님의 나라)의 모습은 오늘날 어떤 모습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상의 문제를 중심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해 보면

1. 천국이 하나님의 통치를 보여 주는 것이기는 하지만 하나님의 통치가 곧 하나님의 나라가 아닌 이유는 천국 측면에서의 통치를 특정한 인격체를 통해 그분 안으로 특정인을 모아 들여놓고 그래서 그자들만 통치하는 형식을 두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전 우주를 주관한다는 식의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이 친히 세우신 언약을 도외시한 발상에서 나오는 게 됩니다. 하나님의 활동은 타락이후 자신이 친히 세우신 언약 안에 고정시켰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든 무엇이든 말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활동도 언약의 성장에 따라 달리 이해되어야 합니다. 단순하게 하나님이 왕이라고 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왕 되시는 하나님이 인격체로 이 땅에 등장하셔야 비로소 하나님의 나라가 실현되는 것입니다. 이 이론은 어디에서 나온 것이냐 하면은 다윗언약에서 나왔습니다. 다윗언약의 핵심은 한 기름을 받은 특정인을 통해서 특정 민족을 특정 지역에서 하나님이 친히 통치하는 형식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나라의 개념은 바로 다윗언약의 실현이라는 차원에서 미래를 내다보게 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의 열왕들이 온전치 못하기 대문입니다. 한 인격체를 중심으로 한 통치양식이 아니면 하나니의 나라가 이루어졌다고 할 수 없습니다. 단순히 하나님의 통치의 행위로만 정의될 수 없는 것입니다. 선지자들은 다윗언약이 훼손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온전한 다윗언약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누군가(기름 받은 자: 메시야)가 도래한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그들이야말로(선지자들) 그 당시에 누구보다도 하나님 나라의 본 뜻을 헤아린 사람입니다. 이렇듯 천국이란 이방 종교난 민족에서 내세우는 유토피아와 다릅니다. 오직 진정한 천국은 하나 바게 없는데 그것은 다윗언약을 제대로 이해한 사람에게만 해당됩니다. 한마디로 요약해 보면 구약에는 아직 천국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하나님의 통치는 있었지만) 오직 종말에(신약에)가서야 천국이 오는 것입니다.(아니 천국 자체가 종말을 제공한 것입니다.)

2. 왜 하나님의 나라 혹은 천국이라는 단어가 신약 뒷부분에서는 빈번하게 쓰이지 않는가요? 그토록 중요하고 중심 되는 사상이라면서요.
공관 복음에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나라가 왔다고 선언할 때에 예수님이 어떤 자격으로 이 말씀을 외쳤는지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자격이라 함은 구분이 자신을 지칭할 때나 아니면 제자들이 자신을 지칭할 때 용납된 신분에 관한 명칭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 가지로 불렸는데 대표적인 것이 '인자'이고 그밖에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하나님의 종이란 호칭을 지니고 이 당에 나타나셨습니다.
첫째로 인자에 관한 사항은 우선 개인적이라는데 특징이 있습니다. 즉 묵시 문학의 내용을 성취하는데 있어 종말에 한 개인에게 전권을 위임함으로(다니엘7:13)말미암아 인격성(인간성)을 지닌 통치를 하시는데 여러 명이 단체가 되어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에게 집중되는 통치 형식이라는 것입니다. 역사의 종말은 한 개인에 의해 주도되어진다면 그 인자로 오신 분이 곧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개인은 세상을 심판함으로 종말을 장식하리라는 묵시의 세계 성취자로 등장한 분이라는 것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아들이라 는 칭호는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는데 있어 아들이 해야 될 일을 자신이 행한다는 것입니다. 아들이 해야될 일이란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이스라엘을 대신하여 책임진다는 것과 그 방법에 있어 자신을 비운다는 것과 그리고 그 일을 하기 위해 새롭게 선택된 자라는 의미에서의 아들인 것입니다. 특히 "새롭게 선택된 자"라는 의미가 중요한데 이는 새로 선택되었기에 기존의 선택개념이 부정당해야 한다는 것을 이미 전제로 한 것입니다. 이제 기존의 이스라엘은 새롭게 선택된 자의 등장으로 파기된 것입니다. 그러나 선택이라는 언약은 살아 있기에 "대신"한다는 이 아들의 역할 안에서 그들에게도 새롭게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아들만이 할 수 있는 이러한 독특한 사명을 표현하면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칭호가 등장한 것입니다. 그 아들은 아버지께 기도하기를 자신이 서 있는 자리를 새로운 언약의 백성을 위하여 비워 주기를 요청한 것입니다. 즉 구분은 우리를 위하여 새로운 선택에 나셨습니다. 이것이 아들이기에 이땅에서 하실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셋째로 그리스도나 또는 하나님의 종의 개념은 다윗언약에 있어 기름 부름 받은 자가 해야 될 일, 즉 백성의 잘못을 자기에게 돌려 대신 책임지고 가는 모습을 묘사하기 위한 호칭이었습니다. 고난의 종을 통해 구원을 회복하기 위해 파견된 분이라는 것입니다.
이상의 호칭을 두고 볼 대에 공생애 대에 하나님의 나라의 외침과 언급은 곧 예수님 자신의 나타남과 연관시키기 위한 것있습니다. 즉 예수님 자신이 오심으로써 하나님의 나라가 성취되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던 것입니다. 즉 구약 선지자들이 말하여 왔던 그 나라는 예수님 자신을 스쳐 지나가서 이룰 수 없고 또 자신 이후도 다른 형태의 하나님 나라가 영원히 존재하지 않음을 말라고 싶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되고 보면 사도 바울의 생각에서는 사도 요한의 사상에서 하나님 나라란 곧 예수님이 주가 되시고 성령의 오심, 그것으로 대체되는 것이 바람직한 것입니다. 성경의 중심 사상이 애초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성경의 중심 사상은 예수 그 자체였습니다. 하나님 나라 사상은 다윗언약 이후 선지자들의 입에 오르내렸던 것이고 최종적인 것은 예수님이 주가 되시는 사실이었던 것이니다. 하나님의 나라 사상은 이제 예수님이 성령 안에서 통치한다는 현실로 바뀌었습니다. 사도 요한의 서신이나 복음에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영생으로 바귄 것이 아니라 영생마저 줄 있는 예수님의 현 위치에 관심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미래에 도달할 것이라고 묘사하지 말고 우리도 이제는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고 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예수님이 주 되심으로 이미 성취되었고 다만 아직 남아 있는 사건이 있는데 그것은 예수님의 다시 오심입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세상은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영광스럽게(주님의 영광으로 인해) 구며질 것입니다. 그 때가 아직 되지 않은 것과 아직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지 못했다는 말과는 다른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완성은 시간적인 완성이 아니라 사건적인 완성으로 아직 한가지 달성되지 못한 사건(예수님의 재림)이 있으므로 하나님 나라는 미완료 가운데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마치 신약의 새 언약이 두 개의 사건을 지칭하는 것으로 이해한데서 비롯된 것입니다. 새 언약의 완성은 상대(예수님)가 결정할 문제입니다. 이미 대상이 결정된 이상 나머지 사건은 그 분에게 맡겨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5:24의 "나라를 아버지에게 바칠 때라"는 말씀은 이제 그 분이 하실 것입니다. 그 분이 하실 일이 아직 남아 있다고 해서 우리가 예수님보고 하나님 나라가 미완성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자칫하면 그 분께서 일을 마저 하셔야 믿겠다는 쪽으로 나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게서 다 이루었다고 하시면 다 이룬 것입니다.(요한복음19:30) 머리가 정해진 것으로 이미 주님게서는 꼬리까지 다 이룬 것으로 봤다면 우리도 그렇게 봅시다.(다만 그 영광의 모습이 그리워 재림을 고대함)

3. 이미 천국이 이 세상 속에 침투해 있다면 그 모습은 어떤 모습입니까?
우리가 천국의 모습을 밀 알고 있다고 해서 우리가 천국에 들어 갈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걸림돌이 가로놓여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성령을 보내어 먼저 우리를 천국에 넣어 놓고 난 뒤 (또는 동시에) 천국의 모습이 무엇인지를 자기를 돌아봄 깨닫게 하십니다. 즉 예수님의 모습으로(아들의 모습으로. 갈라디아서4:19) 바뀌게 하시는데 그것은 형태나 틀을 갖는 것이 아니라 당시 대나 또 그런 상황 안에서 세상에 얽매임 없이 자유함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자유함은 오직 계속적인 주님에 대한 신뢰의 형식에서 발생되면 그 자유함으로 인해 성도의 묵시적 신분이 증명됩니다. 그 자유가 지향하는 것은 오직 사랑을 내용으로 갖게 되는데 여기서 말하는 사랑이란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께 대한 계속적인 신뢰에서 나오는 형태를 말합니다. 즉 자아로부터 해방되어 주님의 뒤를 따라 가도록 하는데서 나오는 자기 포기의 윤리를 말합니다. 그것이 이 땅에서의 천국의 모습입니다. 교회란 바로 이러한 그리스도의 몸을 두고 말하는 것이지 어떤 기구나 단체, 그 자체를 두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의 제도와 법이란 이런 그리스도의 몸을 구현케 하는데 도움이 되느냐 안되느냐에 의미가 비로소 주어집니다.(그 존재 차체로 의미가 없습니다.)

결론

천국에 들아간다는 말은 어폐가 있습니다. 천국은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왜냐하면 그 어느 인간도 들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철저히 차단된 나라입니다. (유대인도 실패했는데 우리들이야 말할 것도 없다) 결국 천국 운운하는 것은 이기주의 종교적 탐욕과 자기만이 내세에서도 영화를 누리겠다는 야심의 희생이 될 가능성이 정말 농후한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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