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있는 글
다음은 논산의 오재석 장로님이 십자가 마을 게시판에 올려신 글인데 하도 제미가 있어 여기 우리교회 가족나눔터에 다시 올립니다.
이 내용 중에 몇가지는 저도 아직 모르는 제미있는 것이 있습니다. 아래 내용 외에 또다른 것이 있으면 저에게 좀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음-
자기 주제에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해 달라”는 염치없는 강도와, 그런 강도를 낙원에 있게 하시는 예수님은 또 무엇인가?
그 강도가
주일 예배를 드렸을까, 오후 예배를 드렸을까, 수요 예배를 드렸을까, 구역 예배를 드렸을까,
십일조 헌금을 했을까, 이모저모 감사헌금을 했을까, 생일 감사헌금을 했을까, 심방 감사헌금을 했을까, 자녀를 위한 헌금을 했을까,
월삭헌금을 했을까, 건축헌금을 했을까, 교역자 보건주일헌금을 했을까, 교회 차량구입헌금을 했을까, 일천번제헌금을 했을까, 성탄 감사헌금을 했을까, 맥추 감사헌금을 했을까, 추수 감사헌금을 했을까, 첫 열매를 바쳤을까, 시간 시간 부흥회 감사헌금을 했을까, 구제헌금을 했을까, 속회헌금을 했을까,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를 했을까, 중고등부 교사로 봉사를 했을까, 청년부 교사로 봉사를 했을까, 장학헌금을 했을까, 차량운전 봉사를 했을까, 심방대원으로 봉사를 했을까, 성가대로 봉사를 했을까, 예배 전에 안내위원으로 봉사를 했을까, 헌금위원으로 봉사를 했을까,
대입 수능대비 작정기도를 했을까, 40일 작정기도를 했을까, 새벽기도를 했을까, 금요 철야기도를 했을까, 일주일 금식기도를 했을까, 고난주간 중에 한끼는 금식을 했을까, 방언기도를 했을까, 식사 전에 기도를 했을까,
성화의 삶을 단 하루라도 실천 했을까, 간음죄를 안 지었을까, 이웃의 아내는 한번도 탐내지 않았을까, 부모는 공경했을까, 살인은 안했을까, 도둑질은 안했을까, 주일은 성수했을까, 성경은 얼마나 읽었을까, 우상은 안 섬겼을까,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했을까, 뒤에서 수군 수군은 안 했을까 ...
그러나 그런 강도라 할지라도 구원해 내시는 예수님은 한국교회의 원수이다.
왜?
교회가 구원해낸 값을 대신 받아야 되니까.
죽었다 깨어나도 못 지킬 말씀만 들이대면,
죽는 것이 무서워 무서워
몸과 시간과 돈으로 뒤바뀌어 되돌아오는데 은혜는 무슨 은혜.
시다바리 예수는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