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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일반] 정말 신자라면..우리교회[일반]

[일반] 정말 신자라면..

이름 : 이근호(IP:)

정말 신자라면 예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일이 고백되어야 한다.

자기가 앞으로 할 수 있는 일을 과시하듯 고백하는 것이 아니다.

정말 신자라면, 이렇게해서 저렇게해서 우리가 신자 되었으며, 이렇게 저렿게해서 현재 말씀이 우리 안에서 작동하고 있음이 고백되어야 한다.

정말 예수님이 안에 계신 자라면, 성경 말씀 성취성을 놓고 예수님과 자신 사이에 이런 저런 갈등이나 징계나 환란 가운데서도 위의 것만을 바라 볼 수 밖에 없는 소망을 갖게 되었음이 고백되어야 한다.

그 과정과 절차를 주위 사람들은 듣고 싶어하고 또한 주님의 작용한 증인으로서 마땅히 들려주어야 한다.

예를 들면,

"나는 이 말씀에 대해서는 이렇게 해서 실천해 옮길 수가 있었습니다"라고 말이다.

그렇다면 주위 사람들이 그 고백을 듣고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게 된다.

" 당신은 그 말씀에 대해서 실천했다고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제가 10년 전에 그 말씀을 의롭게 성취했다고 여긴 수준 밖에 안됩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10년 전 그 때 당시의 착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뒤에 또다른 사건을 만나니 다시 와르르 무너짐을느꼈습니다"라는 타인의 반발을 들을 각오를 해야 한다.

한 사례를 들어보면,

갈라디아서 6:9에 나오는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찌니'라는 대목을 10년 전에 읽고서

"나는 이제 두 번 다시 내 인생에 낙심이라는 것은 없다. 선을 행하게 된 게 다 내 안에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일인데 왜 내가 낙심해. 낙심하는 그 자가 곧 거듭나지 못한 자라고 단정할 수 있어"라고 철석같이 자신만만하게 믿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 셀 수 없는 낙심을 매일 같이 해왔으며, 무슨 일을 만나도 낙심없이 그냥 지나간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또 얼마나 많은 낙심을 하며 세월을 보내야 할지... 이것이 나의 솔직한 고백입니다 "라고 말할 때,

주위에서 묻기를 그렇다면 당신의 구원문제는 어떻게 됩니까? 라고 한다면

"주님께서 제가 하신 일들로 인하여 제가 구원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고백을 한다는 것이

과연 예수님이 계신 자에 한해서만 나올 수 있는 '주님에 대한 증거'이다.

그런데 목사들이 이런 고백을 교인들 앞에서, 설교 시간에 감히 고백하지를 못하고 있다.

자꾸 가르치려 한다.

복음에 빚진 자가 아니라 복음 들은 값을 내놓으라는 채무자 행세한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목사로서 (교회 어른으로서) 카리스마가 형편없이 깍기고, 카리스마가 깍기면 곧 교인들에게 무시당하는 목사가 되고, 목사에게 무시당하면, 목사 생계에 대해서 관심이 끊어져 교회 돈을 안 갖다 바칠까봐 걱정이 되어서 이런 고백을 못한다.

따라서 목사들은 강단에서 혼자 성경 말씀 다 지킨다는 느낌을 교인들에게 심어주려고 한다. 그리고 그 위신을 자기 목숨보다 더 중요시 여긴다. (주의 말씀의 권위를 파수하는 파수꾼이라는 의식을 빌미삼아)

그래서

교회에서 돈 받으면서도 정당하게 받을 자격자인 것처럼 군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치 학원 강사가 학원생들로부터 당연히 돈 받아야 하는 것처럼)

문제는 돈, 돈이다. 결국 돈이다. 돈 문제로 귀착된다.

예수님의 피도 돈으로 환산하려는 세상,

참으로 정말 지옥같은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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