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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일반] 두 종류의 설거지우리교회[일반]

[일반] 두 종류의 설거지

이름 : 이근호(IP:)

어린 아이들은 곧장 엄마 흉내를 낸다. 특히 딸애는 더더욱 집안 살림에 흥미를 보인다.

설거지의 예를 들어보면,

1,첫 번 경우의 예는,

어머니는 TV를 시청하고 있고, 어설프기 짝이 없는 어린 딸애는 싱크대에 매달려서 나름대로 설거지 하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딸애는 자꾸만 엄마 한테 묻는다.

"엄마, 설거지를 어떤 식으로 하면 엄마나 할머니(여기서 엄마의 시어머니를 말한다)가 만족케 하는 할 수 있는 설거지를 할 수 있는거야?"

엄마는 딸애 설거지를 하는 광경을 먼 발치서 보면서 이렇게 이렇게 지시한다.
(여기서 설거지와 성도의 말씀 지키기를 혼용해서 언급하면)

"너도 이제 우리집의 새살림꾼이 되어서 네가 알아서 잘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그릇은 이렇게 하고 접시는 저렇게 하란 말이다. 이제 너의 거듭난 능력과 솜씨를 나에게 보여봐. 평소에 이 엄마가 새로운 피조물은 마땅히 살아야 될 지침들을 고 성경에 사도의 명령법으로 얼마나 많이 이야기해 왔느냐 네가 눈이 있고 그것을 보았으면 새로운 피조물인 네 안에 계신 성령으로 거끈히 설거지를 깨끗하게 할 수 있어. 나중에 할머니가 오셔서 설거지 검사할 때 거룩하다고 판정받을 수 있어"

그 소리를 듣고 딸애가 이렇게 응답한다.

"엄마. 나도 방종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니 그릇 하나하나가 반들반들하게 빛나. 엄마 정말 나는 성도 맞는가 봐"

2. 또 다른 경우를 생각해 보자

이 번의 경우는 딸애와 엄마가 같이 싱크대 붙들고 엄마가 손수 행주를 들고 물에 손에 담겨고, 고무장갑 끼고 손설거지에 나서는 경우이다.

성경적으로 말하면 다음과 같은 말씀이 적용되는 경우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고후 13:5)

그런데 딸애와 엄마가 같이 설거지 하는 광경을 마침 감독자인 시어머니가 귀가해서 두 모녀가 같이 설거지를 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계시다.

엄마가 옆에 있는 딸애보고 말한다.

"애야, 이 그릇을 깨끗하게 설거지해봐. 그 그릇의 이름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라' 그릇이다.

딸애가 하는 말이, "엄마 잘 안돼. 자꾸 이 그릇 안에 '생존과 생계가 염려가 차 올라와서 염려로 가득차게 해. 엄마 아무래도 나는 저주받아야 마땅한 딸 같애"

이 광경을 먼 발치서 보던 시어머니가 이렇게 소리친다.

"설거지에 무슨 문제있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그릇들을 거룩하게 흠도 없이 티도 없이 안해놓으면 그 딸애는 지옥 보낼 줄 알아야"

이 소리를 듣고 딸에 옆에 있던 엄마가 시어머니에게 대신 말씀드린다.

"어머니 걱정마세요 . 아무 문제없어요 제가 다 이미 그릇이란 그릇마다 죄다 깨끗하게 설거지 다 해놓았으니 어머님은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하고는 옆에 있는 딸애보고 말한다.

"애야, 네 힘으로 그 그릇을 거룩하게 하려니 불가능함을 이제 알았지. 그리고 이 엄마의 옆구리를 만져야. 뭔가 만져져? 옳지 창자국이야. 이번에서 손자국을 만져봐 뭔가 만져지지? 옳지 못자국이다. 엄마가 이루어놓은 화목제물이야.
너는 평소에 설거지 할 그릇들을 보면서, 그 까짓것 얼마든지 거듭나고 새롭게 된 내 의지로서 거룩하게 반들반들하게 해놓을 것이라고 큰 소리쳤지. 막상 해보니 어떻든? 먹는 것 입는 것 마시는 것에 대한 염려하는 것조차 제대로 처리 못하겠지?

그러니 너는 나 앞에서 형편없는 저주받을 죄인 맞지? 이 사실은 이 엄마가 너와 함께 설거지 하고 있으니 비로소 깨닫게 되지. 그렇지 않으면 너는 이 엄마의 의로운 솜씨를 얼마나 무시할 뻔 했겟니. 네 이 말씀 기억나니?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는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심이니라'(고후 5:21)
너는 나와 함께 있는 것으로 이미 의인이야. 아직도 너는 네가 왜 의인 될 줄 모르겠지? 앞으로 평생 나와함께 설거지 하면서 회개를 통해 그 사랑의 깊이와 높이와 넓이를 깨달아가자꾸나"

딸애가 대꾸한다.

"그러면, 엄마, 나를 이렇게 함들게 말씀 속으로 집어넣는 것은, 엄마가 의도적으로 한 거야?"

엄마가 듣고서는 "그렇단다. 너는 태어날 때부터 네 밖에 몰랐지. 심지어 이 엄마가 네를 대신해서 설거지 한다는 소식을 돋고서도 너는 너의 신앙적 자존심을 지탱하려고 이용물로 생각했지. 그런데 막상 이 엄마가 너를 네가 원치 않는 상황 속으로 몰아넣으니 이제 너도 사도 바울처럼 '정말 나는 죄수 중의 괴수라'는 고백을 할 수 있게 된 거야. 이 고백이 아무나 할 수 있는 고백이 아님을 알겠느냐"

두 모녀의 대화를 먼 발치서 보고서는 시어머니가 한마디 거든다.

"거기 뭐 문제있어? 엄마가 설거짓을 몽땅 대신 다 해준 것에 대해서 손녀 딸에 무슨 불만이레?"

엄마가 변호에 나선다.

"아닙니다 어머니, 자신이 설거지를 갈수록 못한다는 것을 이 엄마 솜씨와 비교해보고 난 뒤에 절감했답니다"

시어머니가 하는 말이,

"정말 네가(엄마) 네 딸애와 함께 있는 것이 맞기는 맞는 모양이구나. 그런데 옆에 있는 손녀야. 설거지 네가 다 했느냐?"

이 소리를 듣고, 딸애가 하는 말이

"할머니, 저는 이미 죽었어요. 저 한테 설거지 솜씨 묻지 마세요. 울 엄마가 다했어요"
(여기서 '죽었다'는 말은 시체라는 말이 아니라 어떻게해도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는 의를 만들어내지 못해 죽은 자와 같은 입장에 놓여 있다는 뜻)

시어머니가 이 소리를 듣고 ,

"고것참 하나님을 잘 섬기는구먼. 저 딸애가 다음과 같은 성경 구절을 아네. '저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었심은 산 자들로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해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고후 5:15). 세상 사람들 같으면 자신이 설거지 솜씨 자랑할 만도 한데..."

엄마가 이제 다시 딸애에게 말을 건넨다.

"애야 이제 다른 그릇에 도전해 보자. 이번 그릇은 골로새서 3:2의 말씀이야. '땅의 것을 생각지 말라'이다. 이번 설거지도 네가 못하고 나 엄마가 다 이루심을 같이 설거지 하면서 체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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