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크기
화면

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Re..계 7 : 1- 4 (인 맞은 자)우리교회요한계시록

Re..계 7 : 1- 4 (인 맞은 자)

이름 : 이근호(IP:)

인 맞은 자

2006년 10월 15일 본문 말씀: 요한계시록 7:1-4

(계 7:1)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계 7:2)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계 7:3)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계 7:4) 『내가 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사람들은 이 지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숱하게 사람들을 상대해야만 합니다. 이것은 참 피곤한 일입니다. 상대방에게 잘 보이면 자기에게 이익이 돌아오지만 상대방에서 밉상보이면 자기에게 유익이 없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인간들이 성경을 보게 되면 거기에 천사들과 하나님이 나옵니다.

이러니까 이 사람들이 더 골머리를 앓습니다. 평소에 사람 상대하는 것도 버겁고 분주한 일인데 거기에다 또 하나님까지 상대하려니 엄두가 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모릅니다. 하나님의 일은 인간들이 담당해야만 성사되는 일이 아니라 그냥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은혜로 주시는 일이라는 사실을 그들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하나님에 대해서도 사람 다루듯이 다루어야 한다는 선입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비해 참 성도는, 인간이 하나님에 대해서 행한 일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해 주신 것을 기억하게 됩니다. 그래서 성도에게는 주변 사람들의 반응에 무관심한 법입니다. 다음에 나오는 찬송가 가사를 진지하게 고백할 수 있는 사람이 이런 성도에 해당됩니다.

찬송가 448장 4절 가사를 보면,

“저 영광 빛난 곳을 주 허락했으니
그 허락 하신 곳을 늘 사모합니다
끝까지 쉬지 않고 주 따라 가리니
주 넓은 사랑으로 늘 인도하소서”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고백에 즐거이 참예되는 자들은 사람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노력이나 인정받기 위한 피곤한 몸짓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사람을 통한 성과에 가벼운 가치를 줄 것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하나님이 성도에게 가져다 주는 방식이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에 보니, 인(印), 즉 ‘도장 찍기’입니다. 세상을 심판하는 천사들의 징벌 작업까지 일단 멈추게 하는 위력은, 구원하기로 창세 전에 작정된 자 이마에 또다른 천사에 의한 도장찍기 작업 때문입니다.

즉 도장찍히지 아니하면 구원이고 천국이고 영생이고 뭐고 없다는 겁니다. 만약 제가 나무로 큰 도장을 만들어서 설교를 잠시 멈추고 강단을 내려와서 여러분들의 평퍼짐한 이마에도 도장을 찍어대면 여러분은 얼마나 자존심 상하겠습니까? “네가 뭔가 감히 부모가 주신 신체에 허락도 없이 도장을 찍느냐” 하면서 노발대발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만약에 친히 예수님께서 여러분 이마에 도장을 찍으면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그 역사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즉 “예수님이 친히 도장 찍지 않더라도 우리가 알아서 바르게 살아 천국에 도착할 것인데 무엇 때문에 이런 무리하고 무모한 사전 선택을 감행하십니까? 아, 기분 더럽혔습니다. 우리의 앞길은 우리가 알아서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말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앞장 세운 하나님의 일방적 사전 선택에 대해서 극심한 반발을 해댑니다. 인간들의 기본 역량을 하나님 쪽에서 모독하고 있다고 불쾌하게 봅니다. 인간의 가치를 짓밟는 짓이라고 거부합니다. 인간의 가능성조차 발휘할 기회조차 주지 않는 폭력행위라고 규정지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통해서 보면, 인간들은 하늘에서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조차 무지몽매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이미 죽은 자로 간주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죽음과 생명에 대한 하나님의 다른 판단 기준을 갖고 계심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심장이 뛰고, 세포가 활발하게 움직이면 그것으로 ‘살아있다’고 단정짓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나온 모든 행위도 ‘살아있는’ 행위라고 자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과 다른 견해를 갖고 그 기준에 의해서 작업에 나서십니다.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진 자는, 그 어떤 활달성에서 불구하고 이미 죽은 자로 간주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언약이요 약속에 준해서 인간을 보는 평가입니다. 진정한 산 자는 오로지 죽음을 이길 수 있는 자만이 ‘산 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외는 다 죽은 자에 해당됩니다.

사람들은 죽음 안에 사로 잡혀 있습니다. 히브리서 2:14-15에 보면,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함이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 목숨이 끊어져야 비로소 ‘죽었다’고 간주하려고 하는 반면에, 하나님은 ‘죽기를 무서워해서 악마에 매여있는 상태로서’ 이미 ‘죽은 자’에 해당된다고 보는 겁니다. 거기에 비해 예수님이 이미 죽음에서 벗어나서 부활에 이르러서 비로서 최초로 재대로 된 ‘산 자’가 되셨습니다.

스데반 집사의 경우를 보면, 그는 예수님의 이러한 ‘산다’의 기준에 합당하게 살았는데 그 분은 성령의 충만함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돌멩이가 마구 날아와 자신의 목숨이 끊어져도 그는 주와 있는 그 상태를 곧 ‘살아 있음’으로 보았기에 아무 문제를 느끼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부터 도장에 받은 사람은, 예수님의 성과가 그 사람 속으로 통째 들어가게 된 사람입니다. 고린도후서 1장에서 보면, 성도는 예수님의 고난이 밀려드는 사람인데 그 속에서 성도는 비로소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만의 위로’가 어떤 위로인지를 경험합니다. 사도 바울도 그 중의 한 사람인데 그는 ‘살 소망’이 끊어진 상태에서도 오직 ‘죽은 자를 살리시는 주님’만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인간의 능력이 아닙니다. 성령의 인치심의 결과이요 위력적인 열매입니다. 성령으로 인치심 받은 자의 특징은, 다시 자신의 이야기로 되돌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는 압니다. 더 이상 구원의 성공이냐 실패냐 하는 것도 자기가 관여한 사항이 아니라는 겁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성사시키는 하나님께서 성도가 깨닫기 전부터 모든 필요한 것들을 다 만반의 준비가 되어 성도에게 주입시키는 겁니다.

이런 고백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절대로 자신의 이야기로 돌아오지 않고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 성과만을 증거하게 됩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자신의 잘못된 생사관으로 인해 스스로 자기 인생을 개척하고 구원을 따려내는 시도하면서 악마의 종노릇한 것을 용서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목록으로

이근호 목사 · 21,142건 중 734 페이지

번호 구분 제목 분류 날짜
2,817 강의 Re..06 서울(의존교회) 060512 종말론 1-2 히브리서 최고관리자 06-10-16
2,816 강의 대구 10월 16일 존재란 무엇인가 - E 질송 골로새서 최고관리자 06-10-16
2,815 묻고답하기 Re..이목사님? 묻고답하기 최고관리자 06-10-16
2,814 우리교회 Re..전 5 : 18-20 (분 복) 전도서 최고관리자 06-10-15
2,813 우리교회 Re..전 5 : 18-20 (분 복) 전도서 최고관리자 06-10-15
열람 ➜ 우리교회 Re..계 7 : 1- 4 (인 맞은 자) 요한계시록 최고관리자 06-10-15
2,811 설교 인 맞은 자 히브리서 최고관리자 06-10-15
2,810 우리교회 [일반] 10월 15일 주일예배 실시간 방송 [방송] 최고관리자 06-10-15
2,809 강의 기독교 윤리에 대한 두 관점 - 최고관리자 06-10-14
2,808 강의 안산 10월 13일 강의 요한복음 최고관리자 06-10-14
2,807 강의 서울 경기 10월 13일 강의 미가 최고관리자 06-10-14
2,806 묻고답하기 아담과 하와가 자기 잘못을 시인... 창세기 최고관리자 06-10-14
2,805 묻고답하기 Re..연보의 뜻은? 묻고답하기 최고관리자 06-10-13
2,804 묻고답하기 Re..목사님 의와 인과 신 묻고답하기 최고관리자 06-10-11
2,803 우리교회 Re..사 22 : 1- 4 (이상한 예루살렘) 이사야 최고관리자 06-10-11
2,802 묻고답하기 Re..목사님 의와 인과 신 묻고답하기 최고관리자 06-10-11
2,801 강의 Re..20050913 부산강의-피히테, 셸링, 헤겔 [신학] 최고관리자 06-10-10
2,800 우리교회 [일반] 이준 씨의 고백 로마서 최고관리자 06-10-10
2,799 묻고답하기 Re..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묻고답하기 최고관리자 06-10-09
2,798 우리교회 Re..전 5 : 13-17 (폐 단) 전도서 최고관리자 06-10-08
2,797 우리교회 Re..전 5 : 13-17 (폐 단) 전도서 최고관리자 06-10-08
2,796 우리교회 Re..계 6 : 12-17 (여섯 번째 인) 요한계시록 최고관리자 06-10-08
2,795 설교 여섯째 인 마태복음 최고관리자 06-10-08
2,794 묻고답하기 Re..목사님 질문입니다 묻고답하기 최고관리자 06-10-07
2,793 우리교회 Re..사 21 : 1- 2 (해변 나라) 이사야 최고관리자 06-10-04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