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크기
화면

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여섯째 인설교마태복음

Re..계 6 : 12-17 (여섯 번째 인)

이름 : 이근호(IP:)

여섯째 인

2006년 10월 8일 본문 말씀: 요한계시록 6:12-17

(계 6:12)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 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 같이 되며』
(계 6:13)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계 6:14)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기우매』
(계 6:15)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 종과 자주자가 굴과 산 바위 틈에 숨어』
(계 6:16)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계 6:17)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사람들은 자신이 도저히 저항할 수 없는 일을 당하면, 낙담의 탄식을 내놓기 마련입니다. 사람을 절망시키는 사태가 일어났다는 말은, 그만큼 그 사태를 조성한 분이 평소에도 조용스럽게 엄연히 존재하고 계시다는 말이 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세상 돌아가는 것을 자기 행동 여하에 따라서 결정된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즉 살고 죽는 것은 내 하기 나름이다고 여겼던 것입니다. 그러나 실재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의 행동 여부와 전혀 상관없이 진행되어 왔던 것입니다. 그 배후의 계시는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이 분을 이야기 전에 그동안 인간들이 왜 잘못된 현실관을 만들어서 살아오게 되었는가를 먼저 언급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눈에는 자연세계만 광범위하게 펼쳐져 있는 것을 보고 살아왔습니다. 해가 있고 밤에는 달이 있고 별고 초롱초롱한 세계에 둘러싸여서 안정감을 이루면서 살아왔습니다.

사람들은 그런 눈에 보이는 것들의 변화와 움직임을 가지고 적응하는 식으로 살아왔습니다. 진리라는 것, 삶의 원칙이라는 것도 모두 다 안정된 자연세계의 변화를 토대로해서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생노병사와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는 인간 집단 내에서의 풍습도 다 자연의 순리에 따르는 것으로 여겼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모두 환상이었고, 인간들의 상상력의 산물들이었습니다. 인간들은 생각했습니다. 죽음이라는 것이 자기네들이 사는 이 세상 밖에 있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 세상에서는 어디까지나 죽음의 세계가 아니라 생명을 보장받을 수 있는 생명의 세상이라고 간주했습니다.

이 세상 안에 있어야 목숨 부지에 필요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여겼습니다. 대자연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은 곧 생명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추호의 의심도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신께서 자신들에게 대자연을 주신 것은 자기네들을 살려내기 위한 조치라고 이해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생각은 착각이고 오해였습니다. 이 대자연 속에 인간을 두신 것은 하나님의 다른 뜻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뜻이란 다름 아닌 예수님을 온 우주에 소개하기 위한 뜻이었습니다. 마태복음 5:45에 보면,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햇빛과 공기와 단비를 내리실 때, 결코 선인과 악인과 구분해서 내리시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서의 벗어남은 결코 인간들의 자력으로 선인이 되었다는 조건으로 말미암아 구원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선인과 악인과 구분없이 햇빛과 단비를 내리시는 것은, 순전히 은혜인데, 이 은혜는 장차 주어질 영원한 은혜의 가치를 미리 말해주기 위함입니다.

즉 최종적으로 주어질 그 은혜라는 것이 인간의 잘 잘못을 따지지 않고 거저 주시는 은혜로서의 십자가 은총입니다. 이 십자가 은혜는 인간의 상상력과 환상을 깨부수시면서 모든 것을 능가합니다. 아무 것도 한 것도 없이, 혹은 경건치도 않는 자를 도리어 의롭다 하시는 은혜입니다.

뭔가 인간들이 기대하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주어지는 은혜입니다. 그동안 인간들은 자기 자신의 잘남과 멋있음과 가치를 위해서 자신을 커버할 수 있는 가리개들은 자연세계 안에서 많이 만들어 왔습니다. 그것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에서 수립되었습니다. 특히 인간이 만든 가리개 중에 하나가 가정과 그리고 교회이고 그리고 신학입니다.

요즈음 사람들은 교회 없이는 살아도 가정없이는 못살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가정이라는 화목함과 행복감도 어린양의 보좌에서 쏟아지는 예수님의 진노를 커버할 수는 없습니다. 무용지물입니다. 교회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교회 충성해도 그것으로 어린 양의 진노를 당해낼 수가 없습니다.

만약에 어떤 사형수가 마지막 형틀로 올라가는 도중에, 요한계시록 6장에 적힌 성경 쪼가리를 주워 읽었다고 합니다. 그 사형수는 평생동안 교회도 모르고 신학도 모르고 하나님에 대해서 들어본 적도 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이 성경을 보고서, 자신에게 진노를 퍼부을 분이 다름 아닌 ‘어린 양’ 되시는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믿을 때, 그것으로 그 사람은 눈을 뜬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어린양의 보좌와 자기 사이에 비록 가릴 것도 가득 채워져 있다할지라도 그것에 개이치 않고 곧바로 어린양의 보좌를 바라볼 수 있는 자가 성도요 이미 구원된 사람입니다. 성경에 보면, 사람의 모든 영광은 풀의 꽃 같아서 세월 따라 져버리는 성질을 나타내지만 영원히 살아있어 성취는 보는 것은 오직 하나님 말씀 뿐이라고 되어있습니다. 그 사형수가 이 성경말씀은 도저히 변치 않음을 인정한다면 그 사람 속에 이미 말씀이 은혜로 들어와 버렸기에 생긴 현상입니다.

흔히들 사람들은 오늘 본문을 가지고 협박용이라고 비웃고, 과연 이 성경 말씀대로 진행된다는 증거가 무엇이냐고 화를 냅니다. 우리는 그 증거를 십자가 사건에서 얻게 됩니다. 사도행전 13:36-38에 보면, “다윗은 당시에 하나님의 뜻을 좇아 섬기다가 잠들어 그 조상들과 함께 묻혀 썩음을 당하였으되 하나님의 살리신 이는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였나니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빠져 나와 부활의 세계로 도입했습니다. 이로서 이 세상의 본질을 밝혀졌습니다. 이 세상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 생명의 세계가 아니라 원래부터 죽음이 지배하는 세계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은 이 죽음의 세계로 추방시키신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사는 세계가 죽음의 세계인줄 모르고 생명의 세계인 줄 오해한 것입니다. 그래서 온갖 가리개로 이 세상이 생명이 넘치는 세계라는 것을 확인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이 세상을 빠져나와 구름타시므로서 이 세상 자체가 죽음의 세계임이 발각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오직 자기 백성에게만 은혜를 주셔서 천국으로 데려가십니다. 모든 인간의 죄인이기에 그 사람의 자질보고 구원하시지는 않습니다. 오로지 일방적인 은총으로 데려갈 자를 데려가시는 겁니다.

성령께서 오셔서 이 작업을 수행하는데 성령님이 오시게 되면, 성도는 죄에 대해서, 심판에 대해서, 의에 대해서 책망을 받게 됩니다. 그동안 죄와 심판과 의에 대해서 잘못 생각했음을 알게 하시는 겁니다. 이 세상에 그 어느 누구도 죄인아닌 자가 없음을 알게 합니다. 우리 인간이 뭘해도 죄가 됨을 알게 합니다. 참된 의는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에게만 있습니다. 그 분의 십자가만이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화목제물이 되시는 겁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미래까지 알리시고 저희들에게 십자가만 바라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목록으로

이근호 목사 · 21,142건 중 734 페이지

번호 구분 제목 분류 날짜
2,817 강의 Re..06 서울(의존교회) 060512 종말론 1-2 히브리서 최고관리자 06-10-16
2,816 강의 대구 10월 16일 존재란 무엇인가 - E 질송 골로새서 최고관리자 06-10-16
2,815 묻고답하기 Re..이목사님? 묻고답하기 최고관리자 06-10-16
2,814 우리교회 Re..전 5 : 18-20 (분 복) 전도서 최고관리자 06-10-15
2,813 우리교회 Re..전 5 : 18-20 (분 복) 전도서 최고관리자 06-10-15
2,812 우리교회 Re..계 7 : 1- 4 (인 맞은 자) 요한계시록 최고관리자 06-10-15
2,811 설교 인 맞은 자 히브리서 최고관리자 06-10-15
2,810 우리교회 [일반] 10월 15일 주일예배 실시간 방송 [방송] 최고관리자 06-10-15
2,809 강의 기독교 윤리에 대한 두 관점 - 최고관리자 06-10-14
2,808 강의 안산 10월 13일 강의 요한복음 최고관리자 06-10-14
2,807 강의 서울 경기 10월 13일 강의 미가 최고관리자 06-10-14
2,806 묻고답하기 아담과 하와가 자기 잘못을 시인... 창세기 최고관리자 06-10-14
2,805 묻고답하기 Re..연보의 뜻은? 묻고답하기 최고관리자 06-10-13
2,804 묻고답하기 Re..목사님 의와 인과 신 묻고답하기 최고관리자 06-10-11
2,803 우리교회 Re..사 22 : 1- 4 (이상한 예루살렘) 이사야 최고관리자 06-10-11
2,802 묻고답하기 Re..목사님 의와 인과 신 묻고답하기 최고관리자 06-10-11
2,801 강의 Re..20050913 부산강의-피히테, 셸링, 헤겔 [신학] 최고관리자 06-10-10
2,800 우리교회 [일반] 이준 씨의 고백 로마서 최고관리자 06-10-10
2,799 묻고답하기 Re..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묻고답하기 최고관리자 06-10-09
2,798 우리교회 Re..전 5 : 13-17 (폐 단) 전도서 최고관리자 06-10-08
2,797 우리교회 Re..전 5 : 13-17 (폐 단) 전도서 최고관리자 06-10-08
2,796 우리교회 Re..계 6 : 12-17 (여섯 번째 인) 요한계시록 최고관리자 06-10-08
열람 ➜ 설교 여섯째 인 마태복음 최고관리자 06-10-08
2,794 묻고답하기 Re..목사님 질문입니다 묻고답하기 최고관리자 06-10-07
2,793 우리교회 Re..사 21 : 1- 2 (해변 나라) 이사야 최고관리자 06-10-04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