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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Re..마 7: 7-12 (무엇을 구해야 하는가 ?)우리교회마태복음

Re..마 7: 7-12 (무엇을 구해야 하는가 ?)

이름 : 이근호(IP:)

무엇을 구해야 하는가?
2003년 3월 30일
본문 말씀: 마태복음 7:7-12

7: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7:8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7: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7:10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7: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구태여 예수 믿을 필요가 없게 된 이 시대에 있어서도 아직도 예수 믿는 자가 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아직도 '예수'입니까? 그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 하신 말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말씀은 바로 "다 이루었다"입니다. 우리는 이 "다 이루었다"에서부터 모든 것을 출발하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절망입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다 이루심'을 가지고 우리들에게 자꾸 주고 싶어하는 심정을 드러내 주고 있습니다. 즉 '다 이루심'을 가지고 홀로 즐기시는 것이 아니라 그 '다 이루심'의 상태를 우리들에게 제공해 주시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구하라'에 신경 쓸 것이 아니라 '주시리라'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평소에 사람들이 불행을 느끼는 것은 이 '다 이루심'에서부터 출발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불실함과 무능력에다 탓을 돌리지 마시고 '다 이루심'에 전적으로 모든 것을 일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냥 자신의 실력에만 기대를 건다면 나타나는 결과는 실망뿐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우리 자신이 엉망진창이기 때문입니다. 즉 사람들은 자기 속에 뭐가 들어있는지도 모릅니다. 이상스럽게 자꾸만 새로운 욕구가 튀어나옵니다. 물론 사람마다 각자 하고 싶은 일이 있을 것입니다. 하기 싫은 일을 맡기면 극구 기피하는 것이 사람의 생리입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서 평생을 그 일에 매진하는 것은 큰 기쁨이요 행복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일을 했다고해서 그 사람이 과연 의인일까요? 바르게 살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직업에 따라서, 혹은 일평생의 동안에 느꼈던 행복감과 불행감에 따라 옳고 그름이 가려지는 것이 아닙니다.

불행하게 살았다고 해서 인생 망쳤다고 여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도리어 인생을 망치는 것은 무엇이 의이고 무엇이 악인가를 알 필요도 없이 살아오고 있는 인생 그 자체입니다. 하나님은 맨처음부터 진짜 인생과 가짜 인생을 구분해서 시작하게 하셨습니다.

선악과를 좋아하는 자는 가짜 인생이요, 생명과를 원하는 자는 진짜 바른 인생이라고 말입니다. 선악과는 아담과 하와에게 일종의 독약이었습니다. 먹으면 죽도록 되어 있는 과실입니다. 하지만 그 과실은 탐스럽기만하고, 먹음직하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무엇이 옳은가 그른가를 외면해 버리고 그저 내가 무엇을 먹고싶어하느냐 하는 그 감정이 곧 진리처럼 여겨질 수도 있다는 점을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입니다. 즉 "그것을 따 먹지 말라"는 외부인의 말씀, 곧 하나님의 말씀보다 '내 몸이 그 과실을 갖고 싶어하고 먹고 싶어 한다'가 자기 행동에 최종 결정권자로 나서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일을 했다고해서,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평생이 즐거웠다고해서 그 인생이 성공한 인생이 아닙니다. 진짜 바른 인생관은 따로 있습니다. 사람들은 진짜 바르게 살아야 하는 인생이 따로 있음에도 마치 없다고 여기는 것은, 실제로 없는 것이 아니라 아예 자신들의 몸이 그것은 원치않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범죄한 후, 이 `세상에서 가짜만 범람하고 있습니다. 즉 독약만 범람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신기하고 괴이한 일은 이 독약만을 계속 추구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미 죽음의 힘이 자신을 장악들 하고 있으니 자신을 죽음의 생리에 맞아 떨어지는 죽음으로 인도하는 독약인 선악과만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에게 있어 죽음이란 순전히 선악과로 인해 초래된 현상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순간순간 실수해서, 그래서 그것들이 합쳐져서 그 인간을 저주의 죽음 바다로 데려가는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그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에 그 길을 촉진하는 죽음의 독약만을 찾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것만을 구하고 싶어합니다.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탐스럽기도 한 그 모습이 우리들의 육체의 본성과 잘 부합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선악에 관한 지식을 아는 것이 결국에는 본인들을 죽게 만든다고 합니다.

자... 하나님 말씀과 마귀의 말 중 어느 말이 진실된 것입니까? 선악을 아는 지식을 놓고 하나님은 죽는다고 알려주시고, 마귀는 죽기는커녕 도리어 죽음과는 정반대 상태인 신이 될 수 있다고 말해줍니다.

마귀의 말대로 선악에 대해 아는 지식이 우리로 하여금 신의 경지에 이르게 한다고 한다면, 우리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그 신의 경지에 도달되는 지식이지 더 이상 하나님의 은혜이나, 죄 용서함이나, 무조건적인 '사랑 베품'은 더 이상 필요치 않습니다.

그저 신이 알고 있는 지식에 대해서 함께 공유하자고 나설 투지만 필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아담과 그 후손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담으려고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12절에 보면,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율법과 선지자'를 예수님은 이렇게 요약했습니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남을 대접하라' 여기에서 '대접한다'는 말은 내 것을 가지고 남에게 제공한다는 겁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의 신이 임한 선지자들은 모두 하나님의 뜻을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알려준 자들입니다.

이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선악을 아는 지식일까요 아니면 생명에 관한 것일까요? 아담도 미처 따먹지 못하고 추방당해야 했던 그 생명나무 과실을 하나님께서는 율법과 선지자를 통해서 자기가 택하여 만든 자들에게 제공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 제공하는 방식을 가지고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대접'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로부터 영광을 받고 하나님으로서 마땅한 대접을 받고자 하십니다. 그것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먼저 그 백성들에게 주어지는 것이 있어야 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생명나무 과실입니다. 누가복음11:11-13에서는 오늘 본문에 나오는 11절에 대해서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너희 중에 아비된 자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면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알을 달라 하면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할찌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오늘 본문에서, 막연하게 '좋은 것'이라고 나온 것이 누가복음에서는 '성령'이라고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을 진짜 아버지를 알고 살아가는 참 하나님의 자녀는, 그 아버지께서 애초부터 주시려고 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성령'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인간의 본성상, 성령이 진정 우리 인간에게 필요하다고 여기지 않는다는데 있습니다. 즉 하나님이 구상해 놓으신 인간상은 대담하게 차버리고 이미 악마에 의해 길들여진 그런 인간상에 고수하고자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리 인간들에게 대접하려고해도 정작 인간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려는 것을 거부해 버린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이사야 1:10-15에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너희 소돔의 관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찌어다 너희 고모라의 백성아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일찌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수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수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 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찌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

즉 아무리 인간들이 자신의 생리와 욕구에 부합되는 쪽으로 기도해 봤자 하나님은 아예 얼굴을 돌리시고 외면해 버리십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것입니다. 하나님쪽에서 무엇을 거저 주시려고 하는가 그 점을 알라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사야 1:18에 나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찌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찌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그래서 죄 문제해결은 인간이 못하고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고 외치는 식으로만 가능한 것입니다. 누가복음에서는 '성령'이 주겠다고 하나님께서 아예 마음을 먹으셨다는 겁니다. 성령님께서는 예수님의 생명을 우리에게 주시지만 그냥 주시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 정신과 기존의 우리들의 악마의 정신을 맞바꾸는 식으로 우리 속에 집어넣으시는 분이십니다.

즉 치열하게 우리가 찾고, 구하고, 두드리는 것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그 찾고, 구하고, 두드림 때문에 상처를 입은 그 예수님의 심령을 도리어 우리에게 넣어 주시려고 하십니다. 로마서 8:26에 보면, 성령님께서 어떤 입장에서 기도하시는지가 나옵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여기에 보면, '우리 연약함'이라는 대목이 나옵니다. 맞습니다. 참으로는 우리는 연약합니다.

왜 연약합니까? 그것은 우리가 정말 하나님의 마음이 원하는 바를 원치 않아서 연약합니까? 그렇다면 성령님은 안 연약하십니까? 어떤 점에서 안 연약하십니까? 로마서 8:27에 보니,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라고 나와 있습니다.

즉 성령님께서는 안 연약하신 이유는, 하나님으 뜻을 알고 그 뜻대로 기도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연약해서 그렇게 하지 못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나중에 성도들에게는 따로 성령님이 오신답니다. 이것이 바로 율법과 선지자가 예언했던 그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접하는 최고의 대접입니다.

결국 오늘 본문에서 찾고, 구하고, 두드리라는 말씀은, 하늘의 아버지께서 무엇을 원하는지를 제대로 알고 있느냐고 우리를 질책하시는 말씀입니다. 엉뚱한 것을 찾고, 구하고 , 두드리는 우리들은 이 말씀을 통해서 아버지의 진정한 사랑을 새삼 느껴야 합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하늘의 아버지의 사정은 모르고 자신의 몸의 감정이 요구하는대로 살면서 그것으로 자족한 것을 용서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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