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아빠께
사랑하는 강이아빠께사랑한다는 말을 예수님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기쁨 때문에 할 수 있어서 참 기쁩니다.답글은 머리 속에 맴맴거렸지만, 산다는 현실 앞에 형제님에게 보내는 답글 순서가 좀뒤에 있어서 너무 늦은 답글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사랑하는 형제님의 답답한 심정 전부를 헤아리지는 못하겠지만, 형제님보다 먼저 그 답답함을 겪고, 그래서 상처받고 그래도 예수님이 보듬어 주셔서 지금 이만큼의 모습으로 서 있다는 말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 답답함을 겪었을 때 우리교회 그 어느 성도도 제게 도움을 주지 않더라는 말과어쩌면 그 답답함을 제가 말하지 않아서 그 어느 분도 도움을 주시지 못했는지도 모른다는 말과 함께 저의 경험으로 이 글을 적습니다.모든 말을 각설하고,지금 형제님의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형제님이 있기에 우리교회가 다시 한 번 예수님을바라보는 교회(성도의 모임)인지 돌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잘못되었다고 지적해 왔던 다른 교회, 교인, 목사님, 장로님의 모습과 똑같은 모습인 우리교회 장로님, 우리교회 목사님, 우리교회, 우리 교인들의 모습을 지금 이 기회로 돌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돌아보지 않는 자들을 돌아보지 않는다고 답답해 하지는 마십시오.돌아보라고 말하는 데까지만 형제님의 역할이고, 나머지는 하나님의 몫으로 남겨 두십시오.제가 걱정되는 것은 형제님입니다. 형제님다른 교회 교인 모두가 하나님의 선택된 자녀가 아니듯 우리교회 교인 모두도 하나님의 선택된 자녀가 아닐 수 있습니다. 아니면서로를 위하여 사탄의 역할을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심지어 절대 아니라고 굳게 믿을 수 있는 목사님까지도 말입니다.우리가 바라 보아야 할 것은 오직 이 목사님의 입을 통해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일 뿐입니다. 장로님과 목사님이나 혹 사모님이나 그외 다른 집사님들의 행동과 사고가 형제님이 보시기에 답답하고 우리교회가 왜 이렇게 가는지 안타까우리라 익히 짐작이 됩니다. 외형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는 데서 말입니다.형제님,형제님에게 아닌 것을 보게 하시고, 답답하게 해 주신 예수님의 사랑만 잊지 마십시오. 베드로가 예수님에게 사탄의 역할을 해야 했듯이 우리교회 안에서 그 역할을 해야 하는 사람들을 예수님 사랑안에서 바라 보는 상황까지만 하시길 바랍니다.물론 지금처럼 안타까운 마음을 홈페이지에 올리셔서 우리교회 교인들이 자신의 발걸음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해 주시는 수고는 아끼시지 말기 바랍니다.사랑하는 형제님.예수님의 12제자 중에 유다가 있었듯이 우리 교회 교인 속에 그 역할을 해야 하는 사람들을 그렇지 않은 형제님이 예수님 사랑안에서 형제로 여기시고, 사랑하는 형제님이 평안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