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십자가를 다시금 생각하면서
[일반] 십자가를 다시금 생각하면서
이름 : 이근호(IP:)
사람들에게
하나님과 인간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반가워한다.
그런데 '십자가'를 이야기하면 의아해 한다.
그것은 십자가가 인간의 가치를 처참하게 모조리 뭉개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다음과 같이 대처한다.
다음 두 가지 방식을 동원한다.
(1) 십자가 이야기를 하는 그 사람을 공격한다.
십자가 이야기하는 그 사람을 공격해서 자기 앞에서 물러가게 하므로서 더이상 자신의 가치에 대해 문제삼는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한다.
(2)아예 예수 자체를 허구화 시킨다.
즉 "예수야, 이제 내 앞에서 비켜라!
네 사랑과 네 뜻을 내가 이제 알았으니 이제 직접 내가 하나님에게 나서겠다.
앞으로는 하나님 앞에서, 사람답게, 성도답게 반듯하게 살아볼련다.
그러니 예수야.
제발 이제 십자가 가지고 그만 얼쩡거려라. 나도 너처럼 새사람되었단다.
하나님이 이제는 예수라는 너를 고대하는 것이 아니라 나 (새사람된 나)를 기다리고 고대한다.
그러니 이제 그만 내 앞에서 사라져주었으면 좋겠다"
이 두 가지 방식으로 계속 자신의 가치를 이어가려고 애쓴다.
어째거나 내가 계속 존속해야지만 그 다음에 성경준수하기, 하나님 섬기기, 하나님 찬양하기, 이웃 사랑하기가 다 성사된다고 우기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들의 주장에 의하면 복음의 능력이나 내용이란
새사람되었다는 자신들의 지혜로 채워진다.
그런데
성경대로 하면 진리란 예수님이시기에, 그 분이 살아있는 한 십자가에서 죽으신 분의 능력도 계속 살아있다.
즉
십자가란
마치 기계가 작동이 잘 돌아가지 않을 때, 잠시 꽂았다가 빼면 작동이 가능한 키드 같은 것이 아니다.
도리어
십자가란
십자가만 남기고 그 기계고 인간이고, 그들이 다가서려는 그 신(神)이고 간에 다 박살내어버리는 그런 능력이다.
이것은
십자가를 이용하려는 그 인간마저 그냥 두지 않고 부정해버리는 것이 십자가이다.
복음의 능력 안에 놓여있는 성도만이 이런 십자가를 증거하려 한다.
왜냐하면
이 세상과 교회와 자기 자신과 모든 것을 폭파하기 위해서이다.
그렇다면 남는 것이 아무 것도 없지 아니한가?
십자가만 남는다.
아니,
십자가로만 형성된 세계만 남는다.
그곳이 천국이다,
오직 그곳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