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프로그램과 한국교회
요즘의 오락 프로그램을 찾아서 보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씩 보게되면 어떤 공통점을 발견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예전에도 가끔씩은 있었지만 지금 대부분의 오락 프로그램이 직접적으로 돈의 액수를 보여주면서 내용을 이어가는 것이 많은것을 보게 됨니다. 그리고 좋은곳에 기부를 하는 것이 목적인것처럼 퀴즈맞추기 그리고 시청률을 높일수 있는 더욱 자극적인 내용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것이 대부분인거 같습니다. 경쟁적으로 웃겨가면서 좋은곳에 기부하는 식의 좋은일 하는것처럼 보이지만 그렇게 사람의 정신을 빼놓는 가운데에서도 좋은일을 하고 싶어하는 인간의 심리와 어떤 부담감을 덜어내고자 명분을 걸어두고 마음껏 놀고싶은게 인간인 모양임니다. 이런 모습을 통해서 인간이라면 누구나 종교적인 본능이 있는거 같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안에 들어있는 허망함 가운데에서도 이웃사랑과 선한것이라는 명분을 두고 자신의 행함이 그 선한목적으로 인해 내용은 어떻게 되었든간에 전부 용서받을수 있고 점수까지 얻지 않을까 서로를 속여가면서 말임니다.이런것이 한국교회의 모습에서도 그대로 볼수있는거 같습니다. 목적이 정당하면 수단은자기의 몫이고 행함과 덧붙인 열심의 정도에 따라서 내용이 달라질수 있고 심지어 목적까지 달라질수 있기에 신앙도 자기하기 나름이고 믿음 그리고 은혜 받기 또한 자기하기 나름이라는 어떤 가능성과 빈부분을 말해주고 그빈 부분을 채우는 신앙생활의 방정식을 만들어 내기에 분주 한거같습니다.그럴듯한 공식을 잘 만들어 내는 목사들이 요즘 인기이고 젊은이들도 여기에 허우적 거리는거 같습니다.이런상황에 예수님이 제대로 보일리가 없을 것 같다고 봄니다.오락프로그램에서의 그 목적도 인간이 찾아서 만들어낸 대상인 것처럼 자기 하기 나름의하나님은 자기가 만들어낸 오락프로그램을 자신도 속아가면서 채워가고 또 결국은 그내용을 채우며 자신에게 만족을 주고 또 부담감을 잊으려는 시도를 하다가 평생을 보내는게 인생이 아닐까요. 결국은 자신도 잃어버린바 되어버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