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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일반] 함평수련회를 마치고-오용익 목사님의 글우리교회[수련회]

[일반] 함평수련회를 마치고-오용익 목사님의 글

이름 : 이근호(IP:)

<삼천년의 삼일?>

함평은 폭설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채 연일 눈으로 덮여 있었다. 그래서 시골풍경이 제법 운치가 있었을 법 하다. 그래도 자기집만 했겠는가? 이모저모 불편했을 것이다. 왜 아니겠는가? (서목사님과 아들 정익이는 배탈과 복통으로 적지 않게 곤욕을 치렀다. 나는 자주 서목사님에게서 예수의 자취를 본다. 그의 가족이 망가진 이번에도 그랬다. 약올라 하지는 말기 바란다. 나도 그렇게 되기를 소원하니까. 물론 2초를 넘기지 않지만).

얼떨결에(십자가의 우발적 능력이라는 뜻으로) 모임을 섬기는 큰언니노릇을 떠맡게 된 우인숙 집사님을 빼놓고 나면 함평사람 이라곤 없었으니 다들 나그네인 셈이었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되달려간 대구, 울산, 부산, 양산, 창원, 대전, 서울, 안산, 시흥, 광주, 곡성, 무안, 목포, 해남등등이 그들의 뿌리일 것인가? 미래를 설계하고 그래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터전으로서 말이다.

첫째부터 열네번째 강의까지 복음의 신기한 능력이 들여다보이도록 열강하신 이근호목사님!(그의 신체가 허물어지는 약간의 조짐들을 보면서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강의할 때 뵈면 목사님이 천년은 족히 살 것 같은데. 복음 때문이라면 그렇게도 살아봄직 하지 않은가?)

“대자연의 안정성을 담보삼아 미래를 설계하기를 꾀하는 교회내에서 주님은 끊임없이 심판을 감행하신다. 십자가와 부활로 완성된 속죄의 공로외에 어떤 인간의 공로도 섞이기를 원치 않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에. 누가 나의 나됨을 스스로 지우고 속죄의 완전성에 모든 것을 맡길 수 있겠는가? 예정된 코스를 따라 하나님의 선택으로 부름받은 은혜의 사람들뿐이다.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의 영인 성령 안에서, 예수님이 이루신 속죄의 완성인 십자가가 몰고 오는 두가지 효력 - 선과 악으로 균열된 자아 그 자체가 죄임을 밝히사 속죄의 대상으로 규정함과, 그 죄를 완벽하게 덮는 속죄의 완성으로서의 사랑 - 으로 인하여 성도는 십자가에 그 생명의 뿌리가 콕 박혀, 베드로 사도가 증거하는 주의 계시대로 불의 심판에 가두어진 이 세상에서 쑥- 뿌리가 뽑히운채 버려지고 지워지는 나그네가 된다. 십자가만 자랑하는!” ( 강의 중에서)

피뿌림을 받은 흩어진 나그네, 천년을 하루 같이, 하루를 천년같이, 형제, 자매님들 모두 사랑합니다.

광주,전남 성경공부 모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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