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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Re..마 6:19-23 (하나님과 재물)우리교회마태복음

Re..마 6:19-23 (하나님과 재물)

이름 : 이근호(IP:)

하나님과 재물
2003년 2월 16일
본문 말씀: 마태복음 6:19-23

6: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도적질하느니라
6: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6: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6:22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6:23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하겠느뇨

교회란 하나님의 심판을 대비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없는 교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것이 교회나 교파 별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천국가는 것은 사람이지 교회라는 이름의 조직체가 아닙니다. 각 개인의 마음 변화가 관권입니다.

그래서 저의 관심사도 여러분들 각자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으로 변화되었느냐 하는데 있습니다. 저에게 다른 것을 주문한다든지 요구해서는 아니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재물에 대해서 나와있습니다.

이 본문 말씀은 교회가 재산을 늘려야 한다고 주신 말씀이 아닙니다. 또 각 개인의 재산이 늘려야 한다고 주신 말씀도 아닙니다. 부∼자 되라고 주신 말씀이 아닙니다. 도리어 아직도 부자되고 재산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교회는 찾고 하나님을 찾는다면 이는 전혀 하나님이 원하는 변화된 마음이 아니라고 추궁하시는 말씀입니다.

즉 도대체 우리들이 교회와서 진정으로 우리 마음 자체가 변화되기를 바라고 있는지 어떤 지를 이 성경 말씀을 통해서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천국에는 단체로 관광이나 유람가듯이 대충 섞여서 우루루 몰려 다니면 다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도무지 '단체의 힘'라는 것이 애시당초 통하지 않는 세계가 천국입니다. 마음이 변화되고 달라지지 않고서는 결코 들어갈 수 없는 곳이 천국입니다. 신의 축복으로 재산을 늘려보겠다는 심보는 개인이나 교회가 이 성경책을 들고 다녀서는 아니됩니다.

재물을 탐내는 그런 마음 자체를 정말 이제는 바꾸어야만 한다는 것을 절실하게 요구하는 것이 우리가 들고 있는 이 성경책입니다.
사실 우리 인간은 천국에 익숙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반대로 땅에서 생존하는데 익숙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땅에서 살려면 재물이 필요합니다. 돈이 필요합니다.

돈 없이는 필요한 양식을 구입할 수 없습니다. 양식이 없으면 붙어있는 이 목숨도 위험합니다. 따라서 목숨은 돈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도 계시고 예수님도 계시다는 군말말고 우리에게 돈이나 잘벌게 하시면 최고 인기있는 신이 될 것이라고 우리들이 도리어 하나님에게 충고할 판입니다.

그런데 하늘에서 우리에게 제대로 진리를 전달해주고자 오신 분이 계십니다. 예수님입니다. 그 분의 목소리로 하나님의 뜻은 우리에게 전달되었습니다. 그것도 냉혹하게 전달됩니다. 즉 "사람은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는 이론입니다.

참으로 멋있게 들리겠지만 현실감이 뚝떨어진 공허한 말씀처럼 들리지 않습니까? 이 말씀은 딴 뜻이 아니라, 도대체 인간은 왜 살려고 하느냐?에 대한 추궁입니다. 무슨 목적으로 계속 살아가려는 것이냐?고 독촉하시는 말씀입니다.

달리 말씀드려서, 진정으로 우리들이 사는 이유와 목적을 제대로 알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사는 이유도 모르고 사는 목적도 모르는채 무작정 남들 살아가느까 더불어 살자고 엉겨붙어 사는 제대로 인간으로서 사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죽음으로 가는 증거라는 겁니다.

"일단 살고보자"하는 식으로 사는 것은 기껏 "내가 지금 살고 있으니 무조건 살아남아야 돼"라는 우격다짐에 불과합니다. 이 말도 안되는 오기로 똘똘 뭉진채 이 한반도를 거치고 간 인간들이 셀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지금은 다 어디에 가 있습니까? 깜깜한 지옥의 불구덩이 속에서 후회막급으로 저주의 한숨들을 내쉬고 있습니다. 잘난체 하던 사람, 예수 필요없이도 잘 살 수 있다고 장담한 사람, 스스로 멋있게 평생을 살아왔노라도 자부하던 사람, 자기를 칭찬하고 추앙하던 사람이 한 둘이 아니라고 의젓해 하던 사람, 모두 지옥불에 영원히 빠져버린 처참한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물론 그들은 예수를 진심으로 안믿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불신앙적인 심정이 밖으로 나올 때 돈에 대한 사랑으로 나오더라 이 말입니다. 예수님의 산상설교는, 인간이 불신앙이 밖으로 튀어오는 현상을 말씀으로 포착하는 식의 설교입니다.

"돈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 썩는다"라는 말씀을 툭하고 던지면, 평소에 예수님에게 사나운 감정을 품고 있던 자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일제히 그 말씀을 하신 예수님께 항의하고 덤벼들 것입니다.

누가복음 16:13-14에 보면,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자라 이 모든 것을 듣고 비웃거늘"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여기에 보면 바리새인들이 예수님 말씀에 대해서 비웃는다고 되어 있습니다. 어찌 그당시 그들만 예수님의 말씀에 비웃겠습니까? 오늘날 복음만을 전하는 설교자에게 교인들이, 그것도 오래 다니고 소위 교회에서 당회장하고 노회에서 장 자리에 앉아있다는 자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비웃고 있습니다.

그들의 주장은 한결 같습니다. "교회에는 재물을 사랑하지 말라고 한다면 대중들이 무슨 낙으로 교회를 오겠는가? 그 말은 차라리 우리 교회문을 닫겠습니다, 혹은 우리 교회 망했습니다, 부도났습니다'라고 선언하고 나서는 식이다"하고 비웃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수모는 예수님 이 땅에 오시기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출애굽기 16장에서부터 보면, 모세와 이스라엘 민족들은 본격적으로 광야 생활에 들어갑니다. 그러나 초장부터 이스라엘 민족 내부에서 모세와 하나님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오기 시작합니다. "먹을 것을 달라 마실 것을 달라"라는 겁니다.

이들 민중들은 하소연 할 길이 없이 매사에 걸쳐 눈에 보이는 모세에게 항의합니다. 홍해를 갈라지게 하실 능력이 있는 하나님께서 왜 그들이 요구하는 입에 익숙한 애굽의 맛난 음식을 왜 제공하지 않는 겁니까?

그것은 이제 그들은 그곳 광야나 아니면 전에 살던 애굽 나라의 생활을 해야될 이유가 전혀 없이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이제 약속의 땅에서 살아야 될 사람들입니다. 광야에 주저앉아서 살 사람들이 아닙니다. 곧 눈 앞에 나타날 약속의 땅을 향하여 진격해야 될 처지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이들은 시급하게 마음부터 달라져야 할 사람입니다. 전에 살던 애굽식의 사고방식은 광야의 험한 일정을 통해서 버려야 했습니다.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그 자체가 인생 목적이 되어서는 아니됩니다.

이런 것을 추구하는 자는 무목적으로 사는 사람이요, 약속의 땅을 전혀 기약하지 않는 사람이요, 더 나아가서 약속의 그 나라가 있다는 사실조차 강하게 부정하는 자입니다. 적어도 성도는 그 나라와 의를 바라보고 사는 식으로 살아야 합니다. 도착해야 될 나라가 저기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이 시점에서부터라도 그 천국에서 무엇이 우선되는지를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천국에서는 재물이 우선이 아닙니다. 돈이 전부가 아닙니다. 그 나라는 돈으로 사는 나라가 아닙니다. 하나님만 있으면 살 수 있는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이 내려주신 약속이 중심이 되는 사는 나라가 천국입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달라져 있어야 합니다. 어떤 식으로 말입니까? 우리가 그토록 살아볼려고 안달을 내는 이 땅의 나라가 썩어가고 있는 세계라는 것을 평생에 걸쳐 느끼면서 말입니다.

오늘 본문에 쌓아둔 재물이 썩는다는 말씀은, 아예 이 세상 자체가 썩어 서서히 침몰하고 있다는 말씀과 같습니다. 온통, 어느 곳 할 것이 다 썩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가정, 학교, 국가사회, 군대, 기업, 시민단체, 종교 단체, 교회, 어느 곳 예외없이 다 썩어가고 있는 중이라는 겁니다.

왜 썩어 갈까요? 그것은 우리 마음이 썩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21-23절에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하겠느뇨"

즉 보물이 무엇인가에 따라 우리의 마음도 그 보물에 따라 변화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만약 사람들이 세상적인 재물을 보물로 여긴다면 그 축적된 재물로 인하여 마음도 같이 썩고 어둡게 된다는 겁니다.

설교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중요한 것이 재물이나 돈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상태입니다. 돈많은 교회가 구원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돈없는 교회도 구원되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 그 나라와 의를 사모하는 각 사람들만이 구원됩니다!

예수님의 의만이 우리의 보물이 되어야 하고 그 복음에 관심이 있다면 우리의 마음이 환하게 밝아질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 세상에 아무 일도 안하고 손다 놓고 굶어죽기만을 기다려야 할까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보다 우리 코 앞에, 우리 눈 앞에 천국의 땅이 아련거리는 사람은 돈의 축적보다 사명을 위하여 이 세상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즉 의학을 공부하는 사람이 돈벌이 보다는 의료 행위를 통해서 인간은 오직 죄인임을 남들에게 증거하는 겁니다.

그리고 법을 공부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요, 장사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요, 더구나 교회에서 봉사하는 목사나 장로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돈을 유인하는 식의 설교나 목회를 할 것이 아니라 도리어 돈을 포기하고 예수님의 의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변화되기를 희망으로 삼는 목회를 해야 합니다.

누가복음 21:2절에서, 예수님은 과부의 두 렙돈을 부자의 많은 헌금보다 더 많은 헌금을 했다고 했습니다. 액수가 아니라 마음입니다. 거지에게 동냥하듯이, 아니면 세무서에 세금내듯이, 교회 기부하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 성공을 아예 포기해 버린 그런 마음으로 헌금해야 합니다.

재물 많이 확보했다고 남들부터 인기얻고 부러움을 사고 싶은 그런 식의 인생을 이미 청산해 버린 마음으로 헌금해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들의 마음은 예수님의 피로 사신 목숨입니다. 이 고귀한 목숨을 세상 걱정, 돈 걱정으로 먹칠해야 되겠습니까!

사도 베드로는 사도행전 3:6절에서, 은과 금은 내게 없으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준다고 했습니다. 즉 사람을 영원히 건지는 것은 돈이 아닙니다. 우리가 교회 내는 헌금이나 혹은 교회가 갖고 있는 풍부한 자본도 우리를 구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의 공로입니다.

여러분, 우리 욕심내지 말고 살만큼 삽시다. 공중의 새들처럼 말입니다. 이 사실이 여러분 마음에 지워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의 피를 잊어버리고 그저 지옥갈 사람마냥 무엇이든지 돈 축복만 기대한 더러운 심령에 자비를 베푸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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