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직업과 관련된 복음적 소명에 대하여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께서 일방적으로 다루시는 존재입니다. 마태복음 8장에 나오는 백부장처럼 "이더러 가라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나이다"라는 심정이 늘 유지시키면서 말입니다.문제는, 소명이란 성도의 소유해서 자신이 관리할 마음 상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이것은 나보고 소유하라고 하나님이 주신 나의 직업이야"라는 의식도 좋지 않습니다.) 만약 소명이라는 것을자기 관리 하에 두겠다는 마음이 있으면 이것은 아직도 구원에 대해 불분명한데서 나온 불안감의 표시일 수가 있습니다.내가 소명감으로 살아가도록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때를 따라하나님께서 소명을 발휘하도록 데리고 다니시는 겁니다. 제가 답변한 것이 이런 차원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뭔가 일하게하시고직업을 주십니다. 그런데 그 직업을 통해" 하나님께서 나를 종처럼 부리시는 그 일환으로 이 일을 합니다"라는 점을 대외적으로 알리게 하신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