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출 22:20-24 (출애굽 법칙)
출애굽 법칙2005년 4월 24일 본문 말씀: 출애굽기 22:20-24
22:20 여호와 외에 다른 신에게 희생을 드리는 자는 멸할찌니라22:21 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며 그들을 학대하지 말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이었었음이니라22:22 너는 과부나 고아를 해롭게 하지 말라22:23 네가 만일 그들을 해롭게 하므로 그들이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반드시 그 부르짖음을 들을찌라22:24 나의 노가 맹렬하므로 내가 칼로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 아내는 과부가 되고 너희 자녀는 고아가 되리라
여호와 말고 다른 신에게 제사를 드리면 멸한다고 되어 있는데 그렇다면, 여호와는 어떤 하나님이며 여호와 외에 다른 신은 어떤 신인가 하는 점을 같이 알고 있어야 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어떤 하나님이신가 하면, '과부나 고아를 해롭게 하면 그 사람들을 죽여버리고 그의 가족들은 고아와 과부로 만들어 버리는' 그런 하나님이십니다.
그렇다면 다른 신은 어떤 신이겠습니까? 인간들의 욕망을 충족시켜주는 신입니다. 빌면 복주고, 바치면 복주고, 착한 일하면 복 주는 그런 신이지요. 따라서 인간이라고 태어났으면 당연히 여호와 하나님은 찾지 않고 여호와 외의 신을 찾게 될 것이 뻔합니다.
혹은 여호와라는 이름만 그럴 사하게 언급하고는 그 속 알멩이는 이방신으로 채우는 식으로 여호와 신을 관리하려고 덤벼들겠지요. 참된 여호와 하나님을 찾으려고 한다면. 그 여호와 하나님께서 '나' 자신을 늘 죽일수도 있는 하나님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 찾아야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익보자고 하나님 찾았다가 그 하나님에 의해서 되레 죽임을 당해도 좋다는 의식이 있을 때만 여호와 하나님을 찾을 수 있습니다.
즉 다음과 같은 의식으로는 여호와를 찾을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 제가 완벽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더라도좀 그냥 봐 넘겨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식으로는 참된 여호와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분노와 진노까지 사랑할 수 있는 사람만이 여호와 하나님을 제대로 찾고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진노와 분노의 대상으로 본인도 포함됨을 인정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이 세상에 그 어떤 인간도 참 여호와 하나님을 자진해서 찾을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이사야 53:2-3에 보면,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그 누구도 예수님을 예수님으로 알아 볼 수는 능력자는 이 인간 세계에서는 없다는 말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 예수님이 계시고 예수님께서 본인의 말씀을 하신다하더라도 이해하고 메시야로서 알아 볼 능력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왜 오늘 같은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원칙은 일체 인간의 이해력과 납득과 그들이 소망하고 기대하는 바와 전혀 다른 엉뚱하게 진행된다는 점을 분명히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오늘 본문 21절에 보면, " 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며 그들을 학대하지 말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이었었음이니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가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애굽이며, 그 속에 놓여 있는 성도는 기껏 '나그네'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그러나 인간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언질에 대해서 대단히 불쾌하게 생각합니다. 그런 식의 사고방식은 자신들이 이 세계에서 사는데 하등 보탬이 되지 못한다는 겁니다. 즉 이 세계에서 외롭게 나그네로 살기 싫다는 의사표시를 하게 됩니다. 이 세상이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불심판으로 멸망받을 도성이라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다는 것이 인간들의 보편적 의식입니다.
만약 하나님의 말씀대로 진정 이 세상에 멸망의 대상인 애굽이나 소돔과 고모라 세상이라면 이 세상에서 벗어나지 않고 미련버리지 않고 이 안에서 기어이 버티는 자기 자신의 노력과 가치성이 순식간에 날라가 버릴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즉 '나그네'로 외롭게 살기 싫다는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들의 이런 욕구가 팽창하든 말든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으로 기어이 이 세상이 애굽 세계에 불과하고 성도들의 나그네일 뿐임을 알려주는 식으로 일에 나서게 됩니다. 그 일 중의 하나가 바로, 이스라엘 내부에 고아와 과부를 힘들게 하면 그들의 원한을 듣고 하나님께서 가해자의 집안을 완전히 고아와 과부로 만들어버리겠다는 겁니다.
이러한 일관된 여호와 하나님의 일을 통해서 참된 성도는 이 세상이 여전히 애굽 세계이며 자기 자신은 나그네임을 확실하게 다지게 하시는 겁니다. 고아와 과부를 학대하지 말라는 이 말씀은 생각보다 지키기가 대단히 힘들고 차라리 불가능하다는 말이 적절합니다. 왜냐하면 이 애굽의 세상에서는 그 어떤 조직이든간에 강자에 의해서 주도되어야 하기 때문입닏. 즉 강자들의 중심으로 조성되고 약자는 그 강자 밑에 들어가서 학대받고 서러움 당하고 이용당하는 식이 되어야만 세상 조직이 움직이고 커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 세상의 그 어떤 조직체든, 약자 위주로 된 조직체는 없습니다. 약자라는 이유만으로 자연적으로 지배를 받아야 하는 것이 이 애굽 세계의 생리입니다. 야고보서 5장에 보면, 품삯을 받지 못한 억울한 노동자가 하나님에게 하소연할 때. 하나님의 대응이란 다음과 같습니다. 5-11절에 보면,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연락하여 도살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지게 하였도다 너희가 옳은 자를 정죄하였도다 또 죽였도다 그는 너희에게 대항하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자가 문밖에 서 계시니라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로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을 삼으라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입니다.
즉 하나님은 철저하게 자기 백성을 이 땅에서 나그네임을 의식케하고, 그리고 이 세상은 미련둘 필요조차 없는 애굽 세상이라는 것을 알리는 쪽으로 활동하십니다. 이처럼 여호와 하나님은 인간들이 기대하고, 바라고, 얻고자 하는 그 현장에서 나타나지 않는 하나님이십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자신들을 그냥 놔버리지 마시고 우리가 나그네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