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를 대적하라
야고보서 4:7-10 마귀를 대적하라
인간과 하나님 사이에 영적 존재인 마귀가 놓여 있습니다. 마귀는 자신의 존재를 감추면서 인간 자체를 하나님처럼 높아지도록 하는 모든 시도를 하게 됩니다.(창 3:5)
마치 에덴동산 선악과 나무 실과가 하나님의 존재보다 더 우선되도록 조치한 것처럼 말입니다. 에덴 동산에서 이미 인간은 마귀의 존재를 경험했습니다.
마귀는 하나님 말씀과 자신의 말 중에서 고르도록 강요했던 겁니다. 그렇게 해서 인간이 독립하기만 하면 인간은 자기 존재가 하나님 존재보다 키가 더 큰것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따라서 하나님 입장에서 인간 존재의 키를 낮출 필요가 있지요. 자기가 낮아지면 모든 것의 시작이 결코 자기에게 있지 않음을 인정할거니까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 하심이라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신 8:2-3)
인간들이 말씀을 거부한다는 것은 평소에 자신을 꾸준히 높이는 쪽으로 하루 일과를 보내고 있음을 말해주는 겁니다. 마귀를 대적하라는 것은 눈에 보이는 실체를 대적하라는 말이 아니라 이미 마귀의 요구에 부응하는 자기 자신을 말씀과 만나게 하라는 뜻입니다.
만약에 말씀을 대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공격하고 힘들게 하는 존재를 상상한다는 것은 말씀을 눈 앞에서 치워버리게 하는 마귀의 술책입니다.
말씀 없이는 자신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이 없습니다. 그것은 말씀이 우리 자신을 부정(否定)하고 부인(否認)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매사에 있어 인간이 받는 유혹은 자기를 더욱 높이는 일입니다.
성도들에게만 비로소 이런 현상이 마귀가 여전히 활동하고 있는 현상으로 간파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