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의 시기심
야고보서 4:5-6 성령님의 시기심
하나님의 시기심은 독점성에서 나옵니다. “내가 땅의 모든 족속 가운데 너희만을 알았나니 그러므로 내가 너희 모든 죄악을 너희에게 보응하리라”(암 3:2)
이 말씀을 두고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만을 독점해서 뭔가 일을 하시려는 겁니다. ‘죄와 거기에 따른 보응’을 오직 이스라엘을 통해서는 대외적으로 드러내시겠다는 겁니다.
다른 민족을 통해서도 제대로 죄와 거기에 따르는 심판성을 제대로 드러내지 않겠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일’을 독점적으로 이스라엘을 상대로 해서 규정하시겠다는 말입니다.
이스라엘은 모든 인간들에게 감추어진 하나님의 본 마음을 비로소 공개되는 기능을 위해 성립된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작업장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특별히 다른 민족과는 차이 나게 다루시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통해서 다음의 두 가지를 드러내십니다.
하나는 미움이요 다른 하나는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 새삼 이스라엘을 통해서 미움을 드러내시는 바는,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는 위주로 살아야 될 이스라엘은 자기 위주로 돌아설 때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기대하는 바에 부응하지 못할 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 화내십니다. “너는 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라 여호와는 질투라 이름하는 질투의 하나님임이니라”(출 34:14)
이러한 하나님의 질투와 시기는 특정 장소로 향하게 됩니다.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슥 8:2)
즉 미워하고 질투하는 근거가 좁혀지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 시온, 곧 예루살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느니라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 같이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하였도다”(눅 13:33-34)
이것은 십자가 사건으로 모든 하나님의 본심이 모아집니다. 이 십자가를 통해서 하나님의 시기심에 합하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