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의 요구
야고보서 2:10-11 율법의 요구
‘율법의 요구’는 인간이란 하나님께서 자신을 비추는 거울에 해당된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겁니다. 사람이 거울을 들고 보면 자신이 비취지요.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과 대화하시고 기뻐하십니다. 문제는 이 거울에서 마귀가 형상이 나타나게 되었다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가만두고 보고 계시지 않습니다.
율법을 주십니다. 그 율법의 기능은 로마서 5:20에 잘 나와 있습니다. “율법이 가입한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즉 하나님 말씀인 율법을 이제 인간들이 거울처럼 사용하라는 겁니다.
거울을 통해서 하나님의 요구하시는 바와 인간을 율법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 바가 과연 일치되는지 보라는 겁니다. 현실은 인간편이 아니라 하나님편입니다.
율법을 통해 죄 인식을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현실 환경’을 준동하십니다. 현실 자체를 만들어내십니다. 그 속에서 인간은 ‘내가 죄 지었다’가 아니라 ‘악마와 한통속이다’를 발견해야 합니다.
항상 인간은 악마편을 들면서 살아왔기에 늘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인간의 역량만큼, 인간이 할 수 있는 만큼만 율법을 지켜도 선한 존재라고 판정해 달라고 떼를 씁니다.
악마의 인간 속에 심어놓은 선악 장부가 말썽입니다. 이 회계 장부는 하나님께서 넣어놓으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선과 악을 아는 것, 자체가 필요없는 그런 인간형을 원하십니다.
인간들이 쉽게 악마의 제안을 받아들였지만 천국의 백성의 마음 안에서 이 선악 인식틀을 제거하는데는 하나님의 고통과 아픔과 천사들의 활동이 동원됩니다.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당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마 16:24)
율법 앞에서는 그 어떤 ‘최선의 노력’도 그저 악한 짓에 해당됩니다. 지킬만한 것은 지키고 나머지는 못 지켜도 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현실 상황’자체가 성도를 따로 만들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