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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Re..마 23:25-28 (겉과 속)우리교회마태복음

Re..마 23:25-28 (겉과 속)

이름 : 이근호(IP:)

겉과 속
2005년 4월 17일본문 말씀: 마태복음 23:25-28

23:25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23:26 소경된 바리새인아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23:27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23:28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다는 것은 이제부터 이 세상에는 하나님과 인간이 함께 섞이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은 운명은 인간들에 의해서 결정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서 결정나게 되었다는 점을 아울러 밝혀주는 사항입니다. 즉 아무리 인간들이 머리를 맞대고 숙의해 봤자, 우리 속에 함께 들어오신 하나님께서 결정하신 사항을 번복할 수는 없습니다.

이 세상은 심판에 직면해 있습니다. 천국은 곧 들이닥치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예수님의 말씀 하나 하나는 모두 곧 들이닥치는 심판을 염두에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직업과 인품과 상관없이 모두에게 들이닥칩니다. 예수님의 심판은 겉을 가지고 따지는 심판이 아닙니다. 속을 겨냥한 심판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의 겉과 속은 어떤 식으로 굳혀져 있습니까? 인간의 겉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하나님상'으로 다져져 있습니다. 이 하나님 상은, 인간 쪽에서 다룰 수 있는 하나님입니다. 즉 신에게 아부하기 나름대로 신으로부터 축복을 받는다는 의식입니다. 이런 하나님상으로 인간들은 자신의 겉을 장식하게 됩니다.

거기에다 하나님의 법이 주어지면 그 법을 준수하므로서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타내겠다는 의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우리의 조상인 아담에게 물러받은 본성에서 나온 것입니다. 아담은 무화과 나무를 가지고 자신을 가림으로서 자신의 죄악스러운 수치로부터 다소 모면하려고 했습니다.

옛날 이스라엘의 초대 왕인 사울왕도 이런 짓을 했습니다. 사무엘상 15:22에 보면,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율법에 순종했다고 여기는 것이 순종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법 준수와 순종과는 확연히 차이집니다. 순종이란 하나님의 새로운 인도하심을 순순히 새로운 현실로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을 말하는 겁니다. 즉 인간이 자신이 행한 법 준수를 근거로해서 자신의 미래를 열어가는 것이 순종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점에 대해서 오늘날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 기독교, 종교라는 무화과 나뭇잎으로 자신을 가려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심판은 단체로 싸잡아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개별적으로 개인별로 이루어집니다. 교회 숨어있다고해서 형편이 나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속을 봐야 합니다. 자기 속에 있는 그 속이 겉이 되는 식으로 하나님은 조치하십니다.

인간의 속은 예수님의 표현에 의하면, 페인트칠 한 무덤과 같다고 했습니다. 무덤이 주는 죽음의 음울함을 제거하기 위해서 사람들의 의도적으로 화사하게 페인트칠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무덤을 바라볼 때, 겉의 화사함의 속의 썩어진 뼈다귀와 결부해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자신을 바라볼 때도 우리의 종교적인 겉모습과 속의 탐욕을 상호결부해서 보라는 것이 예수님의 촉구입니다.

속에 무엇이 들어 있느냐 하는 점은 로마서 7:18-23보다 더 확실한 것은 없습니다.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내가 원하는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바 악은 행하는도다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사람이 성경 공부를 많이해서 무엇이 하나님의 뜻이고 무엇이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알았다손치더라도 그것으로 자신의 속이 새롭게 변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도리어 그런 것으로 인해 죄를 더욱 확산시키게 되는 요인이 됩니다. 즉 하나님의 은혜를 행위로 변형시켜 버리는 짓을 서슴치 않고 행해버립니다.

인생이란, 자신을 승리자로 만들기 위한 게임에 몰두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세상은 각자 자기 의로서 타인과의 경쟁에 나서게 됩니다. 따라서 깡패 세계에서도 자기네들 안에서 의리가 있고 사랑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기네들이 승리자임을 확인시켜줄 게임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런 게임을 하는 분이 아닙니다. 자신의 속을 그대로 십자가 피 앞에 내세웁니다. 그렇게되면 사도 바울의 구원은 자신의 공로가 아니라 예수님의 의에서만 이루어짐을 알게 됩니다. 그러니까 더 이상 '자기 의'를 내세우는 세상 게임에 나설 이유가 전혀 없는 겁니다.

인간의 속에 무엇이 들어있는가를 보여준 예수님의 사건이 있습니다. 보리떡 5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000명이나 되는 사람을 배불리 먹인 사건입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유용한 존재줄로 알고 달라붙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너희들이 무슨 이유로 나를 찾는가.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지"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내 살과 내 피를 먹지 아니하는 자는 생명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의 의미를 알려면 늘 예수님의 죽음의 현장 속에 함께 거해야 합니다. 자신의 생명을 포기하고 예수님의 죽으심과 함께 있지 아니하면 예수님의 살과 피가 무슨 의미인지를 알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때에는 온 지구상에 예수님께서 예고없이 갑자기 들이닥치게 되어 있습니다. 누가복음 21:34-35에 보면,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특히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삼겹살처럼 투텁게 되어 버리면 예수님의 십자가나 재림이나 심판의 소식에 거의 귀에 들어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당장 먹고 사는 것이 재미나서 말입니다. 바로 이것이 이 세상의 게임에서 여전히 자신을 승리자로 밀어붙이는 노력에 해당됩니다. 이런 자에게 있어 '예수님'은 다른 식으로 해석되어 유용성을 덧붙이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게 다 아담의 속성에서 나온 '겉'입니다. 이러한 세상 게임 안에서 아무런 낙이 없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심판은 곧 밀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겉을 속으로 집어넣고, 속을 겉으로 꺼내놓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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