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자
히브리서 13:17 인도자
마태복음 23:8-12에 보면,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이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땅에 있는 자를 아비라 하지 말라 너희 아버지는 하나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자시니라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지도자는 하나이니 곧 그리스도니라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서열이 생기고 계급이 생기는 이유는, 인간 사이에 유통되는 정보나 재력이 균등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정 환경상 교육 받을 기회가 없다든지 아니면 지적 능력이 떨어져 의미를 따라잡을 수 없어 모임에서 배제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힘이란 집단의 효과입니다. 집단의 중심에 들어서지 못하면 그만큼 ‘힘없는 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힘을 채우기 위해 인도자를 필요로 합니다.
아는 것이 힘이 되고 돈이 되는 이 세상판에서 제대로 된 인도자나 지도자와 알고 지내는 것이 출세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여깁니다.
그런데 자기 이익을 먼저 생각하지 않는 지도자는 인도자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어떤 지도자나 인도자도 자력으로 이 세상 원리, 원칙에서 탈출한 위인이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스스로 자신을 인도하지 않는 자가 곧 인도자입니다. 그 사람 속에 진정한 인도자이신 예수님이 들어있는 자는 인도자입니다.
예를 들면 이런 자입니다.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요일 2:27)
이 이야기를 한 자가 사도 요한입니다. 사도 요한은 자신을 따르라고 하지를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기조차 우연적이고 우발적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저 주께서 쓰시는 대로 쓰여질 뿐입니다. 한때 복음 전했다고 그 후 줄곧 지도자가 되는 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