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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헌물과 십일조 2005년 4월 10일 본문 말씀: 마태복음 23:23-24설교마태복음

Re..마 23:23-24 (십일조와 헌물)

이름 : 이근호(IP:)

헌물과 십일조
2005년 4월 10일 본문 말씀: 마태복음 23:23-24

23:23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찌니라
23:24 소경된 인도자여 하루살이는 걸러 내고 약대는 삼키는도다

돈을 건낼 때는 받는 사람이 누구신가를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십일조를 받으실 때는, 약속의 땅의 소산물 중에서 10분의 일을 받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이 약속의 땅이란 기존의 땅과는 달리 인간의 노고와 수고에 의해서 생산물이 산출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믿고 사랑하게 되면 저절로 땅 자체가 생산물을 나는 그런 세계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약속의 백성은 이스라엘이 이 약속의 땅을 점거하면서 이들은 하나님에 의해 품군이 됩니다. 어디까지나 땅의 주인은 인간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한 입성입니다. 따라서 당연히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땅에서 나오는 모든 수확물을 도로 하나님의 것으로 드려야 합니다.

레위기 27장 26절을 한번 봅시다. "오직 생축의 첫새끼는 여호와께 돌릴 첫새끼라 우양을 물론하고 여호와의 것이니 누구든지 그것으로는 구별하여 드리지 못할 것이며"라고 되어 있습니다. 장자개념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사람의 맏물이 있고 짐승의 맏물이 있습니다. 사람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택하여 이스라엘 자손중 모든 첫 태에 처음 난 자를 대신케 하였은즉 레위인은 내 것이라 처음 난 자는 다 내 것임은 내가 애굽 땅에서 그 처음 난 자를 다 죽이던 날에 이스라엘의 처음 난 자는 사람이나 짐승을 다 거룩히 구별하였음이니 그들은 내 것이 될 것임이니라 나는 여호와니라"(민 3:12-13)

계속해서 말하는 것은 '맏물'에 관한 것인데, 처음 난 것은 나머지를 '대신'한다는 것은 이미 지파의 형성과정에서도 나타나 있고, 또한 십일조에도 나타나있습니다. 즉 다른 지파의 백성들을 대신하는 레위지파의 존재는 그들의 제사행위로 인해 다른 지파의 죄를 씻는 역할을 하기 위함입니다. 이것이 '맏이'가 지닌 취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됩니다.

민수기에 들어와서 보면, 이 십일조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들이 여호와께 드리는 첫 소산 곧 제일 좋은 기름과 제일 좋은 포도주와 곡식을 네게 주었은즉 그들이 여호와께 드리는 그 땅 처음 익은 모든 열매는 네 것이니 네 집에 정결한 자마다 먹을 것이라"(민 18:12-13)

즉 첫 소산이 어떤 의미인고 하니까, 단순히 처음 난 것이 아니고, 제일 좋은 것을 드린다는 것입니다. 장자에게 십일조가 돌아간다는 말은, 맏이에게 맏물이 돌아가는, 그렇게 해서 맏이의 의미가 그 땅이 대속케 되려면 레위인 땅이 되어서, 사람도 대신하고, 땅도 대신하고, 곡식도 대신하고, 양도 대신하고, 소도 대신하는, 그런 법칙이 바로 십일조 법칙이라는 것이요 복의 계통도입니다.

다시 말해서, 장자가 희생됨으로 말미암아 나머지는 더불어 복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즉, 10/1이 희생됨으로서 나머지 10/9가 더불어 복을 받는다는 것이다. 다른 12지파는 레위인들에게 십일조를 내어야 하고, 레위지파는 제사장에서 그 중 십분지 일을 내고, 제사장들은 그들의 십분지 일을 아론에게 바치면 그것으로 십일조가 최종 접수지가 하나님인 것으로 간주된다는 겁니다.

레위지파가 행하는 제사가 계속되어야지만 약속의 땅은 축복의 소산물을 냅니다. 만약에 레위지파가 허물어지면 약속의 땅에는 축복대신 저주가 임하게 됩니다. 그런데 실제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십일조를 제대로 레위지파에 바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아쉬울 때는 십일조를 하지만 좀 살만하다 싶은면 은근히 자기 재산을 하나님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고 자기 것으로 삼고 싶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말라기에서는 십일조를 강조하여 레위지파의 제사 기능이 끊어지지 않게 하라고 촉구하시는 겁니다. 오늘 본문의 경우를 보게 되면, 예수님 당시에 여전히 유대인들은 약속의 땅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십일조 정신은 자기 재산을 불리기 위한 수단으로 십일조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하루살이는 걸러내고 약대는 삼키는' 그런 방식이었습니다.

여러분, 가난은 죄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가난이란 마치 몰래 죄를 짓는 듯한 수치감을 스스로 안게 됩니다. 모든 것이 이 더러운 사회에서 조성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은 우리 것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이러한 믿음도 사랑도 인간들에게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온전한 십일조, 온전한 제사, 온전한 예물 드리기입니다. 여기서 히브리서 10장을 한번 봅시다. 이것이 바로 십일조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 그러므로 세상에 임하실 때에 가라사대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치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전체로 번제함과 속죄제는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시니라 위에 말씀하시기를 제사와 예물과 전체로 번제함과 속죄제는 원치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 (이는 다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니라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4-10절)

기존의 레위인들이나 백성들이 못한 율법을 홀로 다 담당하고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한 몸'을 예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그 율법을 다 성취하셨습니다. 이로서 하나님은 축복은 그 피를 보고 주어지십니다. 원래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 피를 보고 그냥 넘어가주신 구원 덕분에 생겨난 나라입니다.

신약의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도행전 20:28절에 보면,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피 안에는 모든 율법을 다 이루신 예수님이 계십니다. 따라서 오늘날의 십일조도 역시 이 피안에만 들어있습니다.

교회를 살찌고 개인의 사업이 부유해지라고 십일조가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인식은 세상 악마가 심어준 사고 방식에 해당됩니다. 오늘날 하나님은 돈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니라 아예 우리의 목숨을 원하십니다. 우리 자체가 제물이 되어 버쳐져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십일조를 해야한다고 가르치는 악마의 교회가 여전히 융성하고, 십일조 내는 것으로 하나님의 법을 지키고 싶은 충동이 있는 것은 자신의 의로움을 믿고 싶어서 그러합니다. 즉 자신의 노력으로 자기가 구원되고 싶은 것입니다.

이미 우리의 목숨은 이 땅에서 죽었기에 하늘에 있는 우리의 생명을 갖고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이 올바른 신앙생활입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자신이 곧 교회요 성전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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