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 쉐퍼에 대해서
그의 책 세 권을 읽었는데요. 이성에서의 도피, 거기 계시는 하나님, 창세기의 시공간성...공부하는 차원에서 더 읽어 볼까아님 말까 망설여 집니다. 제가 보기에 그 양반의 논리는 아무래도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간판 내지는 양념인 것 같고...그의 논지의 초점이 현대 사상들을 정리하는 데에서 시작했기 때문이라서 그런 지는 모르겠습니다만...포스트 모더니즘의 사상적 조류들을 자기 나름대로 정리하면서 인간의 이성(인식 능력)으로 하나님 존재에 접근할 수 있다는 희망을 써나가고 있는 걸로 판단되는데...아무리 봐도 최종 권위를 주님의 십자가 공로로 삼지 않는 것 같습니다만...목사님의 견해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