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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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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강-예레미야 31장 10~14절(기쁨의 차이)241208-이근호 목사자유게시판예레미야

132강-예레미야 31장 10~14절(기쁨의 차이)241208-이근호 목사
하나님의 말씀은 예레미야 31장 10~14절입니다. 구약성경 1101페이지입니다.

“열방이여 너희는 나 여호와의 말을 듣고 먼 섬에 전파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을 흩으신 자가 그를 모으시고 목자가 그 양무리에게 행함 같이 그를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야곱을 속량하시되 그들보다 강한 자의 손에서 구속하셨으니, 그들이 와서 시온의 높은 곳에서 찬송하며 여호와의 은사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어린 양의 떼와 소의 떼에 모일 것이라 그 심령은 물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로다 할찌어다, 그 때에 처녀는 춤추며 즐거워하겠고 청년과 노인이 함께 즐거워하리니 내가 그들의 슬픔을 돌이켜 즐겁게 하며 그들을 위로하여 근심한 후에 기쁨을 얻게 할것임이니라, 내가 기름으로 제사장들의 심령에 흡족케 하며 내 은혜로 내 백성에게 만족케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사람을 기쁘게 하는데 있어서 본인이 기뻐하는 것이 따로 있어요. 내가 기뻐하는 것이 일어나야, 사람은 기쁩니다. 근데 오늘 본문에 나온 기쁨이라는 것은 내가 원하는 기쁨이 아니고,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을 우리에게 덮어씌우신 겁니다. 그래 놓고 “나의 기쁨과 같이하지 아니하면 내 백성 아니다”라고 되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목자를 보내서 양 떼를 모을 때, 목자의 기쁨에 동참하는 자라야 그 목자의 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기 기쁨을 고집하고, 왜 하나님은 내가 원하는 대로 안 해줄까. 이러면 하나님의 목자가 아니라, 본인이 본인을 이끄는 목자 노릇을 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본문에 이렇게 예언되어 있을 때, 유대인들은 이 말씀대로 되고자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열심히. 그런데 망했어요.

왜냐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과 자기가 기뻐하는 것에 큰 골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겁니다. 내가 내 기뻐하는 것이 항상 내 마음에 터져 나오니까, 그것이 무엇을 막았느냐. 하나님이 기뻐하심을 우리에게 제공하는 그 기쁨이 막혀버린 거예요. 주님이 주신 기쁨이 수입되지 못하고, 내 기쁨을 달성하려고 일방적으로 하나님께 심하게 요구를 해놓고는, 그들은 왜 내 뜻대로 안 됐냐고 하나님께 실망하는 식으로 하나님을 섬겼던 겁니다.

따라서 이렇게 보면 됩니다. 오늘 본문이 이스라엘을 망하게 한다. 하나님의 기쁨을 방해하는 이스라엘 망하고, 하나님의 기쁨이 뭔지도 모르는 자들이 하나님의 기쁨에 의해서 기쁨으로 모집될 그날이 있을 것인데, 그들에게 이 말씀이 그대로 정확하게 적용된 상황, 결과물이라는 겁니다. 14절에 제사장이 등장합니다. 사람들은 ‘제사장을 기뻐한다’라고 할 때, 도대체 어떤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기에 내 죄를 사해주는 제사장을 기뻐해요?

차라리 내 죄를 사해주는 제사장이 있기보다는, 내가 죄를 짓지 않는 멋있는 사람 되는 것이 나에게 더 멋있지 않습니까. 남에게 흠 잡히지 않고, 남에게 내세울 것이 있고, 남들 보기에 내가 자랑스러운 존재, 그게 좋습니까, 아니면 ‘너 이리 와. 양 잡아. 양 없이는 너는 죽어’라고 이렇게 하는 제사장이 오히려 기쁨을 주느냐는 말이죠.

제사장의 존재를 기뻐한다는 것은, 내가 어떻게 해도 내 기쁨의 죄를 내가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한 자에게나 제사장이 필요한 겁니다. 영원한 제사장은 예수님뿐입니다. 예수님이 제사장으로 오십니다. 따라서 이스라엘은 예수님이 목자가 되어서 모집하실 거예요. 따라서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현지 사정과 이 예언의 말씀 사이에 갭이 있습니다.

뭔가 뚝 끊어져 있어요. 그 끊어져 있는 것을 뭐로 채우느냐. 예레미야 31장 33~34절에 내용인 새 언약으로 채울 거예요. 여기 새 언약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선지자에게 인간이 예상하는 것과 하나님이 예상한 것과 차이를 두고 그 차이를 메울 수 있는 것은 너희가 옛날에 알았던 율법 말고 새로운 언약이 오게 되고, 새로운 언약이 혼돈스러운 네 마음까지 정리 정돈할 것이다.

그래서 오늘 오후 설교에서 제가 결론 부분을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특히 오후 설교에서는 점심 먹고, 간식 먹고, 과자 먹고 해서 피곤해요. 그렇기 때문에 결론을 미리 합니다. 나중에 ‘무슨 결론이었습니까?’라고 하실까 겁이 나서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시편 84편 10절에 보면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여기에 문지기가 나옵니다. 성전 문간방에 사는 거예요. 옛날 우리 어릴 때, 촌에서 못 살다가 도시에 부자로 사는 먼 친척 집 살이 하다 보면, ‘조카야, 너는 문간방에 가서 네 방으로 해라’라고 하면, ‘예~아저씨’라고 하죠. 아주 먼 친척 벌이니까.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꽤 살았어요. 그래서 주위에 못사는 사람들이 많이 신세를 졌습니다. 그냥 놀 수는 없고 일을 하되, 문간방에서 사는 거죠.

문간방에 크기가 너무 작아요. 작지만, 우리 할아버지에게 예속된 식구들 보기에는 ‘아우, 어떻게 저런 데서...개집도 아니고 어떻게 사나’라고 하지만, 그 일하는 사람은 아주 기쁩니다. 거기에 심부름하러 온 사람도 있어요. 역시 문간방으로 들어가야 해요. 역시 문지기로 있으면, 성전의 문지기는 문간방을 말해요. 지금 구조가 그리 되어있어요. 그 문간방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신세가 처량하냔 말이죠.

그런데 여기 시편의 내용은 뭐냐. 내가 세상에서 잘 먹고 잘사는 것보다도 하나님 성전에 문간방이 백배 천배 낫다는 거예요. 이게 기쁨이거든요. 어떻게 사람이 변해도 이런 식으로 변할 수가 있느냐. 그 과정에 뭐가 들어가느냐. 그 과정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시고 인간의 죽음과 생명을 관장하는 것은 에덴동산에 그 많은 나무가 있더라도, 딱 두 가지 나무예요.

하나는 선악과나무, 또 하나는 생명나무. 두 개의 나무가 인간의 생명과 죽음을 관장합니다. 그런데 그 낙원의 이름이 뭐냐. 기쁨의 동산이에요. ‘에덴동산’ 기쁘단 말이죠. 그러니까 하나님이 원하는 기쁨의 조건은 이미 범죄 해서 타락한 인간의 기쁨과는 괴리가 생긴 거예요. 하나님의 구비 조건이 갖춰질 때, 하나님은 그것을 기쁘다고 이야기하는데, 인간은 독자적으로 ‘내가 기쁜 것이 기쁘다’라고 나와버리면, 이것이 서로 당연히 연결될 수가 없겠지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세 번째 나무를 준비합니다. 인간이 죽고 사는 것은 나무 두 개가 전부인데, 무슨 세 번째 나무가 거기서 도입되느냐. 그 세 번째 나무가 출애굽기 3장에 보면 나옵니다. 1~2절에 보면 “모세가 그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무리를 치더니 그 무리를 광야 서편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여기에 떨기나무가 나옵니다. 이 떨기나무는 역사 속에 나타나신 하나님께서 품고 있는 자신의 자태로 표현될 수 있는데, 이 떨기나무는 나중에 어디로 인수인계되느냐 하면, 모세에게 인수인계됩니다. 떨기나무는 외부에서 에너지를 공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체적으로 불이 피어나요. 그러니까 보통 나무에 불을 지르잖아요. 불을 안 질렀는데 자체적으로 불이 붙는 거예요. 이 떨기나무가.

그렇다면 모세와 다른 이방 민족과 전쟁하는데, 모세는 움직이는 떨기나무와 같은 존재예요. 그런데 다른 사람 보기에는 모세는 떨기나무가 아니고 그냥 보통 영감쟁이죠. 그냥 나이 많은 사람. 나이 80 넘은 나이 많은 사람인 거예요. ‘지가 뭘 할 수 있느냐’라고 생각하죠. 그런데 모세가 시내 산에서 가지고 내려온 것이 불속에서 나오는 율법, 돌판이었습니다.

모세가 사명 받은 것도 불이고, 모세가 손에 든 돌판도 불속에서 나왔어요. 그렇다면 세 번째 나무는 하나님 속에 네가 들어오라는 것이 가능한 나무, 너는 너 독자적으로 있지 말고 내 속에 들어오라고 할 수 있는 나무가 세 번째 나무입니다. 모세에게 그게 가능했기 때문에, 다른 모세의 율법을 따르는 자도 그게 가능하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말씀이에요.

쉽게 말해서 혼자 살지 말라는 거죠. 그 떨기나무에서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신발 벗어라. 이제는 네 식대로 못 산다. 너는 나의 종이다. 내가 가라고 하면 무조건 가야 하고, 내가 시키면 시킨 대로 해야 한다”라고. 이제 자립심은 날아갔죠. 그렇다면 모세 입장에서 기쁨은 뭐냐. 모세 입장에서 기쁨은 이미 시편 84편에 말씀처럼 “성전 문간방에 있어도 좋습니다”라는 철저히 하나님의 종으로 시작을 개시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 그 세 번째 나무가 어떻게 인간의 삶과 죽음을 결정하느냐. 그것은 조금 더 설명이 필요합니다. 설명을 간단하게 알 수 있게 축소하겠습니다. 인간이 존재한다는 것은 그것을 거짓되고 환상인 것을 하나님께서 보여주십니다. 그리고 그 환상은 뭐로 끝나는가. 혼돈으로 연결됩니다. 그다음에 그 혼돈에서 범죄 하기 이전의 새로운 질서가 성립됩니다.

겨울철 되니 난로 펴서 따뜻하니, 말씀하는 대로 주무시면 됩니다. 우선, 내가 존재하는 이것은 환상이다. 이 존재를 혼돈으로 만든다. 혼돈으로 만들고 하나님께서 율법을 통해서, 말씀을 통해서, 언약을 통해서, 거기서 새로운 질서를 끄집어내게 되면 그것이 하나님의 기쁨입니다.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뭐냐. 혼돈으로 들어가면 되지요.

이제 혼돈으로 들어가는 그런 정황을 말씀드리고 설교를 마치고자 합니다. 여기에 이스라엘 역사에서 혼돈으로 들어갈 수 있는 멋진 예들이 있어요. 열왕기상 21장에 보면 여자 하나 나옵니다. 세계에서 가장 악독한 여성이라고 지금까지 거론되고 있는 그 이름은 ‘이세벨’(Jezebel)이고 이걸 서양 사람들은 ‘이세벨라’(Isabella)

이세벨이 어느 정도로 대단한 사람이냐 하면 남편의 인장을 마음대로 사용하는 사람이었어요. 열왕기상 21장에 보면 남편이 북이스라엘의 아합왕인데, 그 사람이 나봇의 포도원을 너무 맘에 들어서 갖고자 했어요. 그래서 나봇에게 제안합니다. ‘더 토지 질이 좋은 걸로 내가 바꿔 줄게’라고 했는데 나봇이 이렇게 말합니다. 질서를 이야기하는데, ‘이 포도원은 제 것이 아니고 하나님 겁니다. 그러니까 제가 사고팔고 할 입장이 못됩니다’

쉽게 말해서 저는 하나님의 종입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포도원을 넘겼기 때문에, 사고팔고를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조상 대대로 하나님께서 기업으로, 여호와의 상속이 땅에 내려와서 그 상속이 땅에서 땅으로 활주로처럼 계속 이어져가고 있는 상황을 두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자기는 지킴이, 그저 관리자에 불과하고, 그래서 이 땅을 못 판다고 한 거죠.

물론 바꾸자고 한 땅이 좋은 건 아는데, 좋은 땅을 갖겠다는 것은 나의 기쁨이라는 겁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내 기쁨을 지키는 내가 아니라, 하나님의 뭘 기뻐하시는지를 지키기 위해서 내가 존재합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아합왕이 이스라엘 사람이라 율법을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 말이 맞거든요. 말이 맞는 건 맞는데, 아합 본인이 기쁘질 않아요. 끙끙거리는 거죠.

나도 일개 왕인데, 내 말이 먹히질 않는다고 끙끙거리고 있을 때, 옆에 대단한 여자 이세벨이 있다가, 이세벨은 뭐냐 하면 시돈왕의 딸이에요. 시돈왕은 바알을 섬기는 무역하는 나라의 왕입니다. 그 당시 아합왕은 시돈 땅, 가나안 땅은 북이스라엘을 통해서 농산물, 양식, 이런 것들을 원했고, 북이스라엘은 나라가 발달하기 위해서는 무역을 해야 하니까 무역에 대한 경제적 지식이나 여건, 단골을 확보하기 위해서 시돈왕과 아합왕이 계약을 맺었는데, 맺는 방법은 시돈 왕의 딸과 정략적으로 결혼한 거예요.

그런데 그 시돈의 딸이 아버지가 바알 제사장이면서 시돈 왕이니까, 쉽게 말해서 바알의 전도사예요. 바알 전도사. 바알 전도사이면서 여자이기 때문에, 아세라 전도사가 됩니다. 아합왕 때, 450명의 남자 바알 제사장과 아세라, 여신의 여자 사제가 400명 있었습니다. 850명을 이세벨이 신학교를 세워서 종교를, 여호와 종교에서 바알 신학을 전파하는 신학교를 세운 거예요. 총신. 합신. 창신. 감신. 바알 종교를 세운 거예요.

그렇게 유포를 시켰는데, 유포를 시킨 그것을 가지고 번영신학[재정적 축복이나 물질적 풍성함이 항상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으며 신앙이 자신들의 물질적 부를 증가시킨다고 믿는 은사주의 기독교 신학]이라고 합니다. 왜냐? 아합왕 때 가장 나라가 번영했거든요. 북쪽의 앗수르가 영향력이 약해졌고, 남쪽에 이집트가 영향력이 없어져서, 이스라엘을 건드리는 나라가 아무도 없었어요.

그러니까 이 모든 덕이 바알 신 덕분이라고 선전해서, 백성들의 마음에 ‘우리도 잘 살 수 있다’라는 희망을 부여한 거예요. 그냥 농사만 짓지 말고 장사와 무역을 하고 수출드라이브 정책을 펴야 나라가 잘된다는 말이죠. 온 백성에게 안 퍼질 수가 없어요. 제가 울산 강의에서 그런 이야기 했거든요. 바뀌는 왕이 나쁜 것이 아니고 백성들이 나빠요.

백성들이 하나님의 언약에 대해서 아무 관심이 없어요. 무엇에 관심이 있는가. 누구든지 나를 잘 살게 해준다면 그 신이 어떤 신이든 언제든지 그 신을 받아들일 용의가 되어있어요. 자기의 꿈과 나의 기쁨을 보장할 수 있는 신이 진정한 신이라는 겁니다. 아합왕이 나봇의 포도원을 못 건드려서 끙끙 앓고 있으니까, ‘여보 인장, 도장 가져와. 도장’

도장을 찍는데, 어떤 도장을 찍었느냐 하면, 나봇이 왕을 험담했다는 도장을 찍었어요. 그리고 그것을 장로들에게 주면서, ‘장로들이여, 당신들이 여호와 말씀을 지킨다고 하는데, 왕이 이렇게 험담하는 것이 율법에 위반됩니까, 안 됩니까? 위반되지요? 그러니까 나봇을 가만히 두면 됩니까, 안 됩니까?’라고 하면서 나봇을 죽였어요.

죽이고 난 뒤에 주인이 없잖아요. ‘여보, 포도원은 당신 거 해라. 됐지? 내가 당신 편인 거 당신 믿지?’ 부부사기단이죠. 부부사기단. 여기에 대해서 어떤 백성들도 이의를 못 겁니다. 왜냐. 850명의 전도대가 전 국민의 거의 90퍼센트 이상을 바알 종교가 점령했어요. 그래서 엘리야에게 이렇게 했어요.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는 자가 칠천 명. 그것도 달랑 칠천 명.

전체 숫자에 비해서 너무나 퍼센트가 턱없이 적습니다. 그런데 그 칠천 명도 바른 소리를 못 해요. 국회에서 한번 결의하면 끝나는 거예요. 아무 소리 못 해요. ‘나는 그래도 보수다’라고 하는 사람은 한두 명 있을까 말까. 나라는 권력을 쥔 사람이 최고입니다. 그리고 권력에 종속되는 것이 나의 기쁨이에요. 왜? 나의 생존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그런 세계에 살고 있어요. 하나님의 기쁨요? 아무 관심 없어요. 내가 기뻐하면 그제야 한번 믿어 줄까. 이게 우리 존재의 한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걸 혼돈으로 만들어버렸어요. 그러면 그 말이 맞다고 하면 혼돈 중에도 뭔가 새로운 낌새, 새 질서에 대한 낌새가 있어야 하지 않느냐. 있어요. 하나님께서 그 포도원 사건 있고 난 뒤에 이세벨에 대해서 예언을 합니다.

열왕기상 21장 19절에 보면 “너는 저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죽이고 또 빼앗았느냐 하셨다 하고 또 저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곳에서 개들이 네 피 곧 네 몸의 피도 핥으리라 하셨다 하라”라고 이렇게 이세벨을 개에게 피 핥음을 당하도록 할 것이라고 예언되어 있습니다.

끝으로 우리가 여기서 꼭 아셔야 하는 게 있습니다. 뭐냐 하면, 여러분은 이 예언의 말씀이 그렇게 기쁩니까? 아벨이 형에게 맞아 죽었다. 그런데 하나님이 뒤늦게 찾아왔다. 그게 아벨에게 무슨 도움이 됩니까? 그러니까 철저히 하나님께서 말씀할 때는 철저히 끝까지 나의 기쁨은 일체 고려하지 않아요.

여기에 열혈사제 나타나서 마약 단 때려 부수고, 살아있는 그 나쁜 인간에게 마약 빼앗고 나쁜 인간들 쳐부수자는 이런 것이 있어야, 좀 사는 데 시원한 박하사탕 같은 어떤 맛이 나는데, 그 맛을 주지 않습니다. 우리도 다 한통속이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성전 문간방에 있을 마음이 우리 속에 없어요. 우리는 나름대로 나의 기쁨을 챙기려는 음흉한 생각을 육신이 있는 한 지울 길이 없습니다.

끝으로 한 문장만 보면 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고린도전서 7장. 그런데 이 해결되는 문장 보면 기뻐야 하는데, 기쁘든 아니든 그건 내 소관 아니니까, 그냥 여러분들이 들어보기만 하세요. 고린도전서 7장 29~31절에 봅니다. 이제 기쁠 준비 하세요. “형제들아 내가 이 말을 하노니 때가 단축하여진고로 이 후부터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우는 자들은 울지 않는 자 같이 하며 기쁜 자들은 기쁘지 않은 자 같이 하며 매매하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 이 세상의 형적은 지나감이니라”

기뻐요? 이게 그렇게 기뻐요? 차라리 이렇게 하세요. 에라, 차라리 너도 망하고 나도 망하고 같이 망해버리자. 나는 세상에서 천날보다, 재벌처럼 잘 먹고 잘사는 것보다, 나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하루를 살더라도, 문지방에서 살아도, 참새 보금자리처럼,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찾는 것처럼, 나도 성전에 한 자리 허락된 것만 해도 나는 에덴동산의 회복이다. 주께서 나를 품어서 천국 넣어준 거, 이 기쁨과 세상에서의 나의 기쁨을 과감하게 바꿀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내 기쁨이 주의 기쁨을 막았습니다. 주께 기뻐한다. 주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은연중에 나에 대한 모든 복수를 해주기를 은근히 기다리는 나의 꼼수에 주께서 그걸 들어주지 않음에 대해서 감사하게 하옵시고, 이 지옥같은 세상, 죄짓고 지나가는 걸로 감사할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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