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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Re..행 19"1-7 (성령을 받았느냐)우리교회사도행전

Re..행 19:1-7 (성령을 받았느냐)

이름 : 이근호(IP:)

성령을 받았느냐?
2005년 3월 30일 본문 말씀: 사도행전 19:1-7

19:1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 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19:2 가로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가로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노라
19:3 바울이 가로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로라
19:4 바울이 가로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19:5 저희가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19:6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19:7 모두 열 두 사람쯤 되니라

초대 교인들의 특징은, 자기 목숨보다 더 소중한 것이 따로 있었다는데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현대인들은 자기 목숨이 최종적으로 중요합니다. 초대 교인들이나 성경에 등장하시는 신앙인들은 하나님이 주신 신앙이 자신의 목숨보다 더 소중해서 결코 생계문제나 생존 문제로 신앙이 저해받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본문도 예외가 아닙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들이 모일 때는 만사를 제쳐두고 모인 것입니다. 생계에 도움되라고 모인 것이 아닙니다. 그 딴 목숨보다 더 귀한 진리가 있기에 사도 앞에 모인 것입니다.

만약에 지금도 사도 바울이 대구 시내에서 강연을 한다면 우리가 만사 제쳐두고 달려가겠습니까? 스케줄이 꽉 짜있는데 그런 것 다 취소하고 사도 바울 앞으로 달려가겟습니까? 사도 바울은 인생에 대한 해답과 우주의 진리와 천국의 내막을 한아름 안고 계신 분입니다. 즉 그 분이 알고 있는 그것이 우리 자신의 목숨보다 더 값어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강연의 자리에 갔다고 칩시다. 그러자 사도가 대뜸 우리들에게 개인마다 다음과 같이 묻게 됩니다. "당신 성령 받았습니까?"라고 말입니다. 왜 많고 많은 물음 가운데서 이 질문을 던지는 걸까요? 왜 "당신은 재력가 아십니까?"라든지 아니면, "당신의 학위는 어디까지입니까?"라고 묻지 않고 왜 "당신은 성령을 받았습니까?"라고 묻는 겁니까?

그것은 하늘나라는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못 들어가는 나라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성령을 받지 않고 천국에 들어간 사람이 지금까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사실입니다. 따랏 사도가 이 중차대한 질문을 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질문이 나왔다는 것은 곧 이 세상에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도 분명히 있다는 것도 명백한 일입니다. 맞습니다. 이 세상에는 '성령받은 자'와 '악령 받은 자' 이 두 종류의 사람 뿐입니다. 성령을 못받았다면 그 사람은 그대로 악령의 속박 속에 그대로 머물러 있는 사람입니다.

그 외의 다른 경우를 아예 염두에 두지도 마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성령받았다는 것이 증표를 갖게 됩니까? 사도는 결코 다음과 같이 묻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예수 믿고 난 뒤 착하고 선하게 사십니까?"라고 말입니다. 즉 윤리, 도덕적으로 산다고해서 그것이 성령받은 증거는 될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성령받은 증거는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에 의하면 성령은 '세례'라는 양상으로 들어오신다는 겁니다. 세례에 대해서 성령 세례보다 앞선 세례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세례요한이 주었던 물 세례였습니다. 물 세례의 특징은 회개하는 자에 대한 모집이었습니다. 회개라는 것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겠다는 다짐입니다.

그런데 자신이 죄 속에 있으면 죄를 지었으며 죄가 여전히 있다고는 것을 고백한다고해서 그것으로 의로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광야에서 외치는 선지자 세례 요한 앞에서 사람들이 몰려와서 세례를 받을 때는, 자신이 전적 죄인이며 문제는 이 죄를 해결해 줄 의로운 메시야를 대망하는 마음으로 모였던 것입니다.

실제로 세례 요한도 물 세례 주면서 이것으로 '구원이 완료됨'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장차 무서운 불 세례와 성령이 물처럼 퍼붓는 그런 세례의 때가 온다고 예언한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신이 죄인인 것을 아는 자에게 누가 의를 제공할 수 있습니까?

죄인이라면 마땅히 물 세례의 형식처럼 물 속에 수장되어 죽어 마땅합니다. 따라서 세례라는 것이 일종의 물 바케츠처럼 외부에서 퍼붓는 양상을 보여주게 되는데, 그렇다면 의가 물 세례처럼 퍼부어지는 그런 양상을 예상해 볼 수가 있습니다. 성령 세례라는 것을 통해서 말입니다.

세례 요한이 세례를 주시는 그 현장에 예수님이 나타났습니다. 그 때 세례 요한은 죄없으신 예수님에게 세례 주시를 주저하니,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이같이 나에게 세례하여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다"고 하셨습니다. 즉 예수님이 받으시 물 세례는 장차 의 세례를 베풀 근거로서 편입됩니다. 즉 죄인됨에 합류하신 분이기에 그 분이 베푸는 의 세례는 '대신 행하심' 원리에 따라 죄인들을 의인으로 만드는데 유효하게 작용하게 됩니다.

즉 아에 죄를 뒤집어 쓴 자들에게 이제부터 예수님 이름으로 베풀게 되는 세례로 인하여 의를 뒤집어 쓰게 되는 사람들로 변모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사도는 아볼로 및 교회에 왔던 사람들에게 안수를 하여 성령 세례를 받게 되는데, 사도의 이러한 안수는 결코 안수의 능력도 아니요 성령 세례 받겠다고 결단을 내린 결단자의 능력이 아닙니다.

성령 세례가 비록 사도의 안수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는 하지만 '사도의 이름'이 아니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푸는 것을 봐서 오늘 본문에 나오는 이 사람들은 사전에 주님 보시기에 반드시 성령세례를 받게 될 사람이라서 사도의 입을 통해 "성령을 받았느냐?" 물음을 받게 된 것입니다.

성령을 받게 되면 복음에 대해서 증거하고 자랑하게 됩니다. 오직 예수님의 이름만 내세우게 됩니다. 그런 내용을 표현하는 것이 바로 방언과 예언입니다. 아직 성경이 확정되기 전인 상황이기에 이런 고백이 곧 다른 교회들에게 계시로 전달되는 내용이 됩니다.

성경의 전체 내용으로 볼 때는 인간들이 그 어떤 방식으로도 자신을 구원할 능력이 일체 없음이 분명합니다. 즉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했다고해서 그것으로 구원되는 것이 아닙니다. 외부의 능력이 임해야 합니다. 그 능력은 바로 택한 자를 향한 하나님의 명령으로 이루어집니다. 즉 "네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라는 것도 하나님께서 반드시 성령을 제공하겠다는 다짐을 표현하는 질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성령 세례라는 것은 성령님 본인을 부각시키는 세례가 아님을 명심해야 합니다. 성령님을 반드시 예수님이 하신 것만을 가지고 나타나십니다. 따라서 성령 세례라는 것이 인간들이 원하는 힘을 받는 것이 아니라 죄를 뒤집어 쓰고 못 빠져나오던 그러한 상황에서 이제는 예수님의 의가 뒤집어져서 그 의로움에서 못 빠져나온 상황이 된 것을 의미합니다.

성령님의 보증은 무효되거나 취소되지 않습니다. 그 어떤 경우에서도 말입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현재 우리에게는 우리 목숨보다 더 귀한 것이 들어와 있음에 대해 크게 감격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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