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씨
디모데후서 2:8-9 다윗의 씨
다윗의 혈통이란 곧 언약의 혈통을 말합니다. 다윗의 혈통을 인간의 존립을 위해서 유지되는 혈통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 지상에서 자기 사람들을 만들어 내기 위해 필요한 조건이 담겨 있는 환경입니다.
즉 하나님의 언약이 인간 혈통 속으로 들어와서,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없는 자들을 백성 만들기 위한 조건입니다. 이 조건을 위해서 다윗의 혈통 내에서 ‘억울한 피’가 흘러내려 와야 합니다.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마 23:35)
하나님께서 스스로 피해자가 되셔서 피해 사건을 의도적으로 유발하십니다. 피로 이어지지 아니하는 혈통은 그저 그런 세상의 족보일 뿐입니다.
복음은 필히 ‘죽었다가 살아남’이 그 본질이 되어야 합니다.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이 아들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롬 1:2-4)
기존의 아담의 혈통으로는 ‘죽었다가 살아남’을 성사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성결의 영’이 필요합니다, 성결의 영은 이미 다윗의 사적인 인생 가운데 그 원형이 들어 있습니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시 51:10-11)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통해 인간이 스스로 파악해 낼 수 없는 죄의 원천까지 내려가게 하십니다. 즉 다윗의 일생에 꼭 만나봐야 할 자가 있습니다.
우리아 장군은 다윗과 엮인 인생으로서 다윗의 혈통 속으로 들어올 수가 있었습니다.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마 1:6)
이렇게 ‘다윗의 혈통’에 들어서게 된 자들은 ‘다윗에게 주신 하나님의 언약’을 함께 고대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다윗의 자손입니다. (마 22:4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