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기뻐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16 항상 기뻐하라
생존이 우선인 인간들에게 ‘항상 기뻐하라’는 참으로 무리한 하나님의 요구같습니다. 항상 기뻐하는 경우는 인간이 이미 천국에 들어왔을 때나 가능합니다.
그러나 항상 기뻐하지 않더라도 이미 천국에 들어선 상황을 하나님께서 만들어내십니다. 즉 자기 자신이 항상 기뻐할 자격이 못됨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되면, 이미 그 사람도 천국에 들어온 사람입니다.
마치 하늘에서 오신 분이신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영광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 척박한 삶의 조건 속에서는 아버지로부터 받았던 업무를 차질없이 다 이루신 것처럼, 성도도 힘든 생존 바닥에서 ‘항상 기뻐하라’의 주님이 주신 임무를 이루어낼 수가 있습니다.
그 방법은 바로 ‘항상 실패하는 자신’을 파악하는 겁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는 인간은 그 어떤 수단과 노력을 다해도 말씀 성취를 할 수 없습니다.
이는 원래 하나님께서 기획했던 목표에 인간의 행함이 끼어드는 것을 차단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인간들은 자신의 행한 일로 인하여 자기 만족과 자기 영광을 취득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인간들이 처해있는 환경이란 생존조차도 무척 힘든 곳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을 달성하는 것으로 기뻐하기보다는 자신이 살아남았다는 바로 그 사실에 기뻐하려고 합니다.
넉넉한 생존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필수의 노력을 다합니다. 척박한 생존환경으로 인하여 인간들은 누구나 자신이 기뻐할 조건은 미리 정해진 바가 되었습니다.
그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자신의 생존이 위태롭다면 조금도 기뻐하고 싶지가 않은 겁니다. 이처럼 인간들 아무리 세상살이가 힘들더라도 생존하고자 하는 본능을 멈출 수가 없는 이상, 기쁨의 이유도 바뀔 리가 없습니다.
여기서 ‘항상’이라는 것을 성립되지 않습니다. 생존에 유리하냐 아니하냐를 따라서 골라서 기뻐하려고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하나님이 하신 일, 그 자체로만 늘 기뻐하는 자기 백성을 원하십니다. 인간은 자신의 목표에 실패하므로서 기뻐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