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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주일학교 설교 / 2중 소경 / 211226자유게시판-

2중 소경 211226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오늘은 눈을 뜬 소경, 소경이 눈을 떴다는 겁니다. 근데 소경이 눈을 뜨면 그 다음부터는 소경이 아니어야 되죠. 눈이 안 보였던 사람이 눈을 떴다.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소경이 아니다. 이렇게 돼야 될 텐데 주님께서는 소경의 눈을 뜨게 해놓고 본격적으로 소경되게 만들어 버렸어요.

무슨 뜻이냐 하면 이런 뜻입니다. 축구 안 좋아하는 학생 불러다가 축구 대표 선수 출신의 학교 체육 선생님이 “야 너 나와. 축구 해봐.” “선생님. 저 축구 안 좋아해요. 축구할 줄 몰라요. 나 축구하기도 싫어요. 나 야구 좋아해요.” 이렇게 해놓고 “그러지 마. 내가 다 가르쳐 줄게.” 그래서 가르쳐 주는데 운동 신경이 있어가지고 축구를 잘하더라 말이죠. 축구를 잘해. 그리고 그 체육 선생님이 “우리 학교에 축구부 있는데 축구부 들어와.” 축구를 딱 들어와서 축구를 잘하니까 “나한테 축구 잘하는 소질이 있을 줄 몰랐습니다.” 축구 잘하니까 축구에 딱 들어오게 해놓고 “이제 드리블 해봐.” 아주 쌤 가르쳐준 대로 드리블 하는 거야. “축구하지 마. 축구하지 마. 그것도 축구야.” 그 학생이 어처구니가 없어 가지고 “나 축구 안 좋아한다 했잖아요. 나 야구 좋아한다 했잖아요.”

본인이 축구 가르쳐가지고 축구부 들어오라 해놓고 축구부 들어온 첫날에 “축구부 하지 마. 나가.” “선생님은 왜 저한테 왜 이러시는 거예요?” 선생님 하는 말이 내가 너에게 축구를 가르쳐야 너가 축구를 못한다는 게, 우리나라 국가대표 수준만큼 안 된다는 게 니가 축구를 해야 안다는 거예요. 축구를 안 하면 축구를 안 배우면 내가 축구 선수가 어느 수준인지를 그것조차도 모른다는 거예요.

주님께서 우리를 구원할 때 그냥 구원하지 않습니다. 일단 우리로 하여금 죄인 되게 만들어 놓고 우리를 구원하시거든요. 근데 인간이 자발적으로 죄인 되고 싶은 사람 아무도 없어요. 인간은 지 잘난 맛에 살아가요. 왜 그러냐 하면 남하고 비교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 세상은 전부 다 시합하는 곳이에요. 어릴 때는 잘 모르지만 나중에 사회에 나가면 매 순간 경쟁이고 비교고 그런 거예요. 벌써부터 경험들을 하시고 계시죠. 매 순간 경쟁이고 비교고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우리가 밀리지 않아요. 왜냐면 나는 이기고 싶었어요. 지기는 싫어요. 지기가 죽기보다 싫은 거예요. 차라리 지는 한 자살하지 지는 건 싫어요.

그래서 이 경쟁 마당에서 나서려면 내가 복을 내가 능력껏 해야 되고 능력이 모자라면 복을 받아야 되고 복 받으려면 내가 착한 사람 선한 사람 될 때 주위에서 “아이고 복 받았습니다. 아이고 부모한테 효도하더니만 복 받았네요.” 이 복 받는 이야기가 착해야 된다는 것을 많이 알거든요. 노래 부르는 노래 대회에 나와 가지고 일등 하게 되면 “아이고 세상에 나이 오십에 이제 복 받았네. 아이고 이제 삼억도 삼억을 상금 3억을 타고 복 받았어요. 부모한테 잘 했는 모양이네요. 장가도 안 가고 부모만 효도 하고.” 뭐 이런 식으로 이야기한다면 뭐든지 잘 되면요.
이거는 착한 일이 누적된 착한 일이 효과를 보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세상에서 이 말은 복 받아라 이 말인데 복 받아서 어디에 써먹을 겁니까? 복 받아서 남한테 이기고 싶은 거예요. 안 지고 싶은 거예요. 내가 복을 남보다 많이 받아야 이기는 겁니다. 인간의 심보는 이게 구십 퍼센트예요. 오직 지기 싫은 거예요. 따지지 말고 무조건 이겨야 돼. 무조건. 왜? 나는 잘 났으니까. 그래서 이런 사람이 교회에 나와서 예수 믿어버리면 예수 믿는 것도 자기 이긴 게 되는 거예요. 승리가 되는 거예요. 지옥 갑니다. 안 되죠. 천국 못 가죠.

그래서 주님께서 어떻게 하냐 하면 먼저 소경하고 눈 뜬 제자들하고 비교시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날 때부터 소경, 한 번도 눈 뜬 적이 없는 날 때부터 소경을 제자들과 합세시켜요. 소경을 불러다가 “아저씨 이리 와 보세요.” 소경이 되가지고 “누가 부르지?” “저 실로암에 가서 진흙 발라가지고 저한테 다시 오세요.”

그래서 소경이 이왕 손해는 아니니까 실로암에 가가지고 진흙으로 눈을 바르니까 눈이 떠버렸어요. 눈 뜨기 전에 먼저 제자들에게 물었거든. “제자들 얘들아. 이 사람이 소경된 것이 어째서 소경이 되었지?” 하니까 제자들에게서 그 당시에 사회에서 통용되는 지기 싫어하는 거, 복 받아야 잘 된다는 거, 착한 사람은 복 받게 했다는 그런 이론이 나왔어요.

“저 사람이 소경된 것은 저 사람이 죄를 지어서 그럴 수도 있고 안 그러면 조상이 죄를 지어서 저주 받아서 날 때부터 소경 되었습니다. 이게 우리가 아는 이 세상에 통용되는 진리고 원칙입니다.” 제자들이 그거는 솔직하게 이야기했죠.

그러니까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이 “저 사람이 소경 된 것은 조상의 죄도 아니고 자기 죄도 아니고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는가를 드러내기 위해서 저 사람이 소경되었다. 따라서 내가 저 사람을 부를 거야. 그리고 저 사람에게 뭐를 이렇게 부착시킬 거야.” 실로암의 진흙, 일종의 파스 같은 겁니까? 실로암의 진흙을 바를 거예요.

실로암의 뜻은 뭐냐? 일방적으로 부름을 받았다는 거예요. 또는 보내심을 받았다. 또는 부름을 받았다. 그런 뜻이에요. 저 사람은 소경된 것은 저 사람의 본인에게 어떤 이익이냐가 아니라 그 소경을 불러준 예수님이 누구신가를 알리기 위해서 그 사람은 그냥 주님에 의해서 채택된 사람이에요. 주님이의 일에 끌려 말려들어간 사람이에요.

그래서 그 사람은 시킨 대로 진흙을 발랐으니까 눈이 떴어요. 눈이 뜨니까 제자들이 “우와! 우리 주님 우리 주님 최고다!” 소경도 기분이 좋아서 이렇게 있는 거예요.

그 다음에 묻습니다. 눈 뜬 사람에게 물어요. 소경보고 “당신이 눈을 떴습니까, 안 떴습니까?” 물어본 거예요. “당신이 눈을 떴습니까, 안 떴습니까?” 이거를 제가 결론지어서 이야기하는데 이걸 처음부터 이야기하면 이렇습니다. 소경, 눈 뜬 사람으로 하여금 그 다른 사람한테 밉상을 받게 만들어요. 그래서 소경 됐다 눈 뜬 사람이 입을 다물어요. 왜냐하면 예수님이 그랬다고 발설을 해버리면 자기는 눈은 떴지만 목이 달아나기 때문에. 목 달아나는 게 좋아요? 눈 감기는 좋아요? 어느 게 손해입니까? 목 달아나는 게 손해겠죠. 입을 다물게 만들죠.

그런데 이것을 같이 합쳐서 이야기하면 이렇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소경을 불러가지고 “니가 소경 됨으로서 나에 대해서 알았어, 몰랐어?” 소경은 소경 눈 뜬 자기 자신의 이익만 생각했지 자기의 눈을 뜨는 예수님이 누군 자에 대해서는 나한테 눈 뜨게 했다는 그 이익만 생각하고 그 외에는 아는 바가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그들은 그 소경된 자는 육체로서 눈을 떴지만 이게 눈 떴지만 여전히 주님한테는 소경이 되는 겁니다. 왜? 자기가 소경될 자격도 없고 소경으로 되어도 마땅하다는 사실을 죄인이라는 사실을 그는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그래서 그 눈 뜬 사람을 데리고 갑니다. 데리고 어디 가냐? 바리새인들한테 가요. 바리새인들은 그 소경한테 협박 공갈을 해가지고 “그 눈 뜬 사람 누구야? 니가 왜 눈 떴어?” 차마 예수 이름을 못 하죠. 예수 이름을 부르면 그 다음에 잡혀가니까 못 하는 거예요.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 앞에 그 남자를 딱 데리고 하는 말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요한복음 9장에 나온 말씀입니다.

9장 40절에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는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가로되 그 전에 39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소경되게 한다.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지 못하는 자가 누구냐 하면 지금 제자들과 눈 뜬 소경이에요. 눈이 감겼는데 눈 뜬 소경, 눈 뜬 소경은 보지 못하는 자가 돼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 자에게 눈 뜬 자에게 다시 이야기하니까 그때 그 한 말이 “제가 예수님을 믿습니다.” 이렇게 했거든요. 그러니까 이 소경은 눈을 두 번 떠야 돼요. 한 번은 육신의 눈 떠야 되고 또 하나는 뭐냐 하면 나에게 눈을 뜨게 한 것이 나의 이익을 위해서 했던 게 아니구나. 나한테 좋으라고 눈을 뜨게 한 게 아니고 예수님이 누구시고 예수님이 누구시냐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영광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어떤 식으로 일하는 것을 아는 것이 바로 예수님을 누구시라는 걸 아는 것이다. 이렇게 그걸 둘 다 알았던 거예요.

그렇게 이야기하니까 바리새인이 화가, 소경 말고 바리새인이 화가 나가지고 “우리가 눈을 떴는데 우리가 소경인가?”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41절에 너희가 소경이 되었다면 죄가 없으려니와. 오늘 본문에서 제일 중요한 겁니다. “내가 죄인입니다. 나는 눈 뜰 필요도 없고 소경 맞습니다.”고 한다면 그 사람은 천국을 가지만 “내가 뭐가 잘못됐는데 나 지금 눈 멀쩡하게 떠가지고 내가 누구 뭐든지 관찰해가지고 나는 연구하는 사람인데.” 이래 나온다면 그거는 그 죄가 그대로 있어서 지옥 간다는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 말씀은 주께서 어떤 순서를 밟아서 우리로 하여금 천국에 넣어 가는가? 그 이야기하고 있는 겁니다. 다시 말씀하고 마치겠습니다.

먼저 우리로 하여금 내가 소원하는 걸 들어줘요. 내가 소원하는 걸. 서울대학, 어떤 좋은 데 주께서 들어줘요. 시험 치는데 아는 것만 나와. 난 틀렸다고 생각했는데 다 맞아버렸어요. 역시 주님 살아계시는구나. 역시 주님 내 편이야. 하나님 주님은 나를 실망케 하지 않아. 하고 좋아들 했지. 그게 바로 니가 남한테 안 지려고 악바리 같이 이기려고 하는 가장 지옥 가는 모습을 우리가 스스로 발견하게 만들어요.

그리고 난 뒤에 주께서 십자가를 들이대죠. 바로 너 같은 인간을 위해서 내가 니가 추구하는 방향과 반대 방향, 내가 희생하는 십자가 죽는 방향으로 가버렸다. 이 둘이 그 십자가가 우리 안에 쑥 들어와 버리면 비로소 나를 위한 나가 아니라 주님이 하시는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서 내가 활용 당했구나. 내가 이용 당했구나. 그 이용 당함이 영원히 지속되는 세계, 그걸 가지고 천국이라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주님이 대빵, 주님이 머리고 우리는 주님을 바라보면서 즐거워하는 세계, 그게 천국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세상한테 안 지려는 게 우리의 본성임을 우리가 고백하게 해주시고 우리 힘으로 못 벗어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시고 근데 십자가도 같이 깨달아서 이게 바로 죄라는 것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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