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크기
화면

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패역한 농부 비유 2005년 1월 23일 본문 말씀: 마태복음 21:33-41 21:33설교마태복음

Re..마 21:33-41 (패역한 농부비유)

이름 : 이근호(IP:)

패역한 농부 비유
2005년 1월 23일 본문 말씀: 마태복음 21:33-41

21:33 다시 한 비유를 들으라 한 집 주인이 포도원을 만들고 산울로 두르고 거기 즙 짜는 구유를 파고 망대를 짓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21:34 실과 때가 가까우매 그 실과를 받으려고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21:35 농부들이 종들을 잡아 하나는 심히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쳤거늘
21:36 다시 다른 종들을 처음보다 많이 보내니 저희에게도 그렇게 하였는지라
21:37 후에 자기 아들을 보내며 가로되 저희가 내 아들은 공경하리라 하였더니
21:38 농부들이 그 아들을 보고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고 그의 유업을 차지하자 하고
21:39 이에 잡아 포도원 밖에 내어좇아 죽였느니라
21:40 그러면 포도원 주인이 올 때에 이 농부들을 어떻게 하겠느뇨
21:41 저희가 말하되 이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제때에 실과를 바칠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찌니이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양심이라는 게 있습니다. 양심이 하는 일은 선과 악을 구별해서 악은 하지 않게 방지하고 선을 적극적으로 행하게 하는 동기를 부여하는 겁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자신의 양심의 기능을 단단히 믿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성경은 멀리합니다.

그런데 인간의 양심이란 자신의 신체적인 피곤도나 기분 따라 변동되기 일쑤입니다. 그리고 성격 따라 살아온 가정 환경과 사회 분위기에 따라 선과 악은 수시로 변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사람들마다 다 들 기준이 다릅니다. 그래서 성경이 있는 겁니다.

성경은 일시적인 기분 따라 적용되는 글들이 아닙니다. 마지막 때 하나님께서 인간을 심판하시는 기준으로 미리 와 있는 겁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평소에 성경을 보지 않으려합니다. 그것은 이미 자신 속에 양심이 있기에 그 양심의 지시대로 살아가는 것으로 '바른 인생' 되기에 모자람이 없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41절을 보면, "저희가 말하되 이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제때에 실과를 바칠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찌니이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두 개의 단어에 주목해야 합니다. 하나는 '악'이라는 단어요 다른 단어는 '세'라는 단어입니다.

사람이 악하다는 것은 자체적으로 악을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포도원'의 존재에 준해서 그 '포도원'과의 관련성에서 악하냐 악하지 않느냐가 판정되는 겁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이런 성경의 취지를 모르고, 자기 속에 있다는 그 양심에 준해서 살면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도 돌파할 수 있으리라고 여기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네 인생이라는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그저 '세'를 준 입장에 놓여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자신의 인생의 주인장은 어디까지나 자기 자신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즉 남이 준 인생에서 집세나 내는 처지에 있다고 믿고 싶지가 않은 겁니다.

즉 남의 집에 세들어 사는 것이 아니라 자기 소유의 집을 본인이 갖고 있다고 식으로 인생을 설계하고 싶은 겁니다. 인간의 소유란 인간의 노동에서 비롯됩니다. 인간이 노동을 하게 되면 그것으로서 자의식이 강해집니다. 즉 "내가 이런 일을 할 적격자야. 나는 이 일을 하기 위해서 하나님으로부터 소명을 받았어"라고 말입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적으로 그 노동의 댓가는 자연적으로 자기 자신이 되는 겁니다. 여기서 '소유권'이 발생됩니다. 그리고 그 소유권은 곧 하나의 '인격'으로 전환됩니다. 즉 이 사회에서 내가 사람답게 대우받을 수 있는 토대가 바로 '내가 얼마나 많은 것을 가졌는가'와 직결되는 겁니다.

이러한 인식은 한 개인만 갖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자생적으로 지니고 태어납니다. 그래서 이 사회는 '누가 많이 가졌느냐'의 경쟁장이 됩니다. 그것으로 사람의 가치가 결정되는 세계입니다.

도대체 이 포도원을 주신 하나님의 취지에 대해서 전혀 몰라도 되고 오직 자신의 노동의 댓가만 자신이 획득해 나가면 그만이라는 겁니다. 즉 자기의 주인은 어디까지 자기를 위해서 노력해 온 자기 자신이어야 한다는 사고방식이 가득차 있는 겁니다.

그런데 바로 인식이 포도원 주인되시는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것이 됩니다. 아무리 개인적인 양심을 운운해도 그 양심이란 어디까지나 인생을 주인이라고 우기는 본인을 위한 것이기에 그 양심조차 악과 공범이 되고 만 것입니다.

이 세상에 누가 태어나면서부터 '내 인생은 없고 오직 하나님의 인생밖에 없다'고 믿을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이 인간 사회는 각자 가진 재산과 권세와 능력을 따져서 사람의 등위를 결정하는 사회입니다. 따라서 사고 방식 자체가 '자기 부인'이 아니라 도리어 '자기 긍정'으로 치닫게 되어 있습니다.

"하면 된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못할 것이 없다". "안된다, 안된다 하지 말고 된다 된다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 하든지, "당신 속에 있는 잠들고 있는 신의 능력을 깨우면 당신을 위대한 사람으로 번하게 될 것이다"라는 주문이라든지 온갖 종류의 긍정적 사고방식으로 뒤덮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사람의 끝은 바로 하나님의 대한 적개심과 불평의 본색을 노출케 된다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자기 소유이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원하고 노력한 만큼 결과가 시원치 않다는 것을 늘 느끼게 마련이고, 그 책임은 자신에게 과중하고 징벌을 내리시는 하나님의 실수에 있다고 결론내리기 때문입니다.

바로 포도원 주인되시는 하나님께서는 이 점을 잘 아시기에 이 교만한 마음을 지적하기 위해 숱하게 많은 선지자들을 보내었습니다. 오늘 본문 34-36절에 보면, "실과 때가 가까우매 그 실과를 받으려고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들을 잡아 하나는 심히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쳤거늘 다시 다른 종들을 처음보다 많이 보내니 저희에게도 그렇게 하였는지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자신의 사상과 정반대되는 사람이 찾아오면 아무리 신이 보낸 자라고 할지라도 구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자기 위주의 인생관을 펼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자연적으로 하나님의 중심을 말씀하는 하나님의 종과 수시로 충돌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나중에서 그 종들은 때리고, 죽이고, 돌을 들고 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더 많은 종들을 보내시는 겁니다.

여러분, 예수님이란 과연 누구십니까?
예수님은 바로 이러한 앞선 종들의 박해와 죽음과 핍박의 연장선에서 출몰하신 분입니다. 히브리서 1:1-2에 보면,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아들'이란 최종적으로 우리 앞에서 등장하신 분입니다. 더 이상 봐줄 수 없다는 최후 통첩 같은 취지로 나타나신 분입니다. 그런데 그 예수님 안에는,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당하기만 한 모든 선지자들의 고통과 괴로움이 종합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을 영접한다는 것은, 바로 지난 모든 선지자들의 아품이 다 우리들의 태고난 고집과 죄성으로 일어난 결과임을 고백하는 입장에서 영접한다는 말입니다. 이 말은 예수님을 이용해서 복이라도 따내겠다는 심보는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짓이라는 말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예수님을 원하십니까? 그동안 인간들은 악마를 모델로해서 예수를 신봉해 왔습니다. 즉 예수님 앞에서 내숭이나 떨고 재롱이나 부리고, 가진 기능과 종교적 기술을 발휘하면 복주는 그런 예수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그 예수님으로 인하여 도리어 진짜 예수님이 또 상처받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교회를 볼 때에 기능이 발휘되는 현장으로 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니라 회개입니다. 즉 "예수님, 저 때문에 죽으셨지요?"라고 말입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죄인이 곁에 있거나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 죄인인 것을 십자가 앞에서 고백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목록으로

이근호 목사 · 21,142건 중 786 페이지

번호 구분 제목 분류 날짜
1,517 우리교회 Re..출 20:15 (도적질 하지 말찌니라) 출애굽기 최고관리자 05-01-30
1,516 우리교회 Re..출 20:15 (도적질 하지 말찌니라) 출애굽기 최고관리자 05-01-30
1,515 우리교회 출 20:15 (도적질 하지말라) 출애굽기 최고관리자 05-01-30
1,514 설교 건축자의 버린 돌 마태복음 최고관리자 05-01-30
1,513 우리교회 Re..마 21:42-46 (건축자의 버린돌) 마태복음 최고관리자 05-01-30
1,512 우리교회 [일반] 참 좋은 글, 잘 쓴 글 [일반] 최고관리자 05-01-30
1,511 우리교회 [일반] Re..아내와의 쇼핑과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일반] 최고관리자 05-01-29
1,510 우리교회 [일반] 부흥사를 공격하는데 주의사항 [일반] 최고관리자 05-01-29
1,509 우리교회 [일반] 그냥 보십시요(삭제 해도 됩니다)꾸뻑 [일반] 최고관리자 05-01-29
1,508 묻고답하기 세계적인 지휘자 임동수 집사님 - 최고관리자 05-01-28
1,507 우리교회 [일반] 윤형섭 집사님께 [일반] 최고관리자 05-01-27
1,506 우리교회 Re..행16"35-40 (사도의 자기 권리) 마태복음 최고관리자 05-01-26
1,505 우리교회 [일반] 아내와의 쇼핑과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일반] 최고관리자 05-01-26
1,504 우리교회 [일반] 예수를 만난 자리 [일반] 최고관리자 05-01-26
1,503 묻고답하기 Re..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묻고답하기 최고관리자 05-01-26
1,502 묻고답하기 Re..유태교의 내세관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묻고답하기 최고관리자 05-01-26
1,501 묻고답하기 유태교의 내세관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 최고관리자 05-01-26
1,500 묻고답하기 호세아에 대해... 창세기 최고관리자 05-01-25
1,499 우리교회 [일반] 어느 교회 주일학교 아동의 일기 [일반] 최고관리자 05-01-23
1,498 우리교회 Re..출 20:14 (간음하지 말라) 출애굽기 최고관리자 05-01-23
1,497 우리교회 Re..출 20:14 (간음하지 말라) 출애굽기 최고관리자 05-01-23
1,496 우리교회 출 20:14 (간음하지 말라) 출애굽기 최고관리자 05-01-23
열람 ➜ 설교 패역한 농부 비유 2005년 1월 23일 본문 말씀: 마태복음 21:33-41 21:33 마태복음 최고관리자 05-01-23
1,494 우리교회 Re..마 21:33-41 (패역한 농부비유) 마태복음 최고관리자 05-01-23
1,493 묻고답하기 Re..희주네 청송가요 묻고답하기 최고관리자 05-01-22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