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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주일학교 설교 / 혼인잔치의 주인공 / 210801자유게시판-

혼인잔치의 주인공 210801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가나 혼인 잔치. 원래 혼인 잔치 결혼식의 주인은 신랑 신부입니다. 신랑 신부인데 물론 축의금은 혼주가 다 가져갑니다. 그동안 뿌려놓은 게 많기 때문에 그건 신랑 신부가 오해하면 안 됩니다. 우리 결혼식인데 돈은 왜 엄마 아빠가 가져가느냐고 이러면 안 돼요.

그런데 원래 주인공은 신랑 신부 혼주, 이게 주인공인데 여기에 불쑥 결혼식에 있어서 전혀 주인공이 될 수 없는 그러한 분이 갑자기 부각이 돼요. 그건 뭐냐 하면 이 결혼식 자체를 가짜로 만들어버리는 겁니다. 이게 엉터리 결혼식인 거예요. 남자하고 여자하고 서로 연애를 했다. 그 다음에 둘이 결혼을 했다. 결혼을 했는데 결혼을 하고 난 뒤에 신혼여행을 갔다와가지고 결혼식 또 합니까? 하고 난 뒤에 또 해요? 그 다음날 맨날 결혼식만 영원히 하는 거예요? 아니지요. 인간에게 있어서의 결혼식은 결혼했다는 그건 결혼식이고, 그 다음부터는 본격적으로 부부로서 살아가거든요.

그런데 주님 나라에 있어서는 신랑 신부가 항상 어디를 유지해야 하느냐 하면 결혼식 때 있었던 괜찮았던 그 모습, 예를 들면 신부가 결혼식 때 드레스를 입잖아요. 드레스 입고 그 다음에 결혼식 끝나고 신부가 드레스 벗지 말고 신혼여행 가면서 질질 끌고 가는 거예요. 그 다음날 본격적으로 신혼생활 해도 잘 때도 드레스 입고 자고 드레스가 꽤재재하게 먼지 다 묻고 그 다음날 세수할 때도 드레스 입고 그러면 완전히 공주도 아니고 이상할 거예요.

주님께서 결혼식 하나라도 왜 이 세상의 결혼식은 허무하고 이건 가짜고 이건 거부되어야 될 것인가를 알려주고 진짜 결혼식은 따로 있다는 것을 예수님 오셔서 이야기할 때마다 그걸 대비시키는 거예요.

그래서 인간의 결혼식에 있어서의 한계를 드러냅니다. 그 한계를 드러내는 게 뭐냐 하면 결혼식 해가지고 결혼식이 아주 순조롭게 잘 진행돼요. 인간들이 생각했던 그 프레임대로 결혼식은 이 정도하면 괜찮은 결혼식이야 하고 나름대로 계획 잡았던 대로 잘 순행이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포도주가 딱 떨어졌습니다. 포도주가 떨어졌으니까 인간이 자기가 생각했던 결혼식에서 결함이 생겼어요. 문제가 생긴 거예요. 그러면 문제가 생겼을 때에 난감하지요. 인간으로서는 할 수 있는 대로 준비를 다 했는데 손님이 그렇게 몰려올 줄 몰랐던 거예요. 물론 손님을 그렇게 보내신 분도 주님이지만. 하여튼 인간들로서는 결혼식 마무리가 잘 되어야 되는데 칭찬 받는 결혼식 뒷말이 아주 좋은 기쁨이 넘치는 결혼식으로 마감이 되질 못 하고 위기가 온 겁니다.

그런데 왜 위기가 왔느냐 하면 그 자리에 누가 계셨기 때문에? 주님이 계셨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마리아는 자기 친척 결혼식을 그저 친척 결혼식으로 끝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 결혼식에 참석하시면서 이 결혼식은 너희들 인간들을 위한 결혼식에 국한 되면 안 되고 내가 이 예수님이 이 세상에 왜 왔느냐를 보여주는 결혼식이 되어야 된다.

요즘 결혼식은 주례도 없어. 왜냐하면 자기들 기분 내는 축제하는 결혼식 같아. 그런 축제하려면 결혼식을 나이트클럽에서 하지 왜 하느냐 말이죠. 비비고 춤추고 그러면 되지. 전부 다 지 뜻대로 하자는 거예요. 주례는 잔소리 하는 시간이니까 우린 잔소리 들을 나이가 지났다는 거예요. 신랑이 35이고 신부가 서른 넘으니 잔소리 싫어할 만하다고 이해는 되지만. 주인공은 어디까지나 자기가 주인공이고 싶어하는 거예요.

주님께서는 결혼식 하나 참석해서 주인공 자체를 바꿔버려요. 주인공 자체를. 바꿀 때 사람들이 계획한 대로 우리 계획대로 잘 되었구나가 아니라 뭐를 튀어나오게 하느냐 하면 “누구야? 이 결혼식을 기쁘게 하는 분이 따로 있을 것 같아. 누구야?” 라는 질문이 나오게 하는 결혼식으로 바꿔지게 만들어요.

누가 이 맛있는 포도주를 나중에 내느냐 이 말이에요. 보통 결혼식은 좋은 포도주를 내어 가지고 사람들이 흠뻑 취해가지고 그 다음에 맹물을 넣었든지 무슨 포도주를 넣었든지 정신이 헤롱해가지고 다 처음 포도주로 맛을 착각하게 만드는데 여기는 뒤에 나오는 포도주가 훨씬 더 낫다는 거예요.

예수님이 이 결혼식 이야기가 어디까지 이어지느냐 하면 누가복음까지 이어지는데 거기 뭐냐 하면 “다시는 포도에서 난 것을 너희가 마시지 않을 것이다.” 다시는 포도에서 나오는 것을 너희가 마시지 않을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인간들이 알고 있는 그 포도주는 이제는 생각하지 말아라예요.

인간들이 예상하는 그 포도주는 인간들로 끝내고 너희들이 생각 못 한 너무나 맛있는 포도주, 그 너무나 맛있는 포도주. 그래서 참석한 사람에게 기쁨을 주는 포도주는 너희들이 죽고 난 뒤에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서 비로소 너희에게 영원한 결혼이라는 명목으로 너희에게 주어질 것이다, 이 말입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마리아는 그 낌새를 몰라요. 다만 마리아는 자기가 짜놓은 프레임 그 스케줄대로 그것만 간절히 기다렸지요. 그런데 주최 측에서 문제가 생겼다는 거예요.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거예요. 그럴 때 어쩔 수 없이 예수님한테 “포도주가 떨어졌단다.” 하고 말을 한 거예요.

마리아가 무슨 말인가 하면 포도주를 해결하란 말이 아니고 이 엄마가 난관에 처해져 있다. 엄마가 아마 주최 측과 관련이 되어있는 사람인 모양이에요. 내가 이 결혼식이 위기에 처해져있다. 그러니까 나는 어떻게 하겠다는 방법은 모르겠고 예수 너는 이 위기를 어떻게 해결할지 아마 해결할 거야. 나는 믿어. 그러니까 그 위기 상황을 문제 상황을 예수님께 떠맡기는 거예요.

떠맡기면서 뭐라 하느냐 하면 너희들은 군소리 하지 말고 이 예수가 시키는 대로 하라고 이야기하는 그 이유가 뭐냐 하면, 이미 주인공, 결혼식의 의미가 예수님께 몽땅 다 넘어갔어요. 그러니까 넘어가기 전에 뭘 해야 하느냐 하면 인간의 한계점은 한계점대로 다 드러내놓고 넘어왔어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나도 괜찮은데 이왕 괜찮은 예수 하나 믿자, 이러면 안 되고 자기한테 한계를 느껴야 돼요. 나는 안 돼. 그러니까 안 되는 걸 쥐고 있지 말고 주님 어찌 하시겠지, 하고 넘겨버려야 돼요.

넘겨버릴 때 주께서 하신 것이 뭐냐? 물 같은 너희들을 포도주를 만드는 거예요. 지금 주님이 주인공 된 결혼식에서는 물은 아무 소용없는 거예요. 그래서 아무 소용없어 보이는, 이 출발점이 뭐냐? 인간들이 생각하는 결혼식이 시발점이에요. 인간들은 아무것도 이 결혼식을 예상 밖의 결혼식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어떤 능력은, 마치 맛없는 물과 같아서 아무런 능력이 없는 거예요.

여기에 물에 뭐가 추가가 되느냐 하면 주께서 시키심이 들어가는 겁니다. 물 같은 너희들 속에 주께서 시킨 대로 하게 되면 거기서 뭐가 나오느냐 하면 우리의 생명은 주님이다, 내가 생명이 아니고 주님이 나의 생명으로 꽉 잡고 있고 주님의 생명이 내 생명을 대신한다. 어떻게 기쁘지 아니하냐? 이걸 하기 위해서 주께서는 우리로 위기에 쳐하게 하는 거예요.

각자가 다 위기가 들어가 있지요? 지금 빨리 코로나 끝내고 싶어서 여기 마스크 쓰고 있잖아. 이게 일종의 위기잖아요. 코로나 걸려라. 지금 10단계 되어라. 이렇게 기도하고 간절하지 않지요? 이게 인간의 나름대로 위기예요. 왜 코로나 주셨는가? 왜 하나님께서 코로나를 주셨는가? 정답은 딱 하나예요. 코로나가 오든 뭐가 오든 시키는 대로 해요. 딴 거 하지 말고 주여 뭔가 뜻이 있겠지요. 이 난관이. 그러니까 니는 내가 시키는 대로 해라.

시키는 대로 할 때 너는 일단 물이다. 니는 물이야. 아무 맛도 없고 색깔도 없고 그냥 물 같은 인간이야. 물 같은 인간인데 주께서 시키게 되면 다시는 너희가 포도주를 마시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기쁨의 결혼식장에 너희들을 신부로 맞이하게 된 준비된 결혼식이 예수님이 주인공이 되신 신랑이 되어서 따로 마련해놨어요.

이걸 가지고 뭐냐? 첫 번째 기적이라 해요. 다른 말로 하면 첫 번째 나타난 결혼식이 되는 겁니다. 주님이 결혼식이 된 첫 번째 결혼식. 우리는 표적의 대상, 표적의 대상자 상대자. 주께서 이 모자란 우리를 쓰셨다는 사실. 그래서 주님의 지시가 결합되어서 지시대로 따라가게 되면 주님의 지시대로 가면 포도주를 얻는 것처럼 주님의 지시를 따라가게 되면 그 제자들에게 마지막에 “이게 내 피다, 이건 내 살이야.”

주께서 생명을 주시는 천국 가는 그러한 포도주를 진짜 맛좋은 포도주가 우리에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께서 준비해주셔서 그 피로서 말미암아 기쁜 결혼식이 되게 하셨습니다. 바로 이 결혼식이 요한계시록 21장에 보면 바로 화려한 신부가 되어서 하늘에서 내려온다고 되어 있으니까 그 약속을 여러분들이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시키는 대로 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항상 위기가 온다고 할지라도 그 위기가 하나님이 유발한 하나님이 복 주기 위한 하나의 상황인 것을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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