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
골로새서 3:15 평강
인간들이 예수님에게 저지른 범죄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감사가 결여되었기 때문입니다. 혜택은 입어놓고서는 그 혜택을 주신 분 위주로 살지 않는 것이 범죄입니다.
인간들은 자기에게만 최종 감사하고 싶어합니다. 그런 속성을 충족시키지 아니하면 이상스럽게 인간들은 세상 살아갈 맛을 못느끼게 됩니다.
이미 망가진 심보로 살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제발 나를 나답게 살도록 내어버려둬”라고 주위를 향하여 외칩니다. 이는 주신 분이 계시는 곳과 점점 멀어지는 처사가 됩니다.
이미 제공된 은혜를 가지고 자기만의 평화는 구축하는 것은 남은 것을 내 것으로 삼겠다는 도적질에 해당됩니다.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말 3:8)
자기만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 소요되는 모든 동력과 에너지는 타인의 제공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그래놓고 사적인 바르게 산다고 자부하는 것은 주신 분의 요구는 거부하겠다는 선언입니다.
사람은 이 세상에 태어날 때, 스스로 가지고 온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딤전 6:7) 그래서 죽을 때에 그 어느 것도 ‘내 것이다’고 말할 수 있는 것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제시한 평강이란 ‘내 것으로 인해 내 안에서’의 평강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자기를 포기하고 자기 안에서 살지 않고 뛰쳐나간 자들의 평강을 말합니다.
즉 이 작업은 ‘걸려 넘어져야 하는 자들’을 걸러내는 식으로 평강이 유지되는 겁니다.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이라야 그 도에 행하리라 그러나 죄인은 그 도에 거쳐 넘어지리라”(호 14:9)
자신의 존재성에 걸려 넘어지지 않는 자는 이미 예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입어 그 불러주신 평강으로 만족하는 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