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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337강-YouTube강의(확산과 소멸 신명기 8:14)20201222-이 근호 목사자유게시판신명기

337강-YouTube강의(확산과 소멸 신명기 8:14)20201222-이 근호 목사

제337강, 제목은 ‘확산과 소멸’. 소멸이라는 것 그리고 확산이라는 것이 성경에서는 복이냐 저주냐는 것으로 이 지상에 드리워진다는 말 있잖아요. 그림자가 드리우듯이 드리워지는 거예요. 두 개의 파동이 서로 만나게 되면 간섭효과 때문에 파동이 굵어지고 얇아지고 그래요. 같이 합쳐지면 파동이 더 굵어지고 둘 다 없어져버리면 빈 공간이 되고 그렇거든요. 상당히 어지럽죠. 쉽게 말해서 얼룩덜룩 얼룩덜룩.

복의 증거와 저주의 증거가 이 세상에 한데 혼재되어 있습니다. 혼재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것이 복인지 저주인지 구분하기에는 매순간마다 이게 달라져요. 그래서 사람들은 일률적으로 뭐든지 번창하면 복이고 소멸하면 저주다. 그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그 소멸 중에서 제일 극단적인, ‘진짜 저것은 저주받았어. 소멸 되었어’ 라는 방식이 뭐냐. 사형제도에요.

지가 알아서 자살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나이 들어서 죽는 것도 아니고 운이 나빠서 등산하다가 자기 잘못으로 떨어져 죽는 것도 아니고 강도 만나서 죽는 것도 아니고 분명한 죄를 물어서 사형하는 것. 극악무도한 자라는 것을 규정하고 “너는 극악무도해. 따라서 우리가 너를 죽여도 할 말 없지? 그치?”라고 내리는 사형제도. 그것이 가장 확실한 하나님의 저주가 지상에 드리워지는 방식으로 인간이 보는 방식으로 내린 제도가 사형제도입니다.

예수님 상대로 가장 극단적으로 고통을 가하는 사형제도는 너무나 잘 아시다시피 십자가 죽음이죠. 그 당시 사람들이 구색 맞추기 위해서 예수님이 죽어야 될 죄질이 어느 정도 수준으로 낮았냐를 보여주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양쪽의 강도하고 같이 죽인 거예요. 셋 다 한 통속이다 이 말이죠. 셋 다 극형에 처해도 마땅하다.

그런데 그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잖아요. 죽는다는 말은 곧 무엇을 뜻하느냐 하면 이 지상에서 소멸하라. 구약 성경에서 소멸이라는 것은 저주의 표상입니다. 그러면 그 반대가 뭡니까. 뭐 만졌다 하면 돈 벌고 온 집안 그저 화기애애하고 아픈데도 없이 몸 건강하고. 계획하는 일마다 다 성사되고. 그럴 때 사람들은 저주받았구나! 이야기합니까? 세상에 부러워라. 복도 복도...뭐 그 집이 탈탈 털어서 복 받네. 그 뭐 심심풀이로 로또 샀는데 일등을 연속으로 또 한 달에 두 번씩 로또 되고. 흠 잡을 데가 없는, 도대체 흠이 있을까 찾아봐도 없을 정도로 모든 것이 풍요할 때 그걸 복 받았다 하죠.

그런데 성경에서는 과연 세상 사람들처럼 그걸 진정 복의 진수라고 이야기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번창이 이게 미끼에요. 지옥으로 가는 미끼가 되는 겁니다. 마태복음 7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많은 사람들이 가는 곳, 다른 말로 하면 삶의 방식, 많은 사람들이 동조하고 격려해주는, 힘을 보태줄만하고 동의할만한 그러한 삶의 방식에 있다면 당신은 지금 저주받으러 가시는 길이옵니다. 이게 넓은 길이거든요. 찾는 이가 많으니까.

그럼 생명으로 가는 그 골목길은 어디 있느냐. 찾는 이가 적다는 거예요. 찾는 이가 적다는 것은 사실은 모든 사람이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어요. 모든 사람이 한마음 되서 가는 겁니다. 왜냐하면 전부다 아담의 자손이기 때문에 생각하는 것이 고만고만해요. 별다른 거 없어요. 죽 가는데 뒤에서 누가 이렇게 톡톡 쳤다고 봅시다. 어깨를 탁 쳐가지고 딱 돌아보니까 다른 길로 가라고 다른 노선으로 가라고 당겼다면 이것은 간택된 거죠. 선택된 겁니다. 딱 당기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것은 우리가 좁은 길로 가니까 영생의 길이라고 선동해서 가는 게 아니고 개별적으로 톡톡 건드린 거예요. 건드렸는데 건드릴 때 그걸 본인이 예상했겠어요, 안 했겠어요? 본인이 예상 안했죠. 남들 가는데 정신없이 죽 따라가는데 뭘 예상해요. 저게 모든 사람들이 이야기하기를 다 진리라고 간주하는 이 세상에서 따로이 생각할 게 없어요.

그러나 누가 톡톡 쳐서 끄집어내진다면 이것은 본인이 결정한 인생길이 아니고 바로 생명의 주가 되시는 분이 어깨를 쳐가지고 “그 길로 가면 안 돼. 이리로 와.” 하고 사적으로 나를 끄집어냈죠. 끄집어내서 가보니까 나랑 똑같이 또 주님이 건드려서 사적으로 끄집어낸 사람이 있겠죠. 그러면 그 두 사람의 대화 주제, 핵심이 뭐가 되겠습니까? 나 잘났다 하겠어요, 아니면 엉뚱한 생각 품고 전부다 세상 따라 우르르 그냥 정신없이 살아가는 나를 주께서 이 쪽 방향으로 당겨졌다는 이야기를 거기에 뽑힌 사람, 너도 하고 나도 하겠죠. 그렇죠? 그게 바로 성도끼리 유일한, 보편적인 대화내용이어야 됩니다. 교회에서의 대화내용. 이게 영생의 길이에요.

그러면 남들 보기에 저쪽에서 남아 있는 사람들 보고, 좁은 길을 가는 사람들 보고 뭐라고 비아냥거리겠습니까? 저들이 소멸하려고 아주 작심을 했구먼. 실제로 복음 안다고 한 오십 명 와가지고 몇 개월 안 지나면 몇 명 남아요? 6개월 지나서 30명 남으면 많이 남은 거예요. 1년 지나서 대여섯 명 남으면 그것도 횡재한 겁니다.

분명히 주님이 어깨 두드려서 와야 되는데 그게 옳다는 생각을 가지고 고민하다 막상 해보니까 주님이 와서 나를 두드리는 게 아니고 본인이 혹시 뭐 다른 게 있나 싶어서 호기심이 많아가지고 이쪽도 발 한번 들여놔 봐? 하고 들어온 거예요. 한쪽 발은 여차하면 뺄 생각하고. 이걸 제가 세상과 성도끼리 비교했는데 그런 비유 말고 큰 교회와 작은 교회로 비교하면 더 확실하죠. 작은 교회는 더욱더 작아지고 큰 교회는 더욱더 커지고.

그만큼 사람들은 주님의 어깨 두드림으로 온 게 아니고 별다른 걸 생각해도 상식이라는 게 내 별다른 생각보다 더 강해요. 그러면 상식은 어떤 생각입니까? 이 세상을 지배하는 보편적 생각이 상식이에요. 유명한 말씀이 있는데 신명기 8장 12절에 보면,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기 거하게 되며 또 네 우양이 번성하며” 아까 얘기했죠, 확산 또는 번창. “네 은금이 증식되며” 야 이거 복 받은 거 아니에요?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사람들은 이것까지가 복이라고 생각하죠.

그런데 그 다음에 뭡니까. “두렵건대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 결국 이건 미끼였다는 거예요. 세상적으로 우환이 없고 근심걱정이 없는 것, 그거 함정에 빠진 거예요. 왜냐하면 사람이 매사가 형통할 때 교만하지 않은 사람 나와 보라고 그래요. 없습니다. 없어요.

월수입이 5천되는 사업가가 이번 달 월수입이 4천2백 나오면 머리 싸매고 부하직원 닦달내면서 괴로워하죠. 그 사람이 월수입 마이너스 2천 같은 거 생각하겠습니까. 안하겠죠. 적어도 나정도 된다면 늘 5천 짜리 인생이라고 생각하겠죠. 그렇죠? 그러니까 그 사람은 어떤 레벨에서 근심걱정을 하느냐 하면 늘 교만한 가운데 근심걱정이에요, 늘 교만한 가운데서. 바닥을 안치는 거예요, 저 바닥을.

그러니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교만이에요. 사는 것 위주니까. 우리는 그래서 잘사나 못사나 어느 길로 가는가. 전부다 우르르 넓은 길로 가는 거예요. 무슨 희망이 있는가 싶어서 비전이 있는가 싶어서. 그런데 탁탁 어깨 칠 때 우리가 개과천선하는 게 아닙니다. 그냥 주님이 우리를 간택한 거예요. 이것이 바로 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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