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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2018 원주 특강 -잠언 속의 지혜- 181103강의잠언

춘천의 정인순 목사님 녹취
원주 특강 - 잠언 속의 지혜 A

강사: 이근호 목사

오늘은 원주의 이성대 집사님 가정에서 생애 처음으로 성경 공부라는 걸 하게 되었습니다. 심방이라고 봐야 되겠지요.

오늘 제가 준비한 것은 잠언서 16장 33절, 다들 실력들이 있으니까 오늘 강의를 어렵게 할 수밖에 없어요. 16장 33절에 보면, 제가 어렵게 하는 게 아니고 이 성경 말씀 자체가 어려워요. 33절에 다같이 읽어볼까요.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아마 모든 신학을 이 한 문장으로 박살낸다고 보면 돼요. 왜 그런가 하면 제비를 누가 뽑느냐 하면 사람이 뽑잖아요. 그런데 일의 작정은 누가 합니까? 여호와가 하지요. 그러면 제비를 뽑으라고 왜 시켰어요? 참 이상하지요. 제비를 안 뽑았을 경우에는 일이 틀어지는가요? 그건 아니다 이 말이지요.

하나의 예를 봅시다. 태풍이 분다. 제비를 태풍이 온다 안 온다 나무 잎사귀 해가지고 태풍 온다 안 온다 뜯기 한다 이 말이지요. 그러면 태풍이 뭘 보겠어요? 어떤 사람이 강원도에서 나뭇잎사귀 가지고 태풍 온다 안 온다 그거 보고 있다가 온다 안 온다에 따라서 태풍이 자기 마음대로 가지 말까? 방향의 진로를 바꿔. 이럴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없지요. 이 말씀이 어려운 이유가 여기 보면 일의 작정이란 말, 보통 작정했다 또는 다른 말로 하면 작심했다 이 말은 끼어들지 마 이런 뜻이에요. 끼어들지 마. 어디 함부로 나대, 이런 뜻이란 말이죠.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 인간들은 뭐냐 하면 “하나님 잘났습니다. 잘났어. 하나님 맘대로 하세요. 나는 내 맘대로 할 테니까.” 이렇게 토라져가지고 그렇게 나오겠지요. 사람이 제비를 뽑으나, 사람이 제비를 뽑을 때는 아무 생각없이 제비를 뽑는 게 아닙니다. 신이시여. 주의 뜻이 뭡니까? 이래가지고 뽑잖아요. 제비를 뽑는다는 말은 뭔가 우리 손에서 신의 손으로 일을 넘기자는 거예요. 이건 우리 인간이 할 몫이 아니고 하나님께 맡기자. 열두 제자 맛디아 뽑을 때도 마찬가지고.

맡기자고 하면서 제비를 뽑는데 그러한 태도 자체가 평소에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행동에 문제 있다는 겁니다. “하나님 일은 우리가 할 게 아니고 하나님이 하실 문제입니다.” 했을 때 이미 구분되어 있어요. 뭐가 구분 되어 있느냐 하면 인간이 하는 일 따로 하나님 하는 일이 따로 있을 것이다. 인간이 하는 일은 예를 들어서 갈릴리 바다에 풍랑이 일어났을 때 인간이 하는 일은 제자들이 물 퍼내는 일이지요. 물 퍼내야지요. 물 안 퍼내면 배가 가라앉을 판인데.

인간의 일은 물 퍼내는 것, 그런데 인간의 일이 물 퍼냈을 때에, 이런 게 참 어려운데요. 인간이 물 퍼냈을 때에 물 푸면서 우린 물 푸면 안 돼. 주님께서 주무시는 가운데 일어나서 바다야 잔잔하라, 라고 생각하면서 물 퍼냅니까? 절대로 그렇지 않아요. 일단 최선은 다해보자는 겁니다.

칠판 있다고 치고 제가 칠판에 뭘 쓰느냐 하면 최선, Best do it. 최선을 다하는 거예요. 그러면 최선을 다했을 때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 자체가 이게 부정한 것이고 나쁜 짓이고 해서는 안 될 짓이고 이건 터무니없는 악한 짓이라는 것을 생각하겠습니까? 최선을 다할 때. 그런 생각이 안 들어요. “하나님이여. 봐주세요. 우리 인간이잖아요. 천사 아니잖아요. 할 도리 다 하는데 이것까지 책망하시고 이것까지 탓하시면 우린 정말 곤란합니다.” 라는 의식을 가지고 “그래. 모든 일은 하나님께 맡기고 우리는 인간이 할 도리는 다 해야 돼.” 지천명 하는 것 있지요. 일은 인간이 하되 결정은 신에게 맡긴다는 게 동양사상에 있거든요.

그런 사고방식이 동양철학에서는, 동양철학은 치우고 일반 상식에서는 그것이 박수칠 일이지요. 왜? 겸손하구나. 인간이 으스대가지고 내가 다한다. 내가 다 해낸다. 이렇게 까불거리는 게 아니고 대천명 하늘의 명을 기다리는 마음이니까 박수쳐줄게. 마음가짐이 대단하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사람들은.

거기에 대해서 성경 말씀이 그걸 고발한다면 어떻게 생각합니까? 인간이 할 수 있는 걸 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게 고발감이라면. 도대체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뭘 한다는 것 자체가 오히려 무섭지요. 인간이 어떤 한계를 정하고 이 너머는 신의 일이고 이 영역은 인간의 일이기 때문에 일단은 인간의 일은 다 하되 열두 제자가 물 퍼내되, 안 되니까 주무시는 예수님을 깨웠던 거예요. 풍랑 일 때.

그 때 예수님께서 “그래. 할 도리 다 했어? 최선을 나름대로 다 했구나. 대견하기는. 너희들 비켜 봐. 내가 알아서 할게. 너희들 할 도리는 다 했어. 내가 도와줄 게.” 이렇게 했습니까? 아니면 책망했습니까? 책망했지요. 제자들로서는 자기 범주 안에서는 다 했어요. 최선을 다했는데 그 범주 안에서 다 행했다는 그러한 대견스러운 일조차도 주님께서는 이 믿음이 없는 자라고 책망부터 하고 그 다음에 바람과 바다를 잔잔케 했습니다.

제가 지금 하는 일은 뭐냐 하면 인간이 믿는다는 일은 하지 말라는 거예요. 인간은 신을 믿는다는 그런 짓은 하지 말라는 이야기입니다. 모든 교회가 하는 짓은 하지 말라는 이야기와 같은 이야기예요.

신을 믿습니다, 라는 헛소리는 제발 좀 그 소리는 그만. 윤시내가 불렀던 노래 보면 가사에 이런 게 있어요. 그 음악은 제발 그만 틀으라는 내용 나오지요. 제발 하나님 좀 믿지 말라는 거예요. 하나님을 믿는다는 그 태도 자체가 같은 인간들 보기에는 대견해. 얼마나 겸손하게 되면 인간의 자기의 의지와 결정과 자기의 자유의지를 의지하고 겸손 떠는 그 모습이 인간들 보기에는 박수 치고 싶고 나는 니 신앙 한 수 배우고 싶다. 이러지만 하나님 보시기에는 정말 지 주제파악도 안 된 거예요. 니 믿음 어디 써먹을 건데. 언제 니 믿음 내놓으라고 했느냐 말이지요.

에베소서 2장 8절에 뭐라고 되어있어요? 믿음은 선물이에요. 우리가 믿음을 조장하면 안 됩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의 동행이 뭐냐 하면 예수님에 대해서 제자들이 어떻게 뭐든 일일이 다 감사기도하고 먹고 하여튼 뭐든 일일이 신에게 나름 이 정도는 바칠 용의가 되어있습니다 라는 믿음의 티를 내는 모습을 3년 동안 병행해서 다 보여준 거예요.

주님은 “놀고 있네.” 예요. 그 짓이 무슨 소용이 있어요? 기본이 안 되어 있거든요. 잠언서를 이해 못하고 있는 거예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 죽 있지만 잠언서를 보시는 사람은 출애굽기할 때는 주님의 일관 된 노선이 있어요. 이 계획 다음에, 언약을 던져주고 언약의 노선대로 전개한다는 원칙이잖아요. 언약을 던져준 그 언약과 인간들의 배신과 견주면서 그러면서도 인간들의 죄를 극복해서 은혜를 주시고, 은혜를 주신다는 말은 선지자를 보내는 겁니다. 선지자를 보내서 계속 사람들을 적당치 않은 사람들은 광야에서 제거하고 불뱀 보내 제거하고 나머지는 주께서 인도하는 거예요. 알아서 인도하는 것이 아니고 일방적으로 주님께서 잘라낼 것은 잘라내면서 나한테 원망하고 이렇게 대들면 이런 꼴 난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계속 데려가는 겁니다.

데려가서 주께서 하는 일은 뭐냐 하면 애굽적인 인간성에서 아무도 경험하지 않은 나라, 그걸 약속의 땅이라 해요. 아무도 경험한 적이 없는, 이런 말이 어려워요. 사람들은 경험이라 하는 것은 과거 기억에서 나오거든요. 그런데 뭔가 미래를 생각할 때는 일단 체험한 것 중에서 추스려서 미래를 상상하게 되고 이미지를 그리게 되어 있어요. 아무것도 없는데 그려보라고 하는 것은 말조차도 안 되는 이야기예요. 이래 왔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렇게 될 거야, 라는 짐작을 예측해서 미래를 계산하게 되어 있어요.

그게 미적분 아닙니까? 수학에요. 이미 꾸준히 해왔던 그 논리가 계속 그 노선을 이탈하지 않을 것이라는 조건 하에 그대로 가는 겁니다. 수학에서 선을 긋는데 직선은, 점은 일차원인데 선은 이차원인데 선을 긋습니다. 그으면서 평지가 미래에 평평하다는 조건 하에 가는 거예요. 만약이 이게 울퉁불퉁 3차원이면 이건 직선이 나중에 곡선 되어버린다고요. 직선이라고 할 때는 무슨 공리냐 하면 유리알 같다는 공리 하에 되는 겁니다. 이게 과학이잖아요.

과학은 조건들이 있어요. 과학은 무조건 뽑아내는 것이 아닙니다. 조건들이 있어요. 그런데 그 조건들은 왜 뽑아내느냐 하면 인간에게 유리하다는 조건 하에. 인간에게 불리한 조건은 아예 조건에서 제거 되어 버립니다. 인류학 정치 경제 사회 심지어 시 예술까지 모든 것이 과학 바탕에 전개되고 있어요. 왜 그러냐 하면 이 시대가 자본주의 사회는 자본주의라 하는 것은 이윤이 있어야 돼요. 이윤이 있으려면 늘어나는 인구를 노동을 시켜줘야 되는데 노동을 시킬 때 노동에 있어 동기부여가 되어야 해요.

동기부여라 하는 것은 옛날에는 밥이나 먹고 살았으면 됐습니다. 고등어가 아침에 두 마리 필요한데 네 마리 잡을 이유가 없어요. 지금도 마오리 족 파파뉴기니아에는 그렇거든요. 두 마리면 되는데 다섯 마리면 썩으면 자기만 손해잖아요. 그런데 파파뉴기니아 자식이 있는데 유트브 해서 방탄 소년단 노래를 들었습니다. 또는 한국의 드라마를 봤습니다. 보니까 잘 살거든요. 자기는 야자나무 입고 있는데 잘 산단 말이죠. “얘. 너는 밥이나 먹고 살아. 우리 조상들은 그렇게 살아왔어.” 이게 기억입니다. 이게 전통이고 역사예요.

한 가정에서 가르치는 것은 절대로 전수해 내려오는 것에서 벗어나질 않아요. “엄마. 왜 내가 그렇게 해야 되는데?” “우리 할아버지가 그렇게 했어. 우리 집안의 관습이야. 우리는 뼈대 있는 집안이야. 이렇게 된다 이 말이지요. 애들이 용돈 타기 위해서는 할 수 없이 하지만 나중에 자기 생활에 나가게 되면 그걸 단호히 거부하지요. 걔들이 옛날시대 같으면 밥만 먹고 살았어요. 고기는 가끔. 그런데 다른 애들 돌아보세요. 해외 놀러가잖아요. 나이키 신발 신었단 말이에요. 스마트폰도 새로운 기종으로 바꿨어요. 엄마는 말합니다. “얘. 밥만 먹고 살아.” 이게 애들에게 안 먹히지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소비가 계속 축적되는 겁니다. 소비가 축적됨으로서 인간의 욕망을 끄집어내요. 들레즈는 그 욕망을 가지고 이걸 분열증이라고 했습니다. 분열증이라 하는 것은 계속 새로운 욕망의 출처를 찾아서 탈주 하는 것, 달려가는 거예요. 계속 달려가는 거예요. 지금 자녀분 하나 있지만 엄마 아빠 생각에 니는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들이 있지요. 자식 생각에는 그런 생각 없어요. 왜냐 하면 또래라는 게 뭡니까? 또래라는 게 엄마 아빠 이야기 안 듣겠다는 거예요. 유유상종인 또래. 애들이 엄마 아빠 품에 있다가 같은 또래를 만나게 돼요. 만나게 되면 그들에 대한 같은 행위를 같이 안 해주게 되면 그 공동체에서 소외돼요. 그러면 그들은 소속감이 없게 됩니다. 소속감이 없게 되면 인간은 불안해요. 자기 주변에 자기한테 이득이 오는 친구들로 둘러싸일 때 이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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