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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18 대구강의] 전도서속의 그리스도 42 - 아는 사이강의여호수아

[18 대구강의] '전도서'속의 그리스도 42 - 아는 사이

18,09,03 강의 이근호, 정리 구득영

오늘은 교재 97페이지부터 하겠습니다.

** 모세언약에 의하면, 하나님과 이스라엘이 통하는 통로는 대제사장을 통해서 정해져있습니다.

정해져있습니다 !!

여기에 보면 "모세언약에 의하면, 하나님과 이스라엘이 통하는 통로는 대제사장을 통해서 정해져있습니다" 라고 되어있는데, 그런데 이 문장에 나오는 단어들은 우리가 사는 이 사회에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에, 일반 사람들은 제대로 알 수 없는 것들이라는 겁니다.

제일 먼저 나오는 '모세언약'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예 들어본 적도 없고, 또 '하나님'은 추상적으로 희미하게만 알고 있고, 그리고 '이스라엘' 이라고 하면 남의 나라로 여기기 때문에, 그러한 남의 나라 역사에 관심을 두고 공부하는 것을 오히려 이상하게 여긴다는 겁니다.

물론 '통로' 라는 것은 사회에서도 모두가 사용하는 말인데, 어디에서 어디로 가는 유일한 길, 그것을 두고 통로라고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나오는 '대제사장' 이라는 단어도 역시 낯설다는 말이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주는 것이 무엇인고 하니, 마지막에 나오는 '정해져있습니다' 라는 겁니다.

이것은 도무지 용납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죠. 다른 말로 하면, 고정되고 확정되었다는 것인데, 물론 그것이 믿는 사람들에게는 기쁜 소식일지 모르지만,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너무나 역겹다는 말이죠. 그래서 사람들의 분노를 유발시킨다는 겁니다.

그렇게 이미 정해지게 된다면, 거기에 반드시 따라야만 하는데, 그래서 졸지에 '을'이 되는 모욕감을 느끼게 된다는 말이죠. 누군가가 미리 정하게 되면, 우리는 당연히 거기에 대한 반발심이 생긴다는 겁니다. 즉 "니가 무엇이기에 내 허락도 없이 정하노?" 라고 한다는 말이죠.

그러니까 여기 교재 97페이지에 나오는 이 문장 하나를 가지고도 할 이야기가 굉장히 많다는 겁니다. 2박 3일 동안 수련회를 해도 되지 싶은데, 다시 읽어보면, "모세언약에 의하면, 하나님과 이스라엘이 통하는 통로는 대제사장을 통해서 정해져있습니다" 라고 되어있다는 말이죠.

먼저 '모세언약'은 전혀 생소하고, '하나님'은 대충 안다고 치고, '이스라엘'은 남의 나라 이야기이고, '대제사장'은 낯설고, '통해서'는 아는 것이지만, 그러나 여기 '정해져있습니다' 라는 것은 격분할 일이라는 겁니다. 인간의 자유로운 선택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여길 수밖에는 없는데, 비록 하나님이라고 해도 용납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죠.

그런데 이런 이야기가 왜 여기에 나오는고 하니, 그동안 이런 원리가 고대유적지처럼 땅 속에 묻혀있었다고 보면, 그래서 그 위에 흙으로 덮여있다는 겁니다. 그것을 이스라엘에서는 '텔' 이라고 하는데, 왜 '텔아비브' 라는 도시가 있지 않습니까? 이스라엘의 수도인데 말이죠. 그 텔이 무엇인고 하니, 여러 가지가 묻혀있어서 그게 불룩하게 언덕으로 되어있다는 겁니다. 고대유적지 가운데는 그런 것이 제법 많은데 말이죠.

예를 들어서, 집을 지어서 그게 무너지면, 그것을 없애고 짓는 것이 아니라 그 위에 또 다시 짓는다는 겁니다. 그게 집 하나만 그런 게 아니고, 마을자체가 그렇게 되고, 도시 자체가 그렇게 된다는 말이죠. 계속해서 그 위에 짓는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거기에 강이 있고 해서 살기가 좋으니 계속해서 자손 대대로 거기에 산다는 것이죠.

이스라엘은, 자기들 뿌리에 관심을 !!

그래서 그곳을 발굴해보면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있는데, 이스라엘의 경우에는 현재 살고 있는 자기 중심이 아니라, 자기의 뿌리가 중심인데, 그렇게 해서 그 뿌리와 자기가 어떻게 연결이 되어서 정상적으로 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지, 바로 거기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이 이스라엘 민족이라는 겁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고려시대도 지나가고 조선시대도 지나갔는데, 그러니 그때를 거론하는 사람은 족보장사를 하는 사람밖에 없다는 겁니다. 족보책이라고 하면서 한 권에 몇 십만원씩 받아 챙긴다는 말이죠. 왜 가끔 자기 집안이 소속된 문중의 누구누구라고 하면서, 그런 전화가 오지 않습니까? 요즘 젊은 사람들은 그런 족보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겁니다. 나중에 나이가 들면 몰라도 말이죠.

그런데 이스라엘은 그게 아닌데, 이스라엘의 경우에는 모든 것이 자기들의 뜻이 아니고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자기 나라가 유지되고 그 결과가 주어질 것인데, 그래서 자기들은 천국백성이 된다는 겁니다. 그것이 바로 이스라엘의 정체성이라는 말이죠. 그것이 그들의 본질인데, 놀랍게도 그 본질이 지금도 이스라엘을 하나로 결속시키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결속을 시킵니까? 그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제시한 스케줄이 있다는 말이죠. 그러면 후손들은 그 스케줄을 파악만 하면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 프로그램대로만 하면, 거기서 이탈하지 않으면 자기들은 영원히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이죠.

다시 말해서, 모든 설계도는 하나님이 마련했고, 자기들은 그 설계도대로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자기들의 실패와 성공은 어떻게 됩니까? 그 설계도에서 이탈하느냐, 그렇지 않고 정상적으로 유지하느냐의 문제라는 겁니다. 그것만 따지면 되는데, 이스라엘의 경우에는 그렇다는 말이죠.

그래서 여호수아 1장 7절에 보면 뭐라고 합니까?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라고 한다는 겁니다. 그렇게 하면 어떻게 된다는 겁니까? 약속의 땅에서 복을 받는다는 말이죠.

(수 1:7)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수 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이것이 출애굽기와 신명기에 나오는,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직접 모세를 불러서 이야기한 내용이라는 겁니다. 즉 하나님의 그야말로 추상과도 같은 명령이고 스케줄이란 말이죠. 이것을 두 글자로 '약속' 이라고 하고, 혹은 '언약' 이라고 한다는 겁니다.

약속과 언약의 차이점 !!

먼저 약속과 언약의 차이점이 무엇인고 하니, 약속은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선포하는 것이고, 언약은 그 약속의 상대자로서 인간을 선택해서, 인간과 하나님이 사이에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라는 말이죠. 이렇게 약속과 언약은 조금 다른데, 이런 식의 언약이 잘 쓰이지를 않기 때문에, 이것을 보통 '계약' 이라고 한다는 겁니다. 이것은 우리가 사회에서 잘 쓰는 용어인데 말이죠.

그렇다면 하나님과 그렇게 계약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 약속의 경우에는 하나님만 살아계시면 되지만, 그런데 계약을 하게 되면, 그 계약이 계속해서 유지가 되려고 하면 그 계약의 당사자인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존재하고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다른 민족은 상관이 없고, 이스라엘이 존속을 해주어야 한다는 말이죠.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약속이 아니라 그 약속을 구체화한 것이 계약이기 때문에, 그 약속의 구체화를 위해서라도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내칠 리가 없다는 겁니다. 그러면 구약 때 이스라엘이 왜 그렇게 흩어지고 고생을 했는고 하니까, 그것은 야단을 치기 위함이라는 말이죠.

그들이 미워서 그런 게 아니고, 정신을 차리라고 그렇게 했다는 겁니다. 마치 부모가 자식을 잘 되게 하기 위해서 때리는 것처럼 징계를 했다는 말이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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