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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고난과 영광 180413강의베드로전서

서울의존강의20180413a 베드로전서1장 8-11절(고난과 영광)-이 근호 목사

베드로전서 1장 8-11

8절,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런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9절,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10절,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11절, 자기 속에 계속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얻으실 영광을 미리 증거 하여
어느 시,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

베드로전서 1장 8절,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사람이 뭘 본적이 있어야 사랑이 돼요. 아무것도 안 봤는데 사랑한다는 것은 구라입니다. 이건 백퍼센트 구라예요. 거짓말이에요. 본 게 있어야 돼요. 본 게. 왜냐하면 인간의 몸이라는 것은 보지 않는 것은 없는 거예요. 인간의 몸이라는 것은. 본다든지, 듣는다든지, 어두운 가운데 피부로 접촉한 게 있다든지, 뭔가 있어야 돼요.

멀리서 본 적이 있다든지, 사진을 통해서 봤다든지, 그림을 통해서 본 적이 있다든지, 뭔가 감각적인 접촉이 없다면 그것은 귀신이든지 아니면 유령이든지. 결국 귀신, 유령이라는 것은 이 사회에서 없는 존재로 분류됩니다. 없어요. 사람이 뭔가 볼 때에 있다는 것은 감각적으로 눈에 보이는 것이 제일 확실하겠죠. 뭔가 봐야 돼요. 보고, 그 다음에 저 사람이 믿을만한지, 안 믿을만한지를 검토하는 겁니다. 보든지 듣든지 뭔가 있어야 된다는 겁니다.

모세 같은 경우에는 시내산에 올라갔습니다. 시내산에 올라갔는데, 모세는 보이지를 않아요. 모세가 보이지 않는데, 그들은 본 게 있었습니다. 뭔가 하면 시내산 정상이 번쩍번쩍 거리고 시내산이 흔들리더라 이 말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여호와께서 그 산에 계시다고 인정해요. 그러나 모세는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모세가 나중에 와서 말씀을 이야기할 때, 보이지 않는 모세가 이제는 보이는 모세로 나타났죠. 나타났는데, 모세가 올라갈 때하고는 달라요. 뭘 들고 왔어요. 돌판을 들고 왔습니다. 근데 돌판을 중간에 성질나서 깨버렸죠.

자, 그럴 때 시내산 밑에 있는 백성들은, 모세가 있다가 없었으니까 그들의 마음이, 그들의 인간성이 좀 달라졌겠습니까? 안 달라졌겠습니까? 없는 모세가 나타났다. 그래서 그 모세한테 하나님에 관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듣는다. 그러면 그들이 변화했겠어요? 안 변화했겠어요? 자꾸 시간이 가니까 답변은 제가 해야 되겠죠. 인간은 변하지 않습니다. 정보를 추가했을 뿐이죠. 정보를.

인간이 뭐가 문제냐 하면은, 인간에게 몸이 있다는 게 문제거든요. 인간에게 신체, 육체, 몸이 있잖아요. 몸이 있으니까, 모든 매사에, 외부에서 오는 듣는 것, 보는 것, 누가 이야기하더라, 율법을 이야기하더라, 하는 이 모든 것은 뭘 해도 몸의 허락이 있어야 돼요. 몸의 허락. 누구 몸? 내 몸의 허락이 있어야 돼요. 내 몸의 허락.

근데 이 몸은 누구를 위해서 존재하느냐 하면 내 몸 자체를 위해서 존재해요. 내 몸이 기분 좋을 때, 내 몸이 유리하다고 여겨질 때, 내 몸이 이익이라고 느껴질 때만, 그럴 경우에만 바깥에 있는 외부정보를 내가 믿습니다, 라고 하든지, 나는 지키겠습니다, 라고 하든지, 여러 가지 표현방법이 있지만, 어쨌든 간에 받아들일 용의가 있습니다, 나는 그걸 인정합니다, 라고 이야기를 해요.

그런데 그 조건이 뭐냐 하면 내 몸이 유리할 때, 내 몸이 그냥 지켜질 때, 안정적으로 보존이 된다고 하는 그 조건 하에 받아들인다 이 말이죠. 그러면 내 몸은 결국 누구한테 충성하느냐 하면, 현재 기존에 있는 내 몸에 충성하게 되어 있어요. 환자가 병원에 가서 주사 맞는 아픔을 견디는 이유가 병원을 위해서입니까? 이 아픔만 견디면 내 몸은, 내가 다시 아프기 전으로 돌아갈 수 있고, 더 튼튼해질 수 있다는, 내 몸의 본성적인 요구조건에 맞아떨어지기 때문에 몸에 주사를 맞는 겁니다.

병원에 가서 “내 몸을 가져가세요. 내 몸을 죽이세요. 나를 이것보다 더 아프게 해서 죽이세요.”라고, 그걸 요청하려고 병원에 안 가잖아요. “내 몸을 바칠 테니까 이 몸 가지고 장사 잘하세요.” 이러지 않는다 이 말이죠. 병원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내 몸이 중요하니까. 내가 잘 되기 위해서 병원에 가잖아요. 그래서 거기서 요구하는 모든 귀찮은 검사도 감당이 되고 참아내는 것은 다 건강한 내 몸을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겁니다. 그 버릇이 어디에 가겠어요? 안 가는 겁니다. 그 버릇이 갈 수가 없어요.

8절에 보면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라고 해서, 이 말의 의미가 뭐냐 하면 보는 식으로 믿는 방식을 하나님께서는 채택한 적이 없다. 이래 되는 거죠. 보여주는 것으로 믿으라는 구원방식을 주께서는 아예 채택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보지 않았는데 사랑하게 되니까. 보지 않았는데 사랑하게 돼요.

아까 제가 이야기했잖아요. 보지 않으면 없는 건데, 없는 존재를 뭘 사랑해요? 인간은 평소에 자기 신체가 거기 있음을 사랑하기 때문에, 보지 않고 한다는 이건 뭐 성립될 수 없는, 터무니없는 주장처럼 그렇게 들립니다. 그래서 지난달에 뭐라고 했습니까? 베드로가 희대의 사기꾼이라고 했잖아요. 희대의 사기꾼.

뭐 사기도 걸려들 만한 내용으로 한 게 아니에요. 먹혀들지 않는 이야기를 지금 하고 있는 겁니다. 베드로가 사도거든요. 안 먹혀들면 할 수 없고! 이런 배짱이에요. 이런 배짱입니다. 자기가 몇 명을 더 꼬셔가지고 천국 보냈다는 그러한 성과는 전혀 이거는 베드로하고는 상관이 없는 거예요. 베드로는 지금 자기 일을 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주의 일을 하고 있죠.

가게 주인하고 가게 직원하고 차이점이 그거잖아요. 자기 가게가 아니기 때문에 월급 준만큼, 아니 월급 준만큼도 하지를 않아요. 월급 준만큼만 하지 더는 안 하잖아요. 그러나 가게주인은 근무시간이 20시간이 넘죠. 밤이나 낮이나 자기 가게 신경 쓰고, 직원은 근무시간이 한 댓 시간이 되나 몰라요. 6시간 중에서 3시간은 엉뚱한 짓 하면서, 시계나 보면서 빨리 퇴근이나 하려고 하지 전적으로 하지는 않아요. 직원들이 딴 짓 할 때, 그 시간도 주인은 가게에서 충성을 다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는 주인도 있어요. 직원한테 맡겨놓고 자기는 낚시하러 놀러가는 사람들의 퍼센트도 제법 돼요. 그러면 가게는 망하죠. 할 필요가 없죠. 가게를 할 때 놀려고 가게 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주위에 있어요.

어쨌든 간에 베드로 같은 경우에는 지금 전개되는 그 이야기에 대해서 이야기할 뿐인데, 전개되는 일이 인간 쪽에서 어떻게 시도하느냐 그거하고는 상관이 없다는 겁니다. 봐야 믿는다는 것은 인간 쪽에서 생각이고요. 주님 쪽에서의 구원의 방법은, 보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자가 내 백성이라는 식으로 주님께서는 일하시는 거예요.

“뭘 체험하고 뭘 느껴야 믿겠습니다.”하는 쪽은, 그거는 인간들이 하는 짓이에요. 뭐 구시렁구시렁 거리면서. “잘 믿고 싶어도 주님께서 사도바울처럼 그런 획기적인 체험을 준 적이 없잖아요? 그러니까 내 믿음이 요 모양 요 꼴이죠? 뭐 체험을 줘야 믿죠?”라고, 이렇게 믿음 없는 것도 전부 다 하나님 탓이고, 주님께서 나를 사랑 안 한 탓으로 돌리는 그런 방식이 인간이고요. 주님은 아무 체험도 없는데 나를 사랑한다고, 그런 식으로 구원하겠다는 겁니다.

근데 그런 베드로의 주장에 대해서, 주님의 주장에 대해서 인간들은 뭐라고 하느냐 하면 그럴 리는 없다는 거예요. 그럼 주님이 뭐라고 하느냐 하면, 니가 그럴 리가 없다고 여기는 그것을 의도적으로 비켜가면서 건지는 것이 주님의 뜻이라는 겁니다. 믿고 싶어서 오는 사람은 천국에 오지 말라는 이야기에요. “야! 믿을만해서 믿어야 되겠다.” 이런 사람은 오지 말라는 겁니다.

“오히려 반대로 뭐지 이거?! 뭐지? 보지도 못하고 내가 사랑하네! 나한테 그런 요소가 있었어? 내가 그런 인간이었어? 나는 뭔가 따지고 빈틈없이 분석하고 나한테 뭐가 이익이며 손해는 얼마냐, 그걸 따지는 그런 본질을 갖고 있는 내가, 아무것도 준 것도 없고 받은 것도 없고, 아무것도 뭐 장래에 잘 되겠다는 그런 것도 없는데 내가 예수를 사랑한다? 뭐 이런 일이 다 생겼냐?!” 이게 바로 그 당시에 베드로가 이야기하는 방식이에요.

지금 베드로전서 1장 8절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그 공식에 대해서. 이 공식은 주께서 양보할 수 없는 공식입니다. 제가 지난 수요일에도 그런 설교를 했습니다만, 하나님께서 은혜를 줘도 문제에요. 은혜를 주게 되면 은혜를 더 달라고 하는 게 문제가 되는 거예요. 이게 왜 중요하느냐 하면은, 진짜 은혜를 은혜로 받아버리면 “아이고, 안 주셔도 되는데 왜 주셨습니까? 이거는 제 노력과 상관없이, 내 노력여하에 관계없이 그냥 공짜로 주시네요. 고맙습니다.” 이렇게 할 때 은혜를 은혜답게 아는 사람이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사람이 염치없게 더 주세요, 라고 할 일은 없을 거 아니냐 말이죠. “더 주세요.”라고 하는 일은 없다 이 말이죠. 그런데 뭔가 마땅히 얻을만한 짓을 했기에 얻었다고 하는 사람은 “주여! 이게 뭡니까? 내 노력에 비해서 너무 은혜가 적습니다. 더 쭈세용~!”하고 이렇게 또 손을 내미는 거예요. 그래서 더 주면 “더 주세요!” 이래 나와요. “옆에 있는 김집사 보다 박집사 보다 더 주세요!” 이래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교회가 완전히 은혜받기 쟁탈전이에요. 은혜받기 쟁탈전. 이래서 건수 올렸다, 뭐 이래서 은혜 받았다, 뭐 난리도 아니에요.

과연 은혜라는 것이, 은혜 받을만하다고 여기는 사람에게 과연 그 은혜를 주셨을까요? 은혜를 진짜 주셨으면 그 사람은 어떻게 되겠어요? 마음 자체가 이미 바뀌어져 있을 거예요.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그래서 은혜란 있는 것에다가 하나 더 추가하는 것이 아니고, 은혜로 말미암아 있는 것 자체에 대한 인식 자체가 돌변해야 그게 은혜가 온 사람이죠. 돌변해야. “지금껏 교회생활 잘했기 때문에 그래도 이 정도는 하나님께서 기본적으로 우리 가정의 태평과 애들이 잘 되고 뭐 남편 돈 잘 버는 게 있어야 됩니다.”라고 한다면, 그 사람은 전혀 지금 달라진 게 없어요. 그건 성과급이지 은혜라고 말을 붙일 수가 없습니다.

자, 그러면 사랑이라고 하는 것은, 고린도전서 13장에도 나오지만, 사랑이라고 하는 것은 이게 행함의 대가일까요? 은혜일까요? 사랑이라는 게. 고린도전서 13장에 하나님께서 은사를 주셨는데, 은사라는 말이 은혜라는 말이거든요. 믿음, 소망, 사랑이, 이게 행함의 대가에 속하겠습니까? 아니면 은혜에 속하겠습니까? 은혜에 속하죠. 은혜라고 하는 것은 나는 안 행했는데 왔다는 뜻이잖아요.

그러면 누군가 내 대신 나한테 은혜를 주도록, 그 근거가 주어지는 행함을 내가 하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분이 했겠죠. 그 다른 분이 누구라는 말입니까? 그 다른 분이 예수님이잖아요. 그러니까 예수를 보지 않고 사랑하는 거예요. 이제 공식이 풀렸습니까? 주님 쪽에서 주신 게 뭔가 나한테 도달된 거예요. 도달된 시점부터 추정해보니까, 내가 행한 게 아니고 주님께서 행하셨고, 그 행하신 결과물이 나한테 도달된 거예요.

근데 그 도달된 것이 뭐냐 하면 바로 그냥 도달된 것이 아니고, 그냥 있는 것에다가 뭔가 더 추가적인 것을, 뭔가 하나 덤으로 더 주는 것이 아니고, 내가 평소에 내 마음 위주로 살았던 마음 자세가 도달된 은혜로 말미암아 이게 변화가 일어난 겁니다. 아, 내 인생이라는 것이 내가 노력해서 꾸려나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내 집안의 살림이 내가 가계부 써서 진척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겁니다.

그러면 성도에게 추가적인 은혜가 온다는데, 그 추가적인 은혜가 뭡니까? 라고 한다면, 바로 냉장고에 있는 모든 반찬, 그게 인간의 마음만 바뀌면 반찬 하나, 깍두기 하나, 전부 다 그게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 보이는 겁니다. 그게. 식은 밥부터 시작해서 저 냉장고 깊숙한 데에 집어넣어놓고 일주일째 안 먹고 있는 밑반찬부터 시작해가지고 락앤락에 넣어놓은 그런 것 있잖아요. 인기없어가지고 뒤에 처박아놓고 그냥 썩기를 바라고 있는 그런 반찬들. 그런 것조차도 은혜 아닌 게 없는 거예요. 그런 것조차도 전부 다 은혜에 속했다는 것으로 변화가 되는 겁니다.

전에는 내가 시장가서 사와서 다듬어서 반찬 했다고 이렇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고 그것 자체가 전부 다 주님께서 그렇게 되도록 이끄셨다는 은혜성을 놓치지 않게 되죠. 그러면 주님의 공식은 보지 않고 사랑하는 게 주님의 공식이죠. 보지 않고 사랑하는 거. 냉장고의 밑반찬을 주의 은혜라고 한다고 해서 예수님께서 냉장고에서 까꿍! 하고 얼굴 내밉니까? 아니죠. 냉장고 속에 예수님의 얼굴이 수염나가지고 이래 있습니까? 예수님이 수염이 난지 안 난지도 확인되지 않지만. 뭐 예수님을 봐야 예수님이다, 아니다가 판정 나는데 본적도 없는데요?

그러니까 예수님을 본 사람이 이건 예수님이다, 이건 예수님이 아니고 악마다, 라고 이렇게 하겠는데, 보지도 않은 사람이 이건 예수님이고, 이건 악마라는 판정을 못 내리잖아요. 판정을 못 내리면 자기가 받았던 것이 마귀가 준 것인지, 주님이 준 것인지 어떻게 판정하느냐, 그 문제가 계속 생기겠죠. 주님의 은혜라고 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주님의 은혜가 아니고 마귀의 은혜였더라. 이럴 경우도 있다 이 말이죠.

그러면 그럴 때 어떻게 판정하느냐,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바로 나의 변화에요. 내 자신이, 내가 행한 것은 행한 거고, 내가 행하지 않은 것은 주의 은혜다. 이게 아니고, 소급해서 나의 모든 것이, 나의 난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일괄적으로 몽땅 다 딸딸 긁어서 그렇게 주의 은혜로 전환되는 겁니다. 자, 그렇게 되려면, 그런 현상이 일어나려면 뭐 부터 다루어야 하느냐 하면, 아까 우리가 있다고 여기는 것이 뭐냐 하면 몸이라고 했죠.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누구의 허락을 맡는다? 내 몸의 허락을 맡는다고 했죠.

그런데 이제는 이게 아니고 몸 자체가 하나님이 주신 은혜가 되어야 해요. 몸 자체가. 몸 자체가 은혜가 되어야 한다면, 내가 없을 때에 하나님께서 몸을 주셨다. 이러면 없었는데 생겼으니까 은혜라고 쉽게 할 수가 있잖아요. 그런데 문제는 내가 없을 때를 내가 상상을 못한다는 겁니다. 그러면 내가 없을 때, 이미 40년, 50년 살았는데 다시 내가 없을 때로 돌아갈 수 없잖아요. 이건 니고데모의 난처한 입장하고 똑같다는 말이죠. 내가 다시 모태에 들어가서 태어납니까? 이렇게 했다 이 말이죠.

그러면 주님의 방식은 니가 모태에서 다시 태어나는 방식이 아니고, 니가 없을 때는 니가 뭐 하면 됩니까? 니가 죽으면 되죠. 죽으면 없어지는 것 아닙니까? 굉장히 간단하죠. 내가 없을 때를 상정해야, 기본적으로 해야 현재 내가 있다는 것이 은혜라고 인정을 하겠는데, 현재 있는 몸을 다시 리마인드remind, 기억해서 돌아갈 수 없잖아요. 주님의 방식은 뭐냐 하면 이 몸을 없애는 방식으로 하는 거예요. 왜냐하면 육으로 난 것은 육이라는 말은, 육으로 난 것은 육이기 때문에 하나님 나라를 봅니까? 못 봅니까? 볼 수가 없어요. 볼 수 없는 몸을 가지고 어디에 써먹으려고 해요? 써먹을 데가 없어요.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하나님나라, 천국을 못 가는데도 불구하고, 그 뭐 미용에 좋다는 거 여러 가지 바르고, 보톡스로 고치고 이게, 이 몸 가지고는 천국에 못 들어간다 이 말이죠. 천국에 못 들어가요. 못 들어가는 몸 가지고 이 몸을 지키려고 하니까 이게 헛방이라 이 말이죠. 뭐 이렇게 앉아있지만 시장에 나가보세요. 뭐 하려고 그렇게 분주하게 사는지 모르겠어요. 결국 아무리 살아도 천국을 구경 못할 쪽으로 계속 살고 있는 거예요. 왜냐하면 그 몸을 지키려고 하기 때문에. 그 몸을 놔야 되는데, 그 몸을 버려야 되는데, 모든 판단도, 예수 믿을까 말까, 교회 갈까 말까, 모든 판단을 자기 몸의 허락을 맡는 거예요.

그런데 그 몸 자체가 고장이 나버렸어요. 이게. 이 몸 자체가 주님께서 안 받아주는 몸이라니까요. 안 받아주는 몸 가지고 십일조하고, 안 받아주는 몸 가지고 기도하고 헌금하고 예배참석하고, 그게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이발하고. 가만히 보니까 이발했네요. 이발하면 구원에 좀 도움이 되는가요? 우리 몸을 우리가 손대면 그거는 아무리해도 지옥가지 구원 못 받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친히 우리 몸을 다루어주셨어요. 다루시는데 어떻게 다루셨느냐, 몸을 없애버리는 쪽으로 해요. 늙어 죽이는 쪽으로 처리를 합니다. 늙어 죽이는 쪽으로. 얼마나 감사한지요. 없애버려야 돼요. 없애버리는데, 그냥 없애버리면 자살하고 똑같이 돼요. 안 그래도 불신자도 없어지는데. 그거 없어진다고 천국 가는 것이 아니고. 없어질 때 없어지는 방법이 영을 통해서 없애야 돼요. 육으로 난 것은 육이기 때문에. 성령이 와서 우리 육을 손대야 된다 이 말이죠. 성령이 와서.

성령이 와서 손을 대게 되면, 성령께서는 뭐냐 하면 이게 인수인계를 해요. 지금 이 몸은 우리 거잖아요. 우리 거라고 우겨봐야 소용이 없어요. 구원 못 받습니다. 우리 것에서 인수인계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면, 주님의 성령이 와서 이 몸을 인수인계를 한다니까요. 니 것이 아니고 이제는 누구 것이냐 하면 성령님의 것, 주님의 것으로 이걸 바꿔버려요. 바꾼다 이 말이죠. 바꾸게 되면 내 몸을 내가 관리할 때는 어떻게든 구원받겠다는 일념이 강해요. 구원받겠다는 것.

그러나 주님께서 우리를 인수하면 구원문제에 대해서 니가 이제는 손을 놓으라는 겁니다. 구원받겠다는 데에서 왜 손을 놔야 하느냐 하면, 구원받겠다는 그 열의, 열망이 어디서 나왔느냐 하면 이 썩어빠진 몸의 욕구에서 나왔거든요. 썩은 몸을 가지고 구원을 받겠다는 겁니다. 이 말은 뭐냐 죄는 죄대로 지으면서 의에 나라에 가겠다는 것은, 이건 말도 안 되는 억지거든요. 성령이 온다는 것을 뭐로 아느냐 하면, 성령이 왔으면 내 몸을 구원해달라는 거예요. 그러나 성령은 우리 몸을 구원하지 않습니다. 우리 몸을 없애죠. 왜냐, 구원 안 되는 몸이기 때문에 없애주는 거예요.

없애주시면서, 성령께서는 우리 몸을 뭐로 보느냐 하면 우리 몸을 예수님의 몸으로 바꾸어주셔서, 예수님의 몸으로 바꿔진 것을 구원하죠. 어떻게 뭐 동의가 되십니까? 동의는 이상하게 되는데, 말은 이상하게 동의가 되는데, 둘러치나 메치나 뭐 이런 생각이 안 듭니까? 결국 내가 구원받는 것은 동일하잖아, 라는 뭐 이런 생각이 안 들어요? 아까 제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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