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대구강의] 전도서속의 그리스도 30 - 중층결정
[18 대구강의] '전도서'속의 그리스도 30 - 중층결정
08,03,12 강의 이근호, 정리 구득영
언약이 먼저 !!
오늘은 교재 83페이지의 '언약의 결론'을 하겠는데, 우리 인간이 있고 난 뒤에 언약이 있는 게 아니라, 언약이 먼저 있었는데, 그때 인간은 없었다는 겁니다. 언약이 우리 인간보다도 먼저 있다는 것이 신기한데, 왜냐하면 우리 인간의 운명은 우리보다도 먼저 있는 것에 의해서 결정이 되기 때문에 말이죠. 즉 언약에 의해서 인간이 운명이 결정된다는 겁니다.
로마서 9장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야곱이 있기 이전에 이미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한다" 라고 하신다는 말이죠. 우리는 야곱이 태어나지 않았으면 야곱이 없는데, 그런데 하나님은 야곱이 있다고 본다는 겁니다. 그러니 하나님과 인간이 의사소통이 될 리가 없다는 말이죠.
(롬 9:13)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요한복음 1장에 보면,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라고 하시는데, 그러니 그 말씀은 인간보다 먼저 있었다는 겁니다. 하지만 우리 인간은 자기가 없으면 하나님도 없고 아무 것도 없다고 하는, 그런 어리석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죠.
(요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니가 최고다 !!
자기가 있다고 난 다음에 하나님이고, 그 다음에 자식이고, 그렇다는 겁니다. 태초에 자기가 절대자인 것처럼 여기는, 그러한 이상한 버릇이 들어있다는 말이죠. 물론 마귀가 그렇게 만들었는데, 즉 "니가 최고다!" 라는 겁니다. 자기가 사라지면 모든 것이 다 사라진다는 것인데, 물론 거짓말이란 말이죠.
다시 말씀을 드리면, 야곱이 있기 이전에 언약이 먼저 있는데, 그리고 그 언약 안에서 언약을 이루는 주인공이 있다는 겁니다. 그게 말씀이고 예수님이고 하나님이라는 말이죠. 야곱이 있기 이전에 먼저 야곱을 사랑하는 분이 계시는데, 그분이 자기 사랑을 표현해내기 위해서 야곱이라는 인물을 나중에 만든다는 겁니다.
관계성과 신앙 !!
물론 우리도 같은 입장인데, 그러니 성도의 믿음이라는 것이 무엇인고 하니, "내가 있기 이전에 주님께서는 나를 어떤 차원에서 이 땅에 태어나게 했습니까?" 라고 하는 그 연결성, 즉 관계성, 그것을 알아채는 것이 바로 신앙이라는 겁니다.
그러니 자기가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나' 라는 것이 있기 이전에 먼저 계신 분이 어떻게 '나'와 연결이 되어있는지, 바로 그것이라는 말이죠. 그 점이 왜 중요한고 하니, 나중에 생긴 자기가 어떻게 행동을 하더라도 그 연결성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러니 운명은 바뀌지 않는데, 자기보다 먼저 있는 그 언약의 결정을 후차적인 자기가 어떻게 바꾸고 할 재주가 없다는 말이죠. 쉽게 말해서, 그 어떤 나쁜 짓을 하더라도 천국에 간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그 나쁜 짓을 하는 '나' 라는 것이 나중에 등장하기 때문인데, 즉 결과가 원인을 변경시킬 수 없다는 말이죠.
인간은 '없음'이 !!
방금 이야기한 것이 '존재' 라는 것인데, "인간이 존재한다. 혹은 있다" 라고 했을 때는 인간만 있는 것이지 다른 것은 없다는 겁니다. 그런데 "언약이 있다" 라고 할 때는 인간은 '없음'이 된다는 말이죠. 이 언약의 있음의 파급효과가 바로 우리 자신이기 때문에, 우리는 근원적으로 있는 자가 아니라 없는 자가 된다는 겁니다.
그러니 야곱이 없을 때 언약의 있음이 그 없음을 대신하게 된다는 말이죠. 자꾸만 자기가 있다고 우기면 안 되는데, 우리는 소멸이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자기가 있